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1시에 울산에서 예식 후, 저녁 비행기로 부산에서 방콕, 방콕에서 코사무이로 가는 5박 7일 여정이었습니다.

공항에서 만난 김병찬 팀장님도 너무 친절하게 지퍼백에 이티켓 챙겨주시고, 일정 넣어주셔서 여행내내 편하게

잘 사용하고, 보관이 되더라구요~

발권까지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환전부터 이것저것 여쭤봤었는데, 하나하나 세세하게 꼼꼼히 알려주셔서

걱정없이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4박 6일, 5박 7일 고민 많이 하다가, 방콕 노보텔 1박, 코사무이 차웽시내에 있는 다라 사무이 2박, 포시즌 풀빌라 2박 이렇게 일정 진행했는데, 방콕 노보텔 1박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늦은 시간에 들어가서 잠만 자고 나와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는데, 위에 보이는 사진이 로비예요~

방도 너무 좋았는데,  저희 얼굴이 나와서 따로 못올렸어요.

그런데 호텔에 트리트먼트가 따로 없고, 린스도 없으니 꼭 챙겨가셔요! 샴푸는 한국 제품이랑은 좀 달라서,

거품이 많이 안나더라구요, 태국에 있는 모든 숙소에 있던 제품들 ..

불편하시면 한국에서 꼭 챙겨가시길!!

그리고 다음 날 조식은 정말 훌륭했는데, 꼭 서두르셔서 아침식사 하고 출발하세요~

노보텔은 공항과 5분도 안걸리는 거리라, 같이 내린 팀 중에 저희만 노보텔이었어요, 저희만 따로 벤을 타고가서 걱정했는데, 다른 팀들은 좀 떨어진 숙소라 더 일찍 일어나고 그래야 했다고 하더라구요~

숙소까지 챙겨주신 울산 차은희 팀장님, 꼼꼼하게 정말 신경써주셨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공항으로 출발해서 티켓팅을 하고, 안에 라운지가 따로 있어서 빠른 와이파이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에 허브같이 쇼핑할 수 있는 곳도 있긴 한데 생각보다 비싸니, 잘 고민하고 사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방콕에는 한국방송이 안되니까, 저희는 영화를 usb에 담아갔어요,

다라사무이, 노보텔, 포시즌, 다 티비에서 재생 가능했으니까 영어방송 힘드시면 꼭 7~8편은

담아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는 책사는 걸 좋아해서 서점에서 한 권 사서 갔는데, 생각보다 싸지 않으니까 꼭 환율 계산해보시고 구입하세요, 바트로 구입하시는게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신용카드가 원화로 계산되지 않게, 영어로 바트로 계산해달라고 캐셔한테 얘기하셔야 할 것 같아요.

공항이 정말 큰데, 구경할 데는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돌아오는 길에 엄청 큰 면세점이 있으니

선물은 돌아오시는 길에 시간을 여유있게 잡으시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유 바트로 공항 밖에서 구입하지 마시고, 비행기 타기전 정말 면세점이 끝도 없이 있으니, 거기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밖에는 정말 비싸요~

 코사무이 공항인데, 정말 작아요~ 출발하기전에, 가이드분이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내려서 쭉... 나오면 게이트가 하나밖에 없다고 강조하시는데, 정말 사실이니 걱정말고 내리시면 됩니다.

짐 찾는데도 마찬가지니까, 기다리시면 본인 짐 나오니까 들고 다시 게이트로 나와서 쭉~~나오면 진짜 우리 여행을 책임져 주는 가이드를 만날 수가 있어요.

전날 깊은 잠을 못잔 것도 있고, 그 동안 식 준비하느라 못잔 피로로 지쳐있었는데,

친절한 안다형 가이드가 저희를 환한 미소로 반겨주셨어요~

수많은 가이드들 중에서도 미모가 빛나시더라구요~

친한 언니처럼 태국에 대한 역사, 정보, 저희가 갔을 때 국상 중이라 분위기가 이상하진 않았는지 걱정도 해주시고,

기내식을 먹고 온 터라 배가 고프지 않다고 말씀드렸더니, 과감하게 일정을 바꿔 마사지부터 받게 해주시더라구요.

융통성있게 고객에 맞춰서 스케줄을 변경해주시는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맛사지를 받고 현지 식당으로 안내받았는데, 주문한 음식 하나하나가 너무 맜있었고,

향이 역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저희를 위해 한번 더 팍치가 빠졌는지 확인해주시더라구요~

한국에도 요즘 태국 음식점이 많이 생겨 먹어본 것도 있고, 처음 먹어보는 것도 있었는데, 거부감 없이 저희 둘다

너무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  이름을 몰라요 ... 코사무이 가셔서 사진 보여주시고 이것대로 시켜달라고..해보셔요^^

식사하면서 일정 조율을 하는데, 저희가 휴양을 원한다고 말씀드렸더니 관광일정보다는 마사지 업그레이드를 파격적으로 해주셔서 저희 너무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파는 꼭 업그레이드 하셨으면 좋겠고, 핫스톤 마사지, 한국와서도 제일 좋았던 건 그거였던 것 같아요^^

음... 전통지압은 저희 부부는 많이 아프더라구요~ 저희는 차은희 부장님과 애초에 조율할 때 차웽 시내 야시장 구경을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풀빌라보다 시내 바로 앞 숙소를 선호했습니다.

차웽 야시장 위험하지도 않고, 구경할 것도 많고, 길거리 바나나 ...팬케이크같은 것도 파는데 위생은 기대못해도 맛은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줄이 길어서 못먹고,,, 스무디도 많이 팔구..

아 혹시나 여성용품이 필요하시면 꼭 한국제품 챙겨가시길... 살만한건 위스퍼...밖에 없어요 ... ㅎㅎ

그리고 웬만한건 편의점에 다 있고, 다라사무이가 좋았던게 숙소 길만 건너면 편의점이 있습니다!

물가는 정말 저렴하구요^^  차은희부장님이 개인적으로 만들어주신 프린트보면서 하나하나 다 해봤어요 ^^

코끼리 인형이나 수공예품 사실거면 차웽 시내 쭉 걸어가셔서 끝 쪽에서 사시면 좀 저렴하더라구요, 디스카운트 플리즈는 필수... ㅎㅎ

맥도날드, 버거킹... 스타벅스.. 있을 건 다 있습니다 ㅎㅎㅎ 공항 버거킹 정말 비싸고,, 태국이 햄버거는 진짜 비싸던데요!

다라사무이 첫날... 수건으로... 꽃잎과 장식을 했는데. 치우는데 ......싫더라구요 ㅋㅋ

생각보다 리조트 크고, 조식도 괜찮았어요~

둘째날 낭유안 가는 거라 일어나자마자 밥먹고, 배타러 갔습니다!

낭유안에서 스쿠버다이빙!!! 꼭 업그레이드 해보세요~ 정말 재밌었어요 ^^

그리고 코코넛 쉐이크!!! 꼭 쉐이크라고 해야하더라구요 ㅎㅎ 아니면 생코코넛에 빨대 꽂아줘요~

후레쉬 코코넛 노노~~

엄청맛있어서 ㅋㅋㅋ 저희는 각 1통씩 2번이나 먹었어요 ..

씻을 수 없으니 찝찝하신 분들은 낭유안가실 때 물티슈 ..... 꼭 가져가시길 ....

안에 신라면 파는 아저씨도 있어요 ..

음 ... 그리고 부페식으로 식사를 하는데 빨간...어묵같은 .... 게 있는데 향이 정말 !!! 세요...

중국분들은 잘드시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저녁식사 업그레이드도 했는데.

랍스터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고, 직원분한테 팁 챙겨드리니 일일히 다 까주셨어요 ...

어느 신랑분 자기가 하시던데 ... 신부,,, 껍데기 먹고 싸우시더라구요..

그냥 팁 주세요 ^^

모기퇴치제 ... 꼭 챙겨가세용!!!!!!

포시즌... 콘래드 ,,, 고민많이 하시죠~

콘래드 갔다온 분 공항에서 만났는데.. 직원분들이 생각만큼 친절하진 않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리조트는 모던하고 좋았다고~

저희는 현지 왕처럼.... 포시즌.... 정말 좋았어요 ㅎㅎ

이거는 가서 느껴보시는 걸로 .. 사진만 첨부합니다 !!

완전 프라이빗한 수영장,. 저희는 해변은 안갔어요 ㅎㅎ

해변에 있는 무동력 스포츠는 공짜니 마음껏 이용하면 된다고 하셔요,

그리고 저 풀장만으로도 저희는 충분히 즐겁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욕실도 밖에서 열려서 바로 씻고,, 좋았어요~

그리고 안에 도서관도 있고, 리조트 안에 프로그램도 여러가지 있으니, 참여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가 도착한 날은 저녁에 칵테일파티가 있었어요 ^^

아침조식은 산꼭대기에서 먹는데, 전망이 정말 멋지고, 무료로 1인 1메뉴 가능한데.. 그러면 정말 배가 불러서

다 못먹더라구요 .. 식사말고, 음료나 에피타이저 정도로 주문하시는게 현명하실 것 같습니다 ^^

다 저희 현지 가이드, 그리고 한국에서 차은희 부장님이 주신 팁으로 저희 너무 즐겁게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

코사무이~ 방콕 1박 일정 ㅎㅎ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