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5일 결혼한 새댁입니다!ㅎㅎ
해외여행을 자주 가긴 하지만 유럽은 처음이었어요~
신랑은 해외자체가 처음이여서 유럽여행을 부담스러워했어요..ㅠㅠ
그래도 전 무조건 신행은 유럽이다!해서 밀어 붙여서 성공!ㅋㅋㅋ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수백번 고민한 것 같아요...ㅠㅠ
전진대리님과 상담을 하는데 영어도 자신없다며 징징징.....ㅋㅋㅋ
영어 몰라도 되고! 지하철만타면 된다며 용기를 주셨지요!ㅋㅋㅋㅋ
그래서 결정된 프랑스: 파리, 콜마르, 스트라스부르 & 이탈리아: 베네치아, 로마 6박9일 저희 일정!
신랑음 IS와 소매치기 때문에 걱정된다고 했지만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되요!ㅎㅎ
결혼준비로 바빠 신혼여행 준비를 잊혀 갈 때 쯤 한번씩 연락주시는 전진대리님!ㅎㅎ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일주일 동안 파리 검색해보고 알아보고....ㅋㅋㅋ
이렇게 질문리스트 작성해서 물어보기도 했어요..ㅋㅋㅋ
그때마다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제가 묻지 않은 것 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여행 소소한 팁까지 야무지게 알려주셨어요!ㅎㅎ
호주를 갔을 때 장시간 비행으로 너무 힘들어서 걱정했는데...ㅠㅠ
신행끝나고 저녁에 출발하면 푸욱 자면서 두바리도착!할 수 있고 파리도 점심 때 쯤 도착한다며
환승을 추천해 주셨어요! 환승은 처음이라 걱정도되고 대한항공을 타고 싶었으나 대리님 믿고 고고!
결론은 허리아픈 신랑 중간에 내려서 쉴 수도 있고, 환승시간도 길지 않고 좋았어요!
무엇보다 파리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때쯤이라 딱 좋더라고요!ㅎㅎ
첫날, 도착해서 짐푸르고 바로 지하철타기 연습!ㅋㅋㅋ
한국 지하절이랑 똑같아요! 진짜 대리님 말처럼 너무 쉽더라고요!ㅋㅋㅋ
신랑이 엄청 길치인데 나중엔 신랑이 막 나서서 길 찾고 그랫어요~ㅋㅋ
개선문이 엄청 커서 놀랬어요!ㅋㅋㅋ 첫날은 시내구경하고 일찍 들어가서 쉬었어요!ㅎ
둘째날은 루부르박물관과 파리시내투어를 했어요!ㅎㅎ
자유여행이지만 박물관은 투어 신청하는게 좋다고해서 했는데 진짜 신청 안했으면 엄청 후회 할 뻔했어요!
신랑은 유럽 여행중 루부르가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고요!ㅎㅎㅎ 아직도 잊지 못 한다며....ㅋㅋ
11월은 유럽이 우기라서 비를 많이 만났어요..ㅠㅠ 미리 알려주신대로 우산을 챙겨 갔지요!ㅎㅎ
시내투어 중에 가이드님이 찍어주셨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ㅋㅋㅋㅋ
노츠르담성당 앞에 있는 파리 중심!ㅎㅎㅎ
이 별을 밟으면 파리에 다시 올 수 있다고해서 저희 둘이 살포시!ㅋㅋㅋ
정말 운이 좋았던게 노트르담성당 가운데문은 잘 안열리는데 견학때문에 문이 열려서 봤어요!! 오예!!ㅋㅋ
루브르박물관에서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어요!
얼마나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시던지! 너무 즐거웠어요!ㅋㅋㅋㅋ
저녁엔 파리야경 보고 돌아와서 쉬었지요!ㅋㅋ
세번째날은 저희 신랑이 엄청 기대했던 곳!
하울의 운직이는 성 영화 에니메이션의 배경! 그곳을 갔지요!ㅋㅋㅋ
콜마르 너무 좋아요!ㅋㅋㅋ 진짜 안갔으면 후회 할뻔!ㅎㅎ 파리 일정을 길게 잡으셨다면 꼭 다녀오세요~
절대 후회 하지 않을거에요!ㅎㅎㅎ 물론 콜마르, 스트라스부르 기차표는 전진대리님이 예매부터 발권까지!ㅎㅎ
콜마르에서 놀다가 다시 기차타고 스트라스부르에 갔는데!
신랑은 성당보고 완전 감동했어요!ㅎㅎ
저도 한참을 넋놓고 봤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사진에 담을 수 없는게 아쉬워서 동영상까지 찍었지만!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꼭 오자며 성당앞에서 약속 꼭꼭 했답니다!ㅋㅋ
파리에서 마지막날은 아침엔 스냅촬영을하고, 쇼핑을하고 짐을 챙겨서 베네치아 고고!ㅎ
베네치아 호텔은 잠만자고 나와서 아쉬웠지만 파리에 비해 엄청 크고 좋았답니다!ㅋㅋ
물의도시! 베네치아는 제가 정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여서 더 의미있고 좋았어요!
정말 수상버스가 있고 자동차는 한대도 보이지 않고! 강아지가 엄청 많았어요!ㅋㅋㅋ
산마르코광장에서 외국인한테 사진을 부탁했는데 허니문?해서 예스! 했더니 키스키스!ㅋㅋㅋ
결국 이렇게 예쁜 사진을 찍어주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
베네치아에서 기차를 타고 로마로 고고고!ㅋㅋ
저녁 늦은 시간 이었지만 전진대리님이 친절하게 안내해준대로 숙소를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ㅎㅎ
저녁에 야식먹고 푸욱! 자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바티칸투어 고고!
역시 박물관은 가이드 하길 너무 잘했어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왕궁이었던 바티칸!ㅎ
저녁엔 엄청 돌아돌아 다니고! 다음날 아침 일찍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지하철을타고 콜로세움에 갔어요! (이탈리아 지하철은 파리보다 훨씬 간단(노선이 2개)해서 편해요)
로마에서 바티칸에 감흥이 없던 신랑도 콜로세움보고 우와!했어요~ㅋㅋ
오후에 숙소에와서 공항까지 데려다 주셔서! 편하게 갔답니다!!ㅎㅎ
진짜 너무너무 꿈만같은 6박9일... 다녀온지 한달이 안되서 그런지
저희 부부는 신행 이야기하며 요새도 내년에 꼭 한번 더 가자고 약속해요!ㅋㅋㅋ
저희 부부에게 잊지못할 신혼여행을 만들어준 전진대리님 감사해용!ㅎㅎ
앗, 그리고 정말 자유여행을 강추합니다!ㅋㅋ 대리님 말처럼 전혀 어렵지 않아요~~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 자유여행 강추요!ㅋㅋㅋ
팜투어(대리님)에서 보내주신 여행책자 너무 유용했어요!ㅎㅎ
저희처럼 유럽이 처음이신 분들도 그거 하나만 있으면 전혀 두렵지 않을거에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