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코사무이 도착후 일정을 끝내고 오조차웽 리조트 체크인후 신랑과 공용 수영장 앞쪽에서 구경하러 나갔었다

결혼식 직후 떠난 신혼여행이라 많이 피곤했는데 공용 수영장 앞쪽에서 바라 본 바다는 피로에 지친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듯 너무 예뻤다.

다음날 낭유안 스쿠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배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이동후 낭유안에 도착했다

낭유안 코코넛 스무디 꼭 먹어보라며 강추 해주셨던 가이드 언니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다음날 오조의 조식을 떠나는 둘째날 처음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피곤에 지쳐 아침밥을 포기 했었는데 신랑은 진작 먹을껄 그랬다며 후회했다.오조에서 체크아웃 하고 포시즌으로 체크인하러 갔다.

너무 환상적이였고 최고였다. 사무이 내에서도 포시즌 풀빌라는 최고에 뽑힐 정도라고 했는데 왜 그런지 이해된다

포시즌 내 이동은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버기를 이용해 이동했고 식사할수 있는 레스토랑은 너무 가까워 걸어 다녔다

포시즌 내 해변과 공용 수영장은 붙어있어 와따가따 이동하며 사용할수 있어 좋았고 2인용 배나 바다자전거 등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날 저녁 신랑과 숙소에서 바다를 보며 내년 결혼기념일에 꼭 오자고 약속했다.  

떠나는날 아침 사원 투어 일정도 하고 마사지도 매일 받고 너무 좋았다.

사실 청주 팜투어 때문에 신행 떠날때 너무 기분이 좋지 않고 실망했었다.

첫 해외여행이라 많아 걱정하고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아서 처음 계약 당시에는 안내를 너무 친절히 잘해주셔서 너무 좋았는데 계약후에는 입금하라는 연락 외엔 연락이 없었다. 입금도 실수해서 당일에 두명꺼 달라고 말하고 서비스 업종이라 어쩔수 없겠지만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말씀드렸고 첫 해외 여행자는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잘 알지 모른다. 그런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미리 나와있던 일정표라도 보내줘야하는데 확정 일정은 출발 당일 기준 2주전에 나온다고 하여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 다시 전화드렸더니 아직 안나왔다고 했다 그때가 떠나기 1주일전이였고 서로 전화 받았던 직원이 아니라는 말만하고 서비스 업이 서로 전달이 안되면 어떻게 되는건지 이해가 안갔고 말이 너무 달라 기분이 나빴다. 대처 능력도 없고 미안한 마음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었다. 결국 신행 떠나는 2~3일 전에 일정표가 나왔다며 받았고 이티켓은 내가 미리 전화해서 달라고 하니 보내줬다.

청주 팜투어는 어떤 사람이 내 담당자인지도 모르겠고 계약했던분과 연락오는 사람은 항상 달랐다.

출발 2일전 이티켓과 일정표 보냈다며 계약할 당시 담당자가 연락왔다. 태국 담당자에게는 잘챙겨 달라고 하겠다고 했다.

물론 했는지 모르겠지만 말도 하기싫어 알겠다고만 하고 끊었다.

청주 팜투어 때문에 실망이 많았는데 사무이에서 만난 박설희 가이드님 덕분에 신행을 즐겁게 마무리 할수 있어 좋았다.

향신료를 잘 못먹는 저희 부부때문에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고 맛있는 곳만 안내해주셨고 불편한거 없는지 숙소에서 쉬고 있을때도 잘 있는지 항상 전화주셨고 핸드폰도 따로 챙겨주셔서 무슨일 있을때 마다 연락 달라며 안심시켜주셨다.

언니처럼 누나처럼 너무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박설희 가이드님 같은 분 계시면 어디든 여행 하더라도 안심할수 있을 정도 였다.

누군가 여행간다면 사무이 박설희 가이드님 정말 추천 드리고 싶고 다시는 청추 팜투어에 여행 문의는 안할것 같다.

사무이 팜투어 박설희 가이드님 덕분에 너무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사무이 여행때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