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10월 2일~8일까지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일정이 바빠 이제 후기를 올리네요.

저희 숙소는 노라부리 풀빌라로 있었는데요.
둘다 활동적이지는 않아서 그런가 아주 잘지냈답니다ㅎㅎ

10월 2일 인천에서는 비가 엄청 내려서 연착이 2시간이나 되서 고생을
했었는데요.

코사무이 도착 첫날 오후에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있는 동안은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아 일정에는 큰 지장이 없었답니다.

마사지도 하루걸러 한번씩 받았고 (덕분에 담 걸린거 잘 풀렸던ㅎㅎ)

가이드님과 일정 조율하면서 사파리투어랑 요트도 단독으로 타봤네요.

사파리투어에서 추천할만한건 짚차 위쪽에 타고 오프로드하기 였어요.
한팀씩 돌아가면서 탔는데 첫팀이 탔을때 온갖 비명이 난무해서ㅎㅎ 걱정됐었는데
의외로 타고 보니 아주 재미있더라고요.

자리도 밑에 앉아가는거보다 더 편했던ㅎㅎ

요트도 단독으로 처음 타봤는데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좋은게 있잖아요.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참 평화롭다 할까 아주 좋았답니다.

임은진 가이드님 덕분에 아무탈없이 잘 지내고 왔습니다.
가이드님이랑 손가락 걸고 약속했었는데 늦었네요ㅎㅎ

짧게나마 올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