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푸켓으로 4박 6일 신혼여행을 다녀온 박성수♡윤영주 입니다.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팜투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후기 작성에 앞서 저희와 함께 행복한 기억을 가지셨을(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ㅋㅋ) 배정희 부장님께 늦게나마 감사말씀 전하며 시작하겠습니다.

10 / 23 첫째날

지친 몸을 이끌고 크레스트에 도착했지만 이 하트를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죠. 저희가 2일간 머물었던 크레스트는 신축이라 엄청 깨끗하고 시설도 좋았습니다.

10 / 24 둘째날

크루즈를 타고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 팡아만에서 씨카누도 탔어요. 저희와 함께한 현지 씨카누 기사님은 카누 운전도 하고~ 저희 사진도 찍어주고~ 크루즈로 돌아올 때 갑자기 쏟아진 엄청난 폭우를 맞으며 생사(ㅋㅋ?)를 함께 나눈 추억은 평생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따로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해주고싶었지만 만나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

그렇게 신나게 놀고 맛있는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이렇게 저녁도 먹고 빠통시장도 걸어다니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빠통비치는 밤인데도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10 / 25 셋째날

저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셋째날 입니다. 요트를 타고 코랄 아일랜드에 가는날이었죠. 요트를 타고 코랄을 가며 저희만의 스냅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코랄에 도착해서 스노클링도하고 수심 5m까지 스킨스쿠버도 했어요. 스킨스쿠버를 하면서 정말 죽기 전까지 잊지못할 광경을 본 것 같아요. 수압 때문에 사진에 담지못한게 아쉽지만 "니모"도 보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로치디 풀빌라!!! 밤에도 정말 야경이 끝내줬습니다.

10 / 26 셋째날은 하루종일 풀빌라에서 노느라 제대로 된 사진이 없네요ㅋㅋㅋ 사실 너무 편하게 있던터라 찍기가 좀 민망했습니다..ㅋㅋㅋ 그렇게 마지막 밤이 지나고 어김없이 마지막날이 왔었죠. 가기싫은 마음을 표현하는 사진도 찍고... 왓찰롱사원에서 꼭 찍어야한다는 사진도 찍고ㅋㅋ 너무 많이 정들은 배정희 부장님과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걸 알고 있었지만 내색하지않으며 마지막까지 즐겁게 놀려고 아주 힘들었습니다. 이별의 순간이 아쉬워 사진도 남겼죠. 나중에 한국 들어오시면 저희와 소주한잔 하시기로 약속까지했습니다.ㅋㅋ^^

저는 신혼여행 전, 작년에 푸켓에 다녀온 적이 있었어요. 근데 왜 또 푸켓을 가냐고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보고 느꼈던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제 신부 영주와 함께 하고싶어 허니문도 푸켓으로 다녀왔습니다.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던 것 같네요ㅎㅎ^^ 저희 부부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해주신 팜투어와 배정희 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