오늘 5박 7일 코사무이 일정을 마치고 아쉬움이 가지 않은채로 후기를 올립니다.

솔직히 저희는 코사무이를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습니다.

코사무이 공항에서 안다형 가이드님을 처음 만나서부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코사무이에서의 즐거운 시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의 계획은 1일 1회 마사지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한국에서는 감히 받을 수 없는 스파마사지도 많이 받고 휴식을 원했고

거기에 맞춰서 계획을 잘 짜주신 것 같습니다.

첫날 사진은 물놀이 하느라고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쉬워요..

스노쿨링이랑 스킨스쿠버체험을 했는데 스노쿨링보다는 스킨스쿠버를 많이 할 걸 그랬어요...

잔다고 돈 추가해서 수중촬영을 하는 것도 빼먹어서 아쉽구요...

첫날이라 몸이 많이 피곤하고 귀찮다는 핑계로 하지 않았던 거에 지금와서 후회하네요...

지금 갈 예정이신분은 피곤해도 많이 노는게 좋겠어요...

피로는 마사지가 풀어주니깐요..

둘쨋날은 요트 요트 타는날!!

다라사무이 리조트에서 조식 먹고~ 요트타로 출발~

우리가 부산살지만 요트는 언제 타겠어요...신혼여행이니까~ㅋㅋ

요트타면 술음료가 무료에요...무료... 맥주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천국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좋은 풍경에서 사진도 찍고 맥주도먹고 배에서 밥도 먹고~

일단.! 인생샷 남기기엔 굿!!

이틀째에 한식나오니깐 반갑기도해요 딱좋아요~

안다형가이드님의 스케쥴 너무 좋아여~

요트타곤 또 마사지~

마사지샷은 찍기엔 민망해서 패스~

저희는 돈 좀 추가해서 마사지말고 스파~ 받았어요

이럴 때 돈 좀 팍팍써야죠ㅋㅋ 

스파는 그냥 사우나라 생각했는데..

스팀사우나 & 버블바스 + 스크럽 + 오일마시지 + 콜라겐마사지 + 스톤마사지

3시간이나 걸려서 받아요..

길 것 같지만 짧습니다...매우...

마지막으로 코사무이의 하이라이트는 풀빌라 인 것 같습니다.

2박이라 짧은 느낌이 있어요..3박 추천드려요...

우리가 묵은 콘래드 풀빌라 리조트는

그냥 좋. 아.요. 다른 말이 필요가 없네요..

음식, 서비스, 인테리어, 풀빌라, 풍경, 시설, 빠질게 없어요

한 단어로 파라다이스.

그냥 여기와야해요... 사진으로만 후기를 남깁니다.

또 가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행 내내 즐겁게 해주신 안다형 가이드님~!

너무 다 퍼주시는 것 같아요ㅠ 너무 좋아여

식날 71키로였는데 지금 77키로에요^^

많이 먹어서 죄송함다ㅋㅋㅋㅋㅋ

사람이 너무 좋으셔서 담에 또 뵙고싶네요.

그리고

울산 지점? 차은희 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좋은곳 추천 해주셔서 인생에서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다음 여행도 팜투어에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