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11월26일 결혼식이 끝남과 동시에 비행기를 타고 4박6일 일정으로 푸켓을 다녀온

이제 막 품절녀가 되어버린 여자랍니다!!

 

사실 신혼여행 가기전에 팜투어에 화도 많이나고 기분도 좋지않았었어요..

제가 결혼식을 올린 웨딩홀에서 부평팜투어를 소개시켜주셔서 그곳에서 신혼여행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처음에 갔을땐 친절하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추천도 많이 해주시고 하셔서

몇일뒤에 바로 계약하고 비행기 예약하고 그리고 여행출발하기 한달전에 잔금까지 치루는데

3달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그곳에서 안내해준 잔금치루는 날짜보다 몇일전에 미리 잔금치루라고

연락도 하셨으면서.. 남들은 다 주는 사은품하나 안챙겨 주시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은 다들 이거받고 저거받고 그러던데

저는 그곳에서 받은거라곤 커피한잔, 물한잔이 전부였어요..

그래서 잔금까지 다 치루고나서 여행가기 2~3주전쯤? 비행기표를 받으러 들렀을때 조차도

아무말씀 없으시길래 제가 조금 기분이 안좋아서

여기는 원래 사은품같은거 안주냐고 물어보니까 직원분이 캐리어랑 앨범이랑 둘중에 하나 고르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잔금까지 다 치룬상태인데 사은품이야기 들어본적 없다고 하니깐 그때서야 고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때서야 골라서 받아오긴 했네요..

제가 말하지않았으면 아마 아무것도 못받았겠죠???

 

혹시 부평팜투어에 가시는분 계시면 꼭 사은품 달라고 말씀하셔서 받아오세요..

아무말 안하면 진짜 아무것도 안줘요..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이런 후기를 쓰려면 많은 글과 많은 사진이 들어가게되서 귀차니즘을 불러오게되지만

그래도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여행하는 내내 후기를 꼭 써야겠다는 마음을 다짐하고 또 다짐했어요!!

 

일단은 본격적인 후기를 시작하기전에 한국가이드님과 현지가이드님 소개를 잠깐 할게요~

 

 

 

 

 

신랑과 저 그리고 노란옷을 입고계신분이 한국가이드님 박혜정대리님 이시구요~

저희가 가이드님을 부를때는 "옐로우"가이드님 이라고 불렀어요~

태국사람들은 이름이 길어서 애칭이나 닉네임으로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가이드님은 "옐로우"가이드님 !!

현지가이드님은 "완차이"가이드님!! 이렇게 불렀답니다~

 

저는 한국시간 11월26일 저녁비행기로 출발해서 태국시간 11월27일 새벽에 도착했어요~

비행시간은 6시간 정도였구요~

처음 인천공항에서는 개인적으로 수속하고 알아서 비행기 타고갔구요~

푸켓공항에 도착해서 나가면 현지가이드님이 이름표들고 기다리고 있으시더라구요!!

그렇게 현지가이드님을 따라서 차를타고 다른 한국가이드님 한분이 중간에 탑승하셔서

호텔까지 가는데 간단하게 여행 브리핑 해주셨어요!!

첫 숙소인 라마다호텔에 도착해서 들어가자마자

한국과는 다른 실내에서도 신발신고다니는것 때문에 살짝 당황했지만

호텔바닥이 너무 깨끗해서 현관앞에 그냥 신발 벗어두고 맨발로 생활했어용ㅋㅋㅋ

그리고 바로 씻고 뻗어서.. 그렇게 1박이 지나가버렸어요ㅠㅠ

 

피곤에 찌들어 잠들었지만.. 알람소리에 눈이 번쩍!!!!!

설레이는 마음을 가득안고 조식을 먹으러.. >_<

 

 

 

 

 

호텔 조식과 신랑이예욬ㅋㅋㅋㅋㅋ

신랑이 너무 신나보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조식을 먹고 옐로가이드님과 완차이가이드님을 만났답니다!!

 

둘째날 일정은 "마린 네셔널 파크 크루즈 투어" 였어요~

크루즈를 타고 너무아름다운 자연도 보고 씨카누체험도하고 점심은 선상뷔페 먹고

정말정말 너무 신났었어요!!

 

멀미가 심한 저에게 배를 타는건 너무나 큰 걱정이였지만..

옐로가이드님 덕분에 멀미 하나도 안하고 잘 다녀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쩜 그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시던지ㅋㅋ

 

 

 

 

 

 

 

카누는 저희 커플 뒤쪽에 노 있는 부분에 카누 운전해주시는분이 따로 계세요~

처음엔 카누체험이라고 해서 한강오리배처럼 개인적으로 그냥 진짜 타보기만하는 체험인줄 알았는데

운전해주시는분이 현지인 이신데

절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정신없이 보는 저희들에게 간단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돌 모양이 물고기라느니 코끼리모양이라느니 알려주셨어요!!

기억에 남는 돌 모양이 하나 더 있지만 그건 노코멘트 할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신분은 아실껍니다!! 왜 제가 말을 하지못하는지ㅋㅋㅋ

궁금하신분은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씨카누 운전해주시는분과 말은 안통해도 그부분에서 같이 미친듯이 웃었어요ㅋㅋㅋ

 

씨카누를 마치고 다시 크루즈로 돌아와 선상뷔페를 먹고!!

코끼리를 타러갔어요!!!!!

진짜 코끼리 못타보신분은 그 느낌 절때 모르실꺼예요..

너무너무 재밌고 코끼리운전사분도 개그맨인줄.. 짱짱 재밌어요 진짜ㅠㅠ

 

옐로가이드님이 태국에서의 코끼리라는 동물의 의미라던지 지나가는 나무 하나하나까지 다 설명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신거 아니예요??ㅋㅋㅋㅋ

 

 

 

다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사진찍을때 코끼리운전하시는분이 코끼리한테 포즈 취하라고해서..

코끼리가 사진찍을 포즈 취한거예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재밌는데.. 이걸 어떻게 말로 표현을 해야할지ㅠㅠ

가시는분은 제발 꼭꼭 경험해보세요!! 절때 후회하지않으실꺼예요!!!!!

 

코끼리 운전하시는분이 어눌한 한국말로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노래를 부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놀랬는지ㅋㅋㅋ 막 같이 엄청나게 웃었어요ㅋㅋㅋ

 

그렇게 코끼리와 헤어지고나서 다음에 간 곳은!!

트렌스젠더 쇼를 보러갔어요~ 조금 거부감이 있으신분들이 있으실수도 있으실텐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 나라 문화려니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ㅋㅋ

이것도 꿀잼!!

저희는 능력있는 옐로가이드님 덕분에 맨 앞줄 정가운데 앉게됬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곳에서는 촬영금지라서 공연하는 사진은 없구요!!

정말 웅장한부분도 있고 한국가요에 커버댄스를 하기도하고 아리랑에 한복입고 부채춤도 춰요ㅋㅋㅋ

그리고 남자에서 여자로 바뀐분들이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나 예쁘고 몸매도 좋은 언니들이 많아서...

저의 빵빵한 온 몸의 살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ㅠㅠ

 

 

 

이 사진은 공연이 끝나고나서 무대에 나왔던 분들이 밖에 나와서 같이 사진찍어주는 곳이예요~

공연은 촬영이 불가하지만 이곳에서만 촬영이 가능하답니다!!

 

그렇게 공연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위해 씨푸드뷔페로 고고~

 

태국은 향신료를 많이 써서 그런지 음식이 있는곳에만 가면 냄새에 민감함 제가 항상 힘들어했어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옐로가이드님이 나타나셔서 야몽을 야몽야몽 발라주셧어용ㅋㅋ

그때부터였어요.. 제가 야몽의 매력에 빠진게..ㅋㅋ

 

씨푸드뷔페에는 진짜 말 그대로 해산물이 한가득 있고!!

그중에서 제일 맛있는건 역시 직화구이!!

접시에 원하는 해산물들을 담아서 직화구이하는곳에 테이블번호표와함께 두고오면

직접 그 자리에서 각종 해산물을 구워서 테이블로 가져다주신답니다~

 

저는 새우를 너무너무 좋아하다보니..

양손으로 허겁지겁 새우까먹다보니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어요ㅋㅋㅋㅋㅋ

역시 먹을꺼 앞에서는 정신을 못차리나봐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마지막 스케줄인 빠통!!!

빠통이라는 유명한 거리와 비치가 있는곳이예요~

거리에는 술집과 클럽 그리고 맛사지와 타투 하는곳이 제일 많구요~

노점상이나 길거리음식도 있엇어요~

 

 

 

 

 

빠통거리에서 비보잉하는거 구경도 하고~ 빠통비치가서 밤바다도 보고~

그리고 철판아이스크림이란걸 먹었는데 신기하고 맛도 좋더라구요~

자외선의 너무 뜨거워서 해변모자도 하나 구입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웃는 이유는 다음날로 넘어가서 설명할게용ㅋㅋㅋ

 

이렇게 둘째날 일정도 끝이나고 호텔로 돌아가서 신랑과 함께..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으로 야식을 먹고 기절하듯 잠이 들었죵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셋째날!! 제가 제일 기다리던 날이였어요!!

요트도 타고 스노클링도하고 스쿠버다이빙도하고 바다낚시도하는날 이였거든요!!

새로 구입한 래시가드도 챙겨입고 바다 갈생각에 얼마나 설레이던지..

 

아침일찍 출발하는바람에 조식은 호텔 조식 도시락으로 차에서 가면서 먹었어요~

이 날도 역시나 아침부터 옐로가이드님이 멀미약 챙겨주시고~

야몽도 야몽야몽 발라주시고~ 요트에서 수시로 야몽야몽 발라주셧어요ㅋㅋ

그렇게 열시미 달려서 요트를 타고!! 다이빙이랑 스노클링도하고!! 바다낚시도하고!!

 

 

 

 

 

 

 

요트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사진으로만 봐도 뭔가 럭셔리해보이지않나요?? >_<

아참!! 그리고 제가 둘째날에 빠통거리에서 샀다고 했던 모자가 바로 저 모자랍니다!!!!

그리고 제가 웃었던 이유는..

저 모자가 요트에서 바람에 날라가버려서 생을 마감하였지요.....ㅠㅠ

그래도 사진으로는 남아있기에..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있어요ㅠㅠ

 

어쨋든!! 저렇게 요트를타고 코랄 아일랜드 리조트 비치에 가는거랍니다!!

도착해서 막 썬크림 바르고 하다보니 다이빙하러갈시간이 되어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러갔어요!!

제가 제일 기대하고 또 기대하던거라서 엄청 두근두근..

 

열시미 설명을 듣고 옷을입고 장비를 메고.. 장비 엄청 무거워요.. 허리를 펼수가 없어서 할머니처럼..

구부정하게 한발한발 걸어서 바다로 들어갔어요ㅠㅠ

들어가서 배운대로 해보았지만.. 잘 안되고 숨도 잘 못쉬고 그래서 갑자기 막 두려워지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살면서 이런경험 또 언제해볼까 싶어서..

심호흡도 하고 혼자서 막 괜찮다고 할수있다고 혼자말도 하고 그랬어요ㅠㅠ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바다속으로 들어갔는데!!

처음 드는 생각이.. 이게 뭐지..? 하면서 막 웃음이 나더라구요ㅋㅋ

진짜 티비로만 보던 바다속 풍경이 내 눈앞에 현실로 나와있다보니깐 저도 모르게 웃음이ㅋㅋㅋㅋ

잠깐 몇초정도 웃다가 숨 못쉴뻔한건 비밀이예요ㅋㅋ

 

 

 

 

 

다이빙할때 수중카메라로 다이빙 같이 해주시는 분이 찍어주신 거예요!!

짧은 동영상도 몇개 찍어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셧어요!!

그리고 사진에 니모 보이시나요?!

니모 진짜 너무 귀엽고 작고 어찌나 이쁜지 눈물날뻔 ㅠㅠ

신기한 물고기들도 얼마나 많은지 진짜 너무너무 값진 경험이였어요!!

 

그렇게 다이빙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신랑이랑 또 바로 바다로 풍덩~

구명조끼 입고 둘이서 손잡고 바다에 둥둥 떠서 파도타고 놀았어요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이게바로 힐링이라면서ㅋㅋㅋ

 

 

 

바다 색 너무너무 이쁘지않나요??ㅇㅅㅇ

바다에 허리까지만 들어가도 물고기들이 옆을 막 지나가면서 다리에 스쳐지나가는게 느껴져요ㅋㅋ

엄청엄첨 신기했어요ㅋㅋㅋ 내가 아는 물고기들은 사람보면 도망가던데ㅋㅋㅋ

 

 

그렇게 오전 일정을 마치고 해변리조트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특별한건 없었는데 라면을 따로 주문가능하길래 주문해봤는데 태국스러운라면??ㅋㅋㅋㅋㅋ

라면국물맛이 좀 다르더라구요ㅋㅋ

 

점심을 먹고 아침에 타고왔던 요트를 다시 타고 왔던곳으로 돌아가면서 바다낚시를 했어요~

태양이 얼마나 뜨겁던지..

항상 무언가 문제가 있을땐 옐로가이드님이 나타나지요~

비치타올로 다리가려주고~ 본인이 하고계시던 손수건풀어서 익어가는 내얼굴 가려주시고~

어디선가 또 타올하나를 구해오셔서 머리에도 씌어주시고~

옐로가이드님 만능가이드!!!

 

사진은 없지만 저희 신랑도 한마리 잡았어요!!

그리고 다른 커플들도 다들 잘 잡으시더라구요!! 저는 못잡았지만...

그렇게 잡은 물고기들을 요트에서 바로 회를 떠서... >_<

서로서로 잡은 물고기들을 다 모아서 회를 떠서 조금씩 조금씩 나눠서 먹었어요!!

정말 정말 맛있었다는건 안비밀!!

 

요트에서 내려서 다음일정은 바로 태국스파마사지!!!

저희는 제일 좋은걸로 골라서 했어요ㅋㅋ 황제스파였나??ㅋㅋㅋㅋㅋ

황제가 된 기분을 느낄수있어요!!ㅋㅋ

 

바디스크럽부터 시작해서 마사지도하고 오일도 바르고 얼굴엔 고무팩도하고~

바디스크럽과 오일은 본인이 스스로 테스트해보고 향을 고를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거 하고나서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정신못차릴뻔..ㅠㅠ

 

신랑이 스파마사지하는곳에서 계단에서 발목을 다쳤는데..

완차이가이드님이 본인이 가지고다니던 파스 챙겨주시고.. 이동하다가 약국도 들러서 약 사는데 도움도 주시고..

옐로가이드님도 계속 상태 체크해주시고 너무감사해용 ㅠㅠ

 

하루종일 물놀이하고 마사지까지 받고 했으니 이제 저녁을 먹으러!!

저녁은 한인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었어요ㅋㅋ 삼겹살을 어찌나 폭풍흡입했는지ㅋㅋㅋㅋㅋ

역시나 먹을꺼앞에서는 사진은 당연히 잊은지 오래..ㅋㅋ

 

다먹고나니 이제 두번째 숙소인 풀빌라에 갈 시간이!!

풀빌라는 경치좋은곳에 있어서 그런지 조금 멀리 있었어요 ㅠㅠ

그래도 옐로가이드님이랑 열심히 수다떠느라..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풀빌라에 딱 도착해서 들어갔는데...... 우아!!!!!!!!!!!!!!!!!!

 

 

 

 

 

 

 

 

 

풀빌라 들어가는 입구와 저희가 묵었던 곳이예요~

사진은 제가 직접 다 찍은거예요!! 혹시나 너~무 사진이 잘 나와서 어디서 가져온거 아닌가 하실까봐~ 호호~

 

이곳에서 넷째날을 하루종일 보냈어요~ 진짜 침대에서 바로 앞에 수영장에 풍덩 해보기도하고~

낮에도~ 밤에도~ 수영하고!! 늦잠도 자고~ 낮잠도 자고~

엄청나게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어요!!

이 날은 옐로 가이드님이 점심 저녁을 룸서비스로 시켜주셔서 엄청 편했어요ㅋㅋ

 

전날 발목을 다친 신랑이 걱정이 되었는지 상태어떠냐고 물어봐서 발이 좀 부어있긴한데 괜찮다고 했더니..

직접 얼음을 사서 얼음찜질하라고 보내주셧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역시 빠질수 없는건 조식!!

제가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조식은 빠질수가 없네요ㅠㅠ

 

 

 

풀빌라에서 먹은 조식이예요 !!!

사진을 보니깐 또 배가 고파지는듯.. 뷰가 정말 끝내줘요!! 너무너무 좋음 ㅠㅠ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다섯째날 역시나 조식으로 아침을 맞이하고ㅋㅋ 일정이 조금 늦게 잡혀있어서 오전 내내 딩굴딩굴~

점심때가 다 되어서 가이드님과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나갔어요ㅋㅋ

 

점심메뉴는 비빔쌀국수와 쌀국수를 먹었어요~

그냥 쌀국수는 한국잔치국수와 비슷한데 해산물이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엄청 맛있엇어요ㅋㅋ

그리고 비빔쌀국수는 진짜 딱 짜파구리맛이예요 ㅋㅋㅋ

태국스러운 맛과 향도 있기는한데 많이 강하진않아서 너무 맛있게 먹엇어요ㅋㅋ

 

점심을 먹고나서 쇼핑센터에 들렀어요~

라텍스제품들과 로얄제리, 노니, 진주제품들 사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았지만..

사고싶은걸 다 사려면 결혼을 한번 더 하겠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부모님 드릴것만 좀 좋은걸로 사고 나머지는 자잘하게 구매했어요~

 

쇼핑을 마치고 왓찰롱사원 구경을 하러갔어요!!

엄청나게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사원들이 무지하게 많았는데 너무신기하더라구요~

 

 

 

 

 

사원 구경을 마친 후에는 돌고래쇼를 보러 갔어요!!

돌고래쇼는 진짜 한국에서 멀~리 보던 그런게 아닌.. 진짜 바로 눈앞에서 볼수있는곳이여서 너무 좋았어요!!

 

돌고래 눈이랑 이빨까지 보인다면 믿으실까 모르겠어요 ㅋㅋㅋ

 

 

 

 

 

 

 

돌고래쇼는 진짜 옐로가이드님이 추천하시는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ㅋㅋ

절때 후회하지않는 공연이였어요~

 

공연을 다 보고 저녁을 먹으러 슝슝~ 저녁은 파스타&피자를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현지음식만 먹다보니까 입에 맞는것도 있고 잘 안맞는것도 있었는데

역시 피자랑 파스타는 어딜가나 맛있는거같아요!!

 

그렇게 또 저녁을 해결하고 마지막 일정인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마사지를 받으러 들어가기전에 옐로가이드랑 헤어지려하니 눈물이 막 나려고 하더라구요..

태국에서는 외국가이드가 공항이나 사원에 못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마사지받고 바로 공항으로 가니깐..

눈물나는걸 막 참으면서 들어갔는데.. 언제 슬퍼했냐는듯이..

마사지를 받으면서 졸고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죄송해요 옐로가이드님 ㅠㅠ 헝헝 ㅠㅠ

마사지가 너무 좋았던걸 저한테 어떡하란말이예요 ㅠㅠ

 

마사지를 다 받고~

완차이 가이드님이랑 공항으로 가서 티켓팅이랑 출국심사랑 하나하나 다 봐주시고 들어갈때까지 손 흔들어 주시고

진짜 너무너무 고마웠어요ㅠㅠ

 

아무래도 더운나라라서 밖에 있으면 덥고 힘들고 그랬는데 완차이가이드님이 차에 아이스박스를 두고

차가운물을 가지고 다니시더라구요!!

알고보니깐 그게 필수로 다 있는게 아니라 현지가이드님들마다 하시는분이 있으시고 안하시는분도..ㅋㅋ

완차이가이드님 너무너무 친절하고 짱짱!!!

 

나중에 어디든 여행을 간다면 옐로가이드님이랑 완차이가이드님 같은분들 만나면

모든여행이 행복할꺼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