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11월 5일에 예식을 마치고 시간낭비 하기싫어서 바로 신행으로 출발했는데요.

정말이지 미친듯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푸켓에 도착해서 미팅가이드님을 만났어요.

안내장 받으면서 저희는 담당가이드가 따로 있다고 안내 받았는데요

안내장에 가이드님 성함을 확인봤는데!

성 석수 가이드님!! 저랑 성이 같더라고요~♡

거기서 부터 느낌이 좋았죵~~

어째든 첫날 센타라파통에 새벽에 체크인하는 동안 한장 찍엇는데..

신부화장 다 번져서 다크내려온거 보이시나여ㅜㅜㅜㅜ 완전 쩔었어요ㅜㅜ

공항 도착하면서부터 숙소들어가기까지 제일 많이 든 생각은

씻고싶다 였어요ㅠ 넘 찝찝 ㅜㅜㅜ

짐정리하는 신랑한테 머리 실핀부터 풀어달라고 졸라서 겨우 씻고 그대로 넉다운!

다음날 아침부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했는데요~

현지가이드 위찬가이드님이 호텔로 픽업오셔서 차를타고

저희와 함께다닐 커플과 담당가이드님 만나러 중간지점으로 이동했어요~

첫날 선택일정으로 팡아만 가기로 했는데 저희와 같이 다닐 커플(이하 수원댁ㅋㅋ)이랑

숙소가 떨어져있어서 중간지점에서 만났답니다.

저희가 먼저 도착해서 일행을 기다리는데 여행을 하면서 저희 여행을 책임져주실 가이드님과

함께 다닐 일행은 정말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걱정반, 설렘반으로 기다렸어요~

위찬가이드님 첫 인상이 넘 좋았기에 설렘이 더 컸던거 같아요^^

드디어 가이드님과 같이 다닐 커플을 만났는데요!

'정우'닮으신 성 석수 가이드님~ 그리고 저희는 운좋게 딱 한 커플과 같은 팀이되서

인원도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또 그 커플이 바로 겸둥이 수원댁! 너무 저희랑 잘맞아서 여행 내내 미친듯이 웃고 즐거웠어요!!

가이드와 여행객이 아니라 같은 성씨라 그런갘ㅋㅋ 뭔가 가족의 끈끈함과 ㅋㅋ

수원댁커플은 저희보다 어리고 넘 귀엽고 활발한 친구들이었어요~

동생같이 넘 재밌게 놀아서 마치 처음부터 같이 여행계획해서 놀러온 느낌이었어요^^

감격의 첫만남을 뒤로하고 팡아만을 갔는데요

아! 저희는 날씨가 참..뭐랄까 !! 엄청 좋아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거나 그렇지 않았어요 ㅋㅋ

구름이 많이 낀 편이었죠 ㅋㅋ

다만 이동중이나 새벽에는 비가 참 많이 왔는데요 ㅜㅜㅜ

그래도 야외활동할 때는 어쩜 그렇게 비가 딱 그치는지!!!

여행하는데 불편한 점은 단 1도 없었어요!!

팡아만에 가는 배를 타고 선실에서 잠시 시간을 보낼 때 찍은 사진이예요~

선실은 에어컨땜에 좀 춥다 느낄 정도였는데

석수오라버니께서 챙겨주신 타올 없었으면 감기 걸렸을지도ㅜㅜ

팡아만에 도착해서 씨카누로 갈아탔는데요! 저희가 마지막에 출발했어요~

저희를 싣고 카누를 운전해주신 분은 성함은 모르지만 ㅜㅜ

서로 말이 안통하는데도 저희한테 하나라도 설명해주려고 말씀해주셨어요

잘 못알아들어서 죄송할 정도로 ㅋㅋ

정말 조용하고 햇살이 넘 좋았어요~ 카누를 타고 동굴 이곳 저곳을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다른 카누랑 지나가며 인사도하고~~

바툼?이라고했나... 주둥이가 뾰쪽한 물고기도 보고요~~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배로 돌아가려니 저희가 좀 늦게까지 돌아다녔나봐요 ㅋㅋ

배에서 다들 빨리 오라고 ㅋㅋ 닻을 올리고 있더라구요 ㅋㅋ

저희가 두고가지말라고 소리지르고 ㅋㅋ 재밌었어요 ㅋㅋ

그 와중에 우리 석수 오라버니가 찍어준 사진!!!

캬~~ 카메라 뭔가요?!! 넘 멋지게 잘나왔어여 ㅠㅠㅠ 액자에 넣어두려 인화대기중인 사진이예요~^^

팡아만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코끼리를 타러갔어요~~

10년전에 태국왔을 때 타본게 마지막이니..정말 오랫만에 타는 거였어요 ㅋㅋ

코끼리 주려고 바나나까지 구입완료!! 다른 코끼리들이 더 많이 뺏어먹었지만요 ㅋㅋ

우리가 탄 코끼리는 이름이 레이디가가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어린 코끼리였는데 어찌나 먹성이 좋던지 ㅋㅋ

저희 뒤에 수원댁커플이 저희한테 언니네 코끼리 먹어도 너무 먹는다고...ㅋㅋㅋㅋㅋ

코끼리 조련사분이 바나나잎으로 목걸이도 만들어주고

짧지만 어메이징한 체험이 끝나고

밑으로 내려와서 고무나무 수액 채취하는것도 보구요~

코끼리동상에서 아들, 딸 하나씩 낳길 기원하며 코랑 귀만지면서 사진도 찍었지요~

코끼리파크 구경을 마치고 저희는 저녁먹으러 빠통으로 넘어갔어요~~

호텔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ㅜㅜ 스카이라운지에서 밥을 먹길 기도했지만..

비가 온 관계로 문을 열지않아 실내에서 밥을 먹었네요~

각종 해산물에 싱그러운 칵테일까지 음식은 입에 아주 잘 맞았어요!!

그리고 여행내내 느낀거지만.. 여기 감자튀김은...정말 최고예요 ㅋㅋ

튀김정도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ㅋㅋ

나중에 묵었던 풀빌라에서도 감자튀김이 비슷해서

여기만의 튀기는 방법이 따로있나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ㅋㅋㅋ(주부본능발동인가..;;)

호텔이름이 사진보니 THE KEE 네요 ㅋㅋ

호텔앞에서 사진 찍고 빠통야시장 구경을 한시간정도 했어요

야시장 구경할때는 또 비가 안와서 열심히 구경했네요~ ㅋㅋ

호객행위가 정말이지 ㅋㅋㅋ

국왕서거애도기간이라 댄스금지라고 하더라구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ㅋㅋ

석수 오라버니께서 잘 찍어주셨는데 줄이니까 잘 안보이네요ㅠㅠㅠ

보호색처럼 보이지만 잘보면 나름 포즈잡고 서있어요 ㅋㅋ

빠통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

셋째날은 요트타고 나가야해서 일찍 출발해야하므로!!

숙소에서도 씻고 바로 잠들었어요 ㅋㅋ

셋째날 아침이 밝았죠~~

이번엔 석수 오라버니께서 저희를 데리러 오셨는데요~

퀭하신 모습이ㅜㅜㅜ 새벽에 비가와서 너무 걱정하셨대요 ㅠㅠ 감동이어라

다행히 비는 그쳐서 노는데 이상 무!!

요트타고 가면서 찰칵~~

스냅촬영도 요트위에서 했어요~~

날이 엄청 좋지는 않았지만 비는 안오는게 어디냐하며 저희가 제일 먼저 스냅촬영했어요

저희는 특히 제가..ㅋㅋ 스냅촬영을 기대하고 있던터라

옷을 따로 챙겨갔거든요 ㅋㅋㅋ 신랑이 처음에 우리만 이렇게 입고 온거 같다고 좀 창피해했어여 ㅋㅋ

어차피 남는건 사진뿐!! ㅋㅋㅋ

짜잔~~~ 너무 잘나왔죠~~ ㅋㅋㅋ

행복합니다 아주!!!!

사진작가님께서 다양한 포즈로 많이 찍어주셨어요~~

여러장 셀렉해서 인화 준비중입니다 ㅋㅋㅋ

요트를 타고 섬에 도착하고 잠시 쉬다가

스쿠버다이빙하러 준비 고고고고고!!

예전에 뉴질랜드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해본적이 있는데 이퀄라이징을 해도 귀가 너무아파서

실패한 경험이 있었거든요!

신랑은 푸켓에서 해본적이 있는데 너무 좋았다고 한번 더 해보고 싶다해서

저도 다시 도전!!!

마음가짐이 다른건지 이번엔 귀도 안아프고 너무 재밌었어요!!!

대왕개불도 보고 ㅋㅋ 실뱀같이 생긴 물고기도 보구요~

니모를 보는게 행운이라는데

계속 못봐서 물 속에서 혼자 안절부절했는데

나오기 직전에 딱 보았지요~~~ 넘 기여워여>_<

스쿠버다이빙 마치고 시원한 맥주와 생과일 주스도 먹고~~

식당에서 맛난 밥과 함께 (전 현지식 먹을때 야채조림이 참 맛있더라구요~~)

신라면!! ㅋㅋ 국물이 끝내줘요~~~

식사를 마치고 자유시간 좀 보내다가

다시 요트를 타고 육지로 이동했어요!!

요트에서 낚시도 하구요!! 낚시는 비가와서 길게 못했어요 ㅜㅜ 결국 잡지도 못했지요 ㅠㅠ

다들 선실에서 제공해준 과일 먹는데

저희 팀은 밖에서 ㅋㅋ

첨엔 한두방을 내리다가 나중엔 살짝 보슬보슬 오더라구요 ㅋㅋ

비에도 굴하지않고 요트 앞 그물망에 다섯명이 둘러앉아서

노래부르고 놀았어요 ㅋㅋㅋ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요트위에서 많이 만들어졌어요 ㅋㅋ

배에서 내려서 젖은몸을 이끌고 마사지받으러!!!

엄청 고급져보이는 마사지 샵이었어요 ㅋㅋ

로얄제리 스크럽에 타이마사지!! 진주오일마사지도 받구요!

마지막에 페이셜관리!!!

모든 과정이 끝나고 얼굴에 진주가루 톡톡톡!!

정말이지 몸이 호강했네요~~~

장장 3시간에 걸쳐서 마사지를 받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태국에서 한국사장님이 하는 이태리음식점!! 뭔가 글로벌하지않나요? ㅋㅋㅋ

메뉴에 한식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를 먹었는데요!!

우왕 굿!! 맛있었어요 ㅋㅋ 물놀이도하고 마사지도하고해서 배도고프긴했지만요 ㅋㅋ

식사 다하고 석수 오라버니께서 쏘신 꼬마김밥!! 신의한수!!!!

저녁식사를 마치고 저희는 드디어! 풀빌라에 체크인하러 갑니다아~~

저희가 묵은 풀빌라는 카타락오션로프트!!

사실 저희 신혼여행지는 원래 푸켓이 아니었죠..ㅋㅋㅋ

제가 원한 곳은 베트남 나트랑에 있는 풀빌라였어요 ㅋㅋㅋㅋ

다른 여행사에 견적내보니... 좀 많이 비싸더라구요 ㅠㅠㅠㅠ저희 예산을 넘어서는 가격 ㅜㅜ

그래서 팜투어 구월지사를 방문했던건데

거기서 담당이셨던 분이 (중간에 정진팀장님으로 바꼈는데 팀장님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예산 물어보시더니 푸켓으로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사실 첨엔 내키지 않았어요 ㅋㅋㅋ 푸켓은 둘 다 가본 적이 있던지라..

그 때!! 그 분이 카타락풀빌라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거기서 그냥 결정해버렸지요

너무 이쁜거예요! 제가 무조건 오션뷰오션뷰를 외쳤었는데

다른 풀빌라들은 예산에 맞추려니 오션 뷰는 넘 비싸고

풀빌라는 아예 가려져있는데여야 하더라구요 ㅠㅠㅠ

그러나 카타락은 가능하다는거...!!!!

일단 계약은 했는데 사실 인터넷에 정보도 많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어요 ㅠㅠㅠ

그런데 셋째날 밤에 도착했는데 이건 뭐... 밤이라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도 좋았어요 ㅠㅠㅠㅠ

진짜 팜투어분들 카타락 많이 추천해주세요 넘 좋아요ㅜㅜ

사실 말이 2박이지 저녁에 체크인해서 1박이나 다름없었는데..

숙소 들어서면서부터 계속 신랑한테 담에 카타락만 3박 오자고 졸랐어요!!

최고입니다!!!

퍼온거 아니예요 ㅋㅋ 저희가 찍은겁니다 ㅋㅋ

날이 많이 좋진 않아 구름이 많은데도 이정도 ㅋㅋㅋ

아 진짜 그리워요 ㅠㅠㅠㅠ

앞에 살짝 어두운부분이 바다입니다 ㅋㅋ

여기가 메인레스토랑인데 조식이랑 점심 먹으면서 눈이 호강 제대로 했어요~

이 날은 자유일정이어서 온 종일 풀빌라에만 있었어요~~

조식먹고 좀 쉬다가 점심먹구요~

낮잠 좀 자다가 ㅋㅋㅋㅋ 잘 쉬었네요 ㅋㅋ

그러다 바에서 칵테일 시켜서 메인 수영장에서 놀려고 했는데

빗방울이 한방울 두방울 또르르르르....

레스토랑이랑 바가 숙소 바로위라 걍 칵테일 들고 숙소로 내려왔어요

내려와서 비 맞더라도 놀자 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는데

비가 그치네요 ㅋㅋㅋ

걍 수영장에서 잘 놀았습니다 ㅋㅋ

마지막날이네요 ㅜㅜㅜㅜㅜ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다 싸고

조식먹으러 갔어요 ㅜ 넘나 아쉬운것...

10시 반 체크아웃이었는데

10시쯤 체크아웃하고 카타비치 구경하러 내려갔어요

아.. 정말 카타락 또 가고 싶어요 ㅠㅠ

카타비치 ㅜㅜ 유럽에 온줄 착각했네요 ㅋㅋ

동양인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만 보이고 서양인들이 가득가득 ㅋㅋ

가족단위로 많이 온 것 같았는데

뭔가 여유로워보이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7~80대 연로하신 노부부들도 많이 보였는데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신랑이랑 우리도 늙으면 저렇게 여행다니자 약속했네요 ㅋㅋ

카타비치 둘러보고오니 석수 오라버니와 수원댁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같이 차 타고 쇼핑하러 고고고!!

사실 저희는 쇼핑은 별로 생각하지 않았어요 ㅋㅋ

라텍스는 물론이고 걍 지인 선물도 면세점에서 간단히 할 생각이었죠 ㅋㅋ

부모님 선물로 로얄제리만 사자 하고 갔는데...

그랬는데....

ㅋㅋㅋㅋ 라텍스가 참 좋더라구요 ㅋㅋㅋ

신혼부부다 보니 라텍스 애기용품이 눈에 쏙 ㅋㅋㅋ

석수오라버니가 라텍스 판매하시는 분한테

저와 가족인척하시면서 ㅋㅋㅋ 딜을 하셨죠 ㅋㅋㅋ

덕분에 좋은 상품 구매했습니다 ㅋㅋ

라텍스에 로얄제리에 각종 기념품 사고 좀 후회하긴 했어요 ㅋㅋ

넘 많이 산거 아닌가하고 ㅋㅋ

근데 한국와서 부모님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 사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ㅋ

특히 부모님 라텍스 베개드리니 엄마가 꼭 갖고싶었던거라고 하더라구요~ 흐뭇!!

열심히 쇼핑을 마치고! 명품백은 아니지만 신랑한테 비암가죽백도 얻어내고! ㅋㅋ

삼겹살 먹으로 고고고고고고!!!

그 이태리식당 사장님이 운영하는데래요 ㅋㅋ 삼겹살 무한리필!

그런데 말입니다..

이거 태국산(이라쓰고 국내산이라 부르는ㅋㅋ)돼지 맞나요 ㅋㅋ

진짜 한국에서 먹는 삼겹살같았어요 ㅋㅋ 엄청 맛남 ㅋㅋㅋ

반찬들도 맛나고요~ 리필을 얼마나 해먹었었나 ㅋㅋㅋ

배도 채우고 손도 가득가득 채우고 ㅋㅋ 공항으로 향했어요

결국 저희 신혼여행은 막을 내렸네요

공항 앞에서 석수 오라버니와 헤어질 때가 아직 기억에 남네요ㅜ

너무 아쉬웠어요 ㅜㅜㅜㅜㅜ

첫 신혼여행이자 마지막이길 바라는 신혼여행 ㅋㅋㅋ

성 석수 가이드님 덕분에 너무나 즐거웠고 잊지못할 여행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쓰고 있는 중에 가이드님께 카톡와서 놀람 ㅋㅋ 우린 통했어여 ㅋㅋ

여행내내 좋은 정보 감사했고 그 때 말씀해주셨던 그 곳!!!

1주년 여행지로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때도 꼭 오라버니께서 가이드해주세요~~

팜투어가 허니문전문여행사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실 계약하고 고민 많았어요 ㅋㅋㅋ

허니문은 처음이니 좋은 여행사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고

인터넷은 사실 믿을 수가 없잖아요 ㅋㅋㅋ(광고회사에서 일했어서 잘 압니닼ㅋ)

여행지도 달라지고 또 여행 가기전에 본 여행일정과 도착해서 다닌 여행일정이 달랐지만(순서만)

팜투어와 우리 성 석수가이드님 덕분에 특별하고 말그대로 기가막힌 여행했네요!

패키지여행 많이 안다녀봤지만 정말 알차게 잘보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석수 오라버니 ㅋㅋ 저 잘썼죠 ㅋㅋㅋ 카톡드리겠나이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진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