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11월5일 10년간의 연애을 끝으로 부부의 연을 맺고

팜투어를 통해 11월6일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사 결정하기 전에 여기저기 문의 했었는데

팜투어 이은선 주임님께서 추천해 주신 숙소중에 딱 제 맘에 드는 숙소가 있어

팜투어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온라인으로 견적받아보고 전화로 설명듣고도 굳이 박람회장으로 찾아가서 설명 한번 더 들었는데

귀찮아 하시지 않고 이것저것 물어봤는데도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사은품도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ㅠㅠ

예식전날 전화주셔서 한번 더 최종확인 해주시고

결혼 축하드린다고 말씀해 주시고 이것저것 물어도 보시면서 신경 많이 써주시는것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신혼여행 당일 저희는 오전에 인천 출발해서 방콕 경유해서 푸켓으로 가는 타이항공편을 선택했는데

6시 30분쯤 팜투어 테이블에서 설명듣고 항공사 티켓팅하고 간단히 밥 먹고 비행기를 탔어요

기내안에 담요와 베개가 있어서 목베개 따로 챙기지 않았는데 편하게 갈수 있었어요

기내식도 먹고 간식도 먹고 음료도 먹고 방콕에 도착해서

대기하다가 환승해서 푸켓에 도착했습니다

방콕에서 따로 짐은 찾지 않고 푸켓에서 한번에 찾았고 티켓도 인천에서 2개 받아서

방콕에서는 몸만 왔다갔다해서 편했어요

주임님께서도 안내해주셨었고 공항테이블에서도 안내해주셨었어요!

환승 걱정했는데 쉽게 잘 되어 있어서 길 잃지 않고 환승 잘 할수 있었어요

푸켓 도착해서 짐 찾고 나가면 태국 현지가이드 분께서 신랑신부 이름이 한글로 적힌 피켓을 들고 있어서

그쪽으로 가면 피켓뒤에 한국 가이드분이 왜 못오는지 써있는 안내문을 보여주고 다른 팀들이 올때까지

대기했다가 한국가이드님 만나러 출발했어요

저희 현지 가이드님은 나름 코팅이 되어있는 피켓으로 들고 있어서 신경 쓰신것 같아 왠지 믿음이 갔어요

한국 가이드님 만났는데 저희 담당 가이드님은 아니셨고 저희 가이드님은 다른팀 미팅이 있어서

내일 만날 수 있다는 안내 받고 다음 날 볼 가이드님 연락처와 안내사항이 적힌 종이도 주시고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어요

바로 숙소로 갈줄 알았는데 마지막날 일정에 있는 마사지가 비행기 시간때문에 받을수 없다고 하셔서

마사지 받고 숙소로 들어갔어요

체크인 해주시는 동안 트윈팜스 웰컴드링크 마시고 꽃팔찌 받고 물수건 주셔서 신랑이랑 음료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하니 체크인이 다 끝나서 호텔 직원분께서 방으로 안내해 주셨고

노프리, 프리라고 하시면서 물품 설명도 해주시고 이것저것 설명해주셨어요

가이드님께서 디너로 룸서비스 시켜주셨는데 아주 맛있게 먹고 방 구경 잠깐 하고 첫날 일정은 끝났어요

둘째날 조식 먹고 짐 챙겨서 로비로 가니

가이드님 일찍 오셔서 미리 기다리고 계셔서 잠깐 인사 하고

다른팀 기다렸다가 첫 일정 씨카누 타러 갔어요

저희팀 담당 가이드님은 심재영 가이드님 이셨고 태국 이름은 루피!!

태국이름 알려주셔서 유용하게 썼습니다!

저희팀은 3쌍이 같이 팀이 되었고 마지막 날까지 탈 없이 너무 좋았어요^^

씨카누 타러 가는 장소까지 팜투어로 온 커플분들이 같이 모여서 이동하는데

레크레이션처럼 게임도 해서 이동시간동안 지루하지 않았어요

씨카누 타는데 가이드님께서 미리 숙소에서 비치타올 빌려와주셔서

씨카누 타면서 젖지 않게 바닥에 하나 깔고 무릎에 하나 덮고 탔어요!

타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배 안에서 부페로 점심식사 하고 아프로디테쇼 보러 이동했어요

아프로디테쇼 보기전에 빠통비치 잠깐 가서 사진도 찍고 잠깐 맛보기로 구경 하고 아프로디테쇼 보러 갔어요

묻지마쇼도 있다고 하셨는데 태국 국왕님 서거로 인해 묻지마쇼는 당분간 안한다고 하시면서

가이드님께서 19금을 넘는 쇼라고 설명을 해주셨어요

아프로디테쇼 1시간 정도 보고 저희팀은 다들 사진찍지 않고 바로 나와서

씨푸드 뷔페로 이동해서 좋은 자리에서 맛있게 식사 했어요~

여기서 가이드 님의 태국이름이 유용하게 쓰였는데 식당 직원과 의사소통이 안되었는데

루피라고 말하니 저희 가이드님을 데리고 와 주셔서 상황해결!

둘째날 저녁식사 끝으로 일정 마무리 하고 숙소로 이동해서 어제 못한 숙소 구경하고

잠깐 개인풀장에서 첨벙거리다가 둘째날도 마무리~

셋째날도 역시 조식을 시작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하고

물놀이 일정이 있어서 용품 챙겨서 출발했어요

바나나비치로 이동하면서 요트를 타고 이동했는데 요트에서

스냅사진 촬영해주시고 콜라랑 물 주셔서 더운데 시원하게 먹으면서 가이드님과 팀원들과 얘기하면서 이동했어요

전날과 같이 가이드님께서 숙소에서 팀당 비치타올2개씩 빌려와주셨는데 하나씩 의자에 깔고 잘 썼어요!

저희는 신랑이 물 공포증이 있어서 스쿠버다이빙과 씨워크 둘다 안했고

팀원분들 하시는 동안 잠깐씩 스노쿨링만 했어요

멀리보다는 물고기가 많진 않겠지만 그래도 물고기가 있어서 눈요기는 했어요

섬에 들어가서도 스냅사진 촬영해 또 해주셨어요

물놀이 하고 점심식사 하고 좀 쉬다가 타고왔던 요트타고 줄낚시 포인트로 가서 낚시 했는데

아무도 못 잡다가 이제 가자고 하니 타이밍 좋게 팀원분이 잡으셔서 바로 회 떠주셔서

가이드님께서 준비해주신 간식과 음료 먹으면서 이동했어요

섬에서 나와서 마사지 받으러 갔는데

마사지샵에서 샤워하고 마사지 받고 저녁먹으러 이동했어요

저녁은 삼겹살에 소주 한잔씩 하고

가이드님과 함께 빠통으로 이동해서 어제 구경하지 못한 빠통의 밤거리를 구경했어요

원래는 자유시간을 주시는데 저희팀원들 모두 무섭다고 자유시간 원치않는다고

엄살아닌 엄살부려서 가이드님 쉬는 시간없이 저희들 인솔해서 함께 다녔어요

다행히 흔쾌이 같이 다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넷째날은 하루종일 자유시간이었는데

전날 미리 아침식사 언제쯤 할지 가이드님께서 물어보시고

점심식사 시간과 저녁식사 시간 잡아 주셨어요

트윈팜스는 수린비치랑 가까워서 아침먹고 수린비치 산책 갔어요

점심은 숙소 메인풀장 옆에 풀바에서 미리 예약해 주신 걸로 먹었는데

방번호만 말하면 음식 가져다 주셔서 편하게 먹었어요

자유일정에 빠통으로 나가볼까 해서 쉬는 가이드님께 염치 불구하고 연락드렸는데 택시비도 알아봐주시고 해서

감사했어요

생각보다 택시비가 너무 비싸서 나가진 못했는데 3~4시에 해피아워라고 알려주셔

과일도 한접시 먹고 메인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잘 쉬다가 예약해 주신 저녁시간이 되어서

로비에 나가서 방번호 말하고 차로 이동해서 저녁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어요

아쉬운 마지막 날

조식으로 시작하고 직원분이 이제 낯이 익으신지 룸번호를 먼저 말하시더라구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짐 정리해서 체크아웃하고 쇼핑센터도 들리고 점심도 먹었어요

점심은 국수를 먹었는데 푸켓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가이드님께서 비벼먹는건 짜파구리맛이라고 하시고 국물있는건 매콤하다고 하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ㅠㅠ

식초같은 거 첨가해서 가이드님께서 알려주신데로 먹었더니 더 맛있었어요

점심식사 후에는 왓찰롱 사원이라고 푸켓에서 제일 크다고 설명해 주신 사원을 갔는데

현지인을 제외한 분들은 가이드라는 직업으로 관광객 인솔해서

관광지 출입이 불가하다고 하여 현지가이드님께서 같이 들어가서 사진 찍어 주셨어요!

사원 구경하고 코끼리 타는 곳으로 가서 저희커플은 타지 않았는데

애기코끼리가 있어서 밥 주고 구경 했어요

마지막 일정은 마사지 한번 더 받고 다른 팀원 분과 비행기 시간이 달라서

저희 커플만 먼저 현지가이드님과 공항으로 갔는데 저녁식사 시간이 안맞아서

가이드님께서 회사에서 준비했다고 하시면서 바트로 조금 챙겨주시면서

죄송하시다고 꼭 저녁 드시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도착하면 문자 하나 달라고 하시고 정말 많이 신경 써주셨어요ㅠㅠ

푸켓공항에서는 인천공항에서처럼 티켓 2개 받고 방콕에서 짐 안찾고 대기했다가

무사히 환승해서 인천에 도착했어요

저희 담당해 주셨던 심재영 루피가이드님 덕분에 엄청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이 되었어요!

늦은시간이라도 무슨일 생기거나 궁금하면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계속 말씀해주시고

자유시간에도 식사가 늦게 나오거나 하면은 바로 연락 하면 조치해주신다고

세심하게 계속 챙겨주시고 설명도 이것저것 잘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후기가 조금 늦어졌는데 신혼여행다녀오고 문의드릴게 있어서 연락드렸는데

답변 친절히 해주셨어요

팜투어라는 회사가 허니문전문이라 신혼여행커플만 상대로 하면 서비스가 좀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이은선 주임님, 심재영 가이드님 덕분에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서 믿고 주변에 추천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번뿐인 허니문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