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올것만 같았던 그날이 다가오고 설레이고 부푼마음으로

5박7일 발리 신혼여행에 나선 우리~^^♡

6시간이라는 비행시간이 어찌나 길게만 느껴지든지..ㅎ

드뎌 기다리고 기다렸던 발리에 도착하고

우리는 현지 가이드님 꼬망을 만나

5박7일의 발리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님이 한국말을 넘 잘하세요~~^^

우리가 선택한 숙소는 만디라~!!  

공항에서도 가깝고 바로 앞에 르비안해변과

걸어나가면 바로 꾸따시내여서 너무나 굿초이스였던거 같아요~

더 좋았던거는 한국사람이 없어서 정말 외국에 나온거 같았어요^^

만디라 리조트 정말 예술이드라구여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감탄사들이 마구마구~~ㅎㅎ

아..또가고싶다..ㅠㅠ

발리에서 하룻밤을자고 2일차 일정이 시작됐어요~

저희는 선택 일정중 망설임 없이 워터붐파크를 선택했어요~

탈의실에서 준비해간 래쉬가드로 갈아입고 아쿠아슈즈도 신고~

근데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준비해간 사람들은 다 한국사람들...

현지인들이 우리 지나가니깐 안녕하세요 한국말로 인사를 하드라구요~ㅋㅋㅋㅋㅋ;;;;

신랑은 튜브들고 올라가는 내내 무서워서 덜덜덜...;;;;;

내려오는 내내 둘이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내려왔지만

어찌나 스릴있고 재밌던지~~2시간반정도의 시간이 아쉽지 않게

열심히 뛰어다니며 워터붐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너지를 그만큼 소비했으니 식사도 맛있게 냠냠냠~^ㅇ^

혹시나 향신료때문에 여행하는 내내 식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국사람들이 발리에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입맛에 많이 맞춰있는거 같아요

매일 일정에 포함되어있는 마사지중  코코넛오일마사지도 받고 

그렇게 하루일정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3일차 선택일정으로 화이트래프팅즐기기~~*^^*

선택일정으로 아유강 레프팅 넘넘 강추해요~~!!!

타고나서의 우리의 상태는 별루였지만  정말 아름답고 훌륭한 아융강의 경치를 볼수있고 

현지인들의 짖궂은 장난과 함께 급류의 스릴을느낄수 있어 넘넘 재밌었습니다~

저녁으로 기다리고 기다렸던 짐바란씨푸드~

  

           

          

석양을 바라보며 해변가 앞에 자리잡고 먹는데 정말

환상적이드라구여 짐바란씨푸드도 다 하나같이 정말 맛있어요~

빙땅맥주 대짜리 2병시켜서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네요 ㅎㅎ

꼬망가이드님의 배려로 일정에 없는 발리의 명소

 울루와뚜사원 부탁드려서 다녀왔어요~

울루와뚜사원 들어가기전에

저렇게 보자기천같은거를 둘러주셔서 복장에 신경안쓰셔도 되요~

일정내내 넘 배려해주시고 설명도 친절하게 잘해주신

꼬망가이드님하고도 한컷~*^^*

여기도 경치가 정말 예술이드라구요~^O^

비록 사원안에서 원숭이들은 보지못했지만

이곳도 강력 추천드려요~

음주를 즐길줄 아시는 분이라면 빙땅맥주 많이 드실거에요~

편의점에서 사이즈에 따라

한화로 3000~4000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저희는 만디라풀빌라 이용하면 

클럽라운지에서 오후 5~6시까지 무제한으로

음료,맥주,칵테일등이 제공되서 신랑이랑 빙땅맥주 정말 많이 마셨어요~~^^ㅎㅎ

신혼여행답게 풀빌라 안에 로맨틱디너도 준비되어있드라구요~

 

       

신랑이랑 오붓하게

스테이크에 와인한잔하며 분위기 한껏 잡아봤네요~*^^*

와인도 드라이하면서 어찌나 맛있든지 스테이크랑

찰떡 궁합이였어여~ㅎ

만디라풀빌라 앞에 르비안해변이예요~

 외국인들이 서핑 많이 타드라구여~

보고있으니깐 재밌어보이면서도

          파도가 덮쳤을때 그 무서움이~으윽 >.< 

남들해보는건 또 다 따라해보는 1인이라

앞날을 기원하며

모래사장에 우리 이름도 남겨봤네여~~^^ㅎㅎㅎ

 

이렇게 발리에서의 5박7일 일정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행복했던 시간들 마음속에

간직해야만 하는 현실을 아쉬워하며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5박7일 행복한시간 좋은추억들 만들어주셔서

꼬망가이드님, 운전기사님, 김동민대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