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커플은 지방에서 29일 결혼식하고 뒤풀이로 30일 아침비행기를 씻지도 못하고 술에 쩔어서 비몽사몽... 인채로

푸켓에 도착했어요~

원래 마지막날에 예정돼있던 마사지를 비행기시간 때문에 지금 받아야한다는 말을듣고 씻지도 못해서 머리는 떡지고

발냄새 진동의 미안함을 무릅쓰고 받고는 트윈팜스로 가서 바로 뻗었어요~,;;

다음날 10시 드뎌 우리의 가이드오빠 권기웅 가이드님을 만났지요~

다음날부터 섬들어가는 이틀동안 비가와서 파란하늘을 보지못했네요~ㅜㅜ 너무아쉬웠어요

추워서 담요를...ㅜ

하지만 우리 가이드님 덕분에 즐겁게 즐겁게~ 깔롱쟁이 가이드오빠!!

3일째는 자유일정이었는데 신랑이 프로포즈를 안했다는 말을 들으시곤 서프라이즈를 준비해주셨어요~

감동감동...

케익에 저글씨도 가이드님이 직접... 장미꽃구하러 다니느라 한시간을 찾아헤매셨다는... 감사해요~!^^

신랑은 음식이 입에안맞다며 투덜댔지만 다른건 다좋았다고 다시 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음식이고 호텔이고 다 제스타일이어서 너무 만족스럽게 잘다녀왔어요

가이드님의 입담도 한 몫 했네요~

친구커플은 가이드 잘못만나 안좋은 기억이 많다고 하던데 저희는 좋은 기억만 가지고 왔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가기로 했으니 그때 또 팜투어 이용하고싶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