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조윤경실장님 보고계시나요?ㅋㅋ

11월 19일 결혼식을 앞둔 이틀전...

허리를 다쳐서 병원에서도 신혼여행은 다음으로 바꾸라고할정도록 조금은 심각한 상황이였습니다.

제입장에서는 여행보다는 제몸이 우선이였지만. 저만 생각할수는 없었고..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후 응급수술후 신혼여행 다녀와서 입원치료를 하기로하고..

진통제의 힘을 빌려 여행을 왔습니다!

물론 푸켓으로 오는 비행기안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고.. 아프지만 아프다고 내색하면 옆에있는 신부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였죠..

도착후 휴식을취하고 다음날 처음 실장님을 뵙고.. 인사드릴때 허리를 다쳤다고 말씀드리고 본격적인 여행코스를

출바할때 전..걱정이 됐습니다.. 오래 앉아있으면 너무 허리가 아팠거든요..

처음 한두번 괜찮냐고 물어보실때 직업상.또는 예의상 걱정해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시간..두시간..반나절.하루가 지나고..다음날에는 저를위해 방석까지 준비해주시는 배려까지..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단 한가지로 말하자면.

가이드라는 직업.. 서비스직.     저 역시 서비스직에서 일하고있고 나름 제 직업에서 잘하고 있다는 자부심에 사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상대한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답답하고 짜증이 나는지 너무나 잘알고 있고

당장의 순간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순있지만.. 그마음을 평생 간직하게 만드는게 얼마나 힘이드는지 너무나

잘알고있습니다! 처음 실장님이 본인 소개하실때 나름  상위 1% 의 가이드라고 하실때..

솔직히.. 저역시 그런 마인드로 일을하고있기때문에 크게 생각을 안했는데..

왜 상위 1%의 가이드인지..  정말 좋은 생각을 많이하고 갑니다..

이동중..단 한번도(물론 검문소는 제외ㅋㅋ) 버스 의자에 앉아서 가시지도 않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기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또한 인생의 선배로써 앞으로의 

삶의 대한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실장님께서  말씀하셨던것처럼..  눈으로만 보는 여행 + 듣는 여행.. 

푸켓의 아름다움과 과거. 잘배우고 너무나 즐겁게 즐기고 갑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가족여행으로 한번 찾아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팜투어  화이팅!

조  윤  경   실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