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9일로 마우이 3박, 호놀룰루 4박을 자유여행으로 계획하고 떠났습니다.

마우이는 휴양을 하기 너무 좋은 곳이라 렌트를 하여 드라이브를 했는데, 문제는 호놀룰루였습니다.

한국의 해운대+명동 같은 곳이기에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거리도 일방통행이라

운전을 하기에 불편함이 있을것 같아서 렌트를 하지 않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왕복 픽업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약시 해양스포츠 5종이 포함되어있기에 물놀이는 그걸로 하고

대신 호놀룰루를 가면 꼭 방문해야하는 하나우마베이에 가서 스노쿨링을 하기로 계획을 짜고 갔습니다 ^^

근데 차가 없는 저희는 버스를 타고 하나우마베이까지 가야만 했고, 생각보다 불편한 여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호놀룰루가면 더 알아보자 하고 마우이에서 호놀룰루를 가는 주내선을 탔습니다.

호놀룰루에 도착하여 짐을 찾으러 나오니 저희 부부 외 세커플이 더 있었으며 저희를 인솔해 주시는

제임스 팀장님이 계셨습니다.

자기소개를 해주시고 환영레이도 걸어주시고 다함께 붕붕카를 탔습니다.

알로하 인사 손동작이 뭔지도 모르고 갔던 저희에게 그 뜻과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며 즐겁게 구경을 하였습니다.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스냅촬영같이 찍어주셔서 저랑 남편은 너무 만족스러웠지요 ^^

그렇게 설명을 듣고 점심을 먹으러 씨푸드 부페를 갔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팜투어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는데, 저희는 거기서 눈이 번쩍 ㅋㅋ

사실 좋은 프로그램이 많았지만 저희 부부는 이미 너무 열심히 7박9일 계획표를 짜온 상황이어서

다른 프로그램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단하나 계획을 짤 때 못했던게 마사지였는데,

하와이 마사지는 검색을 해도 후기도 별로 없고 믿음직스럽지가 못해서 계획표에서 뺐었는데

그 마사지가 팜투어 프로그램에 있었습니다.

호텔 내 마사지라 믿음도 갔고, 팜투어와 연계 된 곳이라 더더욱 신뢰가 되어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가 했습니다.

그리고 제임스팀장님과 상담을 해보니 저희가 가려했던 하나우마베이를 가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리.무.진!! 을 타고..^^*

비용도 추가로 들지 않고 원래 있던 해양스포츠 제외 시키고 변경을 해주셔서

저희는 리무진을 타고 하나우마베이로 편하게 가서 거기서 입장료 비용과 도시락, 돗자리, 스노쿨링 장비 등을

받아서 준비물도 아무것도 필요없이 신나게 스노쿨링을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 도시락은 또 어찌나 맛있던지..ㅠㅠㅠㅠ

제임스팀장님께서 잘 알려주셔서 편하게 스노쿨링을 하고 추억을 쌓았습니다.

저희는 4박 중에서 3박은 비치콤버에서 숙박을 하고 마지막 1박은 대망의 힐튼하와이안빌리지~~>.<

처음에 별로 멀어보이지 않아서 캐리어 끌고 가려했는데

제임스팀장님께서 은근 머닌까 택시를 타구 가는게 낫다고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저희는 택시를 불러서

편하게 힐튼으로 갔습니다~ 시내까지 걸어가는데 너무 멀어서 역시 제임스 팀장님 의견을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ㅜㅜㅋㅋㅋㅋ 짐들고 걸어갔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ㅜㅜ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저희 숙소인 힐튼에서 마사지를 받는곳까지는 거리가 꽤 되었지요......ㅠㅠ

감동스럽게도 마지막까지 제임스팀장님께서는 저희를 챙겨주시더라구요 ㅠㅠ

원래 마사지샵 앞에서 만나는건데 저희 숙소 멀다고 데리러 와주시고 ㅠㅠ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

4박5일동안 많이 신경써주셔서 너무 즐거운 여행 하고 왔구요~~

나중에 가족여행으로 또 갈테니 그때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다음에 함께해요! ㅎㅎㅎ *^^*

팜투어와 제임스팀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