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8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늦게나마 허니문 후기를 쓰게 되네요.

저희 부부는 사내 커플입니다. 지금은 와이프인 원과장의 육아 휴직으로 인해 저만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허니문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2014년 9월에 파리 베니스 로마 3군데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항상 고객들에게 상담드리던 곳을 허니문 패키지로 다녀오게 되어서 정말 뜻 깊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파리는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및 쇼핑을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밤에는 세느강 크루즈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니 정말 기억에 남는 허니문이였습니다.

저에게 가장 기대 되었던 허니문 지역은 이태리였습니다. 베니스 1박 - 로마2박의 패턴이였습니다.

베니스로 인을 해서 열차로 로마까지 이동하는 패턴이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베니스의 경우 곤돌라 및 골목 골목을 다니면서 관광하는 느낌과 보세점에서 길거리 쇼핑..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 및 서비스 커피까지 정말 맛있게 잘 마셨습니 다.

나중에 서울오시면 별다방 한번 쏘겠습니다.

베니스를 이어 로마는 정말 바티칸, 콜로세움, 야경투어 등 힘든 일정이긴 하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추억들이 있는 곳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콜로세움 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마 검투사들의 영화를 많이 접했던 저에게는 정말 인상 깊은 곳이었습니다.

그 밖에 교황님이 계신 바티칸 시국 자체 작품 감상들도 정말 재미가 있었습니다..

너무 감탄한 나머지 길을 잃긴 했지만 뜻깊은 곳이였습니다.

이런 일생 한번 뿐인 허니문을 유럽으로 다녀와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지금은 가족이 한명 더 늘어 나중에 아기가 크면 한번 더 가족여행으로 다녀와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