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7년 연애하고, 아가는 180일이에요.

결혼식은 예전에 하고 이번에 신행 다녀왔답니다.

9월19일~24일 , 4박 6일 즐거운 시간들 후기 남겨 볼까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딸이 모유만 먹다가 분유만 먹게 된 슬프면서도 다행인 신혼여행이였어요.

시작합니다

 발리로 Gogo !!

처음 해외 나가보신 분들 꼭 기억하세요

인천공항 면세점은 갈때만 들릴 수 있어요~~ 올때 사야지 했다가는 낭패입니다.

출입국 마다 다르겠지만 담배는 인천에서 사가는게 훨 낫습니다. 해외껀 그림도 토나올거같고 별로입니다

발리 도착하자 마자 우릴 반겨주는  ' 알릿 ' 현지 가이드 !!

처음엔 서로 한국말을 잘 못알아 먹었지만 계속 얘기 하다보니 점점 서로 소통이 가능하고 좋더라구요

한국말 공부 열심히 하신거 같아요 . 젊어 보이시는데 마흔이 넘으셨습니다!! 두둥! 착해요 엄청 착하세요^^!!

도착하자마자 한국식 대장금으로 삼겹살 먹었어요

대장금 가시는 분들 삼겹살은 드시지 마세요

맛이 .. 없어요

한국이였다면 이런 고기를 파냐고 뭐라 했을거 같아요ㅋㅋ이건진심ㅋㅋㅋㅋ고르는 거니까 삼겹살은 NONO!!

먹고나서 우리의 숙소 짐바란 뿌리발리 들어갔어요

와 들어가자 마자 웅장하고 아름다운 뷰 부터 시작해서, 근처에 바로 바닷가 있고

친절하고 , 저흰 풀빌라안에 수영장 있어서 더더욱 신났답니다

대신 엄청 넓어요. 별채있고 무섭긴하더라구요  잘곳이 더 있다니요 .. ㄷ ㄷ ㄷ ㄷ ...막 문열면 침대있고 그래요 ㅋㅋ

무튼 가서 첫날은 휴식을 했습니다.

두번째 날은 아침을 먹고 빌라안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12시에 가이드 미팅 후 고고고고

워터붐파크? 갔는데 대박 재밌습니다. 짱짱짱짱!!! 대신 미끄럼틀 진짜 무서워요 조심하세요!!!!

오늘부터 마사지 ㄱㄱ . 하루에 한번씩 마사지 받으니 아가 낳고 아픈 몸 싹 다 낫더이다 ㅋㅋ

즐기고 즐기고 지금 쇼핑센터 가서 구경하고 숙소로 왔어요

헉.. .. 도롱뇽이 나타났어여 .. .. .. ... 화장실에서 .. ..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어서 .. 무서웠답니다.

변기에서 나온다는 소리가 .. 하지만 나오지않았어요 !! 대신 큰일을 못봐서 .. ㅠㅠ

3일차엔 크루즈 타고, 춤추고 놀다가 바나나보트, 스노쿨링2시간정도 즐겼나 ㅋㅋㅋ

우린 바다에 빠져 살았네요

대신 살이 다 타서 지금 까지고 있어요 한달이나 지났는데 생생하게 즐겁네요

장점과 단점을 얘기 할게요

발리는 바다에서 노는걸 중심으로 스케줄을 짜는게 나을거 같아요.

하루하루 수상스포츠만 해도좋구요

진짜 신혼신혼 한 느낌인 부부는 저희처럼 개인 가이드로 해서 가시구요

아니면 그냥 단체로 가세요 ㅋㅋ

저녁에 심심합니다. 나가서 놀고 싶은데 오토바이떼가 많아서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숙소에서 둘이 심심했어요

우린 오래된 부부라 .. 신선한 얘기도 없을 뿐더러 재미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진심입니다

합쳐져서 노세요 꼭 !!!!!!!!!!!!!!

그리고 광주 팜투어 김윤경 과장님과, 한분  성함이 기억은 안나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는 고민고민 계속 고민했었는데 김윤경 과장님이 끝까지 관리 해주시고

끝나고 나서도 관리 해주시고 ,

또 숙소 선택이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바다 보이는 거 원하지 말고,

바다 앞에 있는 짐바란으로 가십시오 ㅋㅋ 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