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보니까 대부분 발리를 다녀오셨던데요~

저희는 그 옆에 롬복에 다녀왔어요~!!

발리는 못 가봐서 모르겠는데 동양인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롬복은 같이갔던 신혼부부들 빼고는 현지인 & 백인만 있더라구요 완전 외국에 온 느낌~?

설레는 마음으로 길고긴 비행시간이 끝나고

공항을 나가니 Eng 가이드가 엄청 기분좋게 반겨줬어요~

오는길이 힘들어다고 했더니

"신랑 신부님 Relax~ 이제부턴 Happy Happy~ 롬복은 Happy~ 행복할거에요^^"

하면서 안심시켜주더라구요~

이 사진은 숙소 로비에요 Eng이 환하게 웃어주네요 ㅎㅎ

직원분 안내를 받아 방에 들어가면 엄청 이쁘게 꾸며놨어요~

생화라 향기도 엄~~청 좋더라구요

저 백조(?)는 모양 그대로 화장대에 옮겨놨더니 청소를 해도 계속해서 모양을 유지해주더라구요 ㅎㅎ

잉?? 사진이 왜 옆으로...??

첫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몰랐는데 다음날 일어나서 나와보니 숙소가 엄~~청 좋더라구요

숙소 안에 개인 수영장이 있구요 식당앞에 수영장이 있고

깜빡하고 놀다가 사진은 못 찍었는데 75m 짜리 수영장이 식당 위에 또 있더라구요~

개인 수영장 1개에 공용수영장이 무려 2개!!

저희는 둘째날 스노클링 -> 전신마사지 -> 로맨틱디너

셋째날 스쿠버다이빙 -> 씨푸드디너

넷째날은 자유일정으로 시내를 좀 돌아다니면서 기념품을 사면서 돌아다녔고

마지막날은 Eng이랑 사진찍는 장소랑 마지막으로 한식당에서 오랜만에 찌개를 먹구 다리마사지 받고 돌아왔어요~

전신마사지랑 다리마사지..ㅜㅜ 받을 때마다 너무 좋아서 코골면서 잤어요ㅠㅠ

모든 일정은 Eng과 기사님이 아침에 로비로 직접와서 장소로 이동해요~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은 롬복 옆에 길리 트라왕안 / 길리 아이르 / 길리 메노

이렇게 3개의 작은 섬이 있는데요 날씨에 따라서 섬을 정해서 배로 이동해요~ 

차로 이동할 때는 Eng이 심심하지 않게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롬복 역사이야기나 주변 관광얘기 등등 많이 해줘서 완전 좋았어요!!

다른 가이드는 잘 모르겠는데 Eng은 유머도 엄청 많고 한국 문화도 많이 알더라구요

Eng 덕분에 롬복에서 너무 기분좋게 있다가 왔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롬복에 다시가서 Eng이랑 놀기로 약속했어요 ㅎㅎ

글이 길어졌네요 ㅎㅎ 아무래도 눈으로 보는게 좋을테니

롬복 사진 몇개 올릴께요~

마지막으로 롬복을 추천해준 손영인 주임님과 현지팀장님 Eng 기사님 너무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