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동생의 추천으로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정하고 걱정이 돼드라고요

직항도 아닌 경유라니 난생처음 둘다 해외여행인지라.

비행기도 캔슬돼고 우여곡절끝에 코사무이에 도착하니 비까지 주륵주륵...

그래도 신혼여행동안 반이상이 비가왔지만 장우진차장님덕에 즐거운 여행하다 왔습니다.

얘기하다보니 신랑이랑 고향출신에 동갑..둘이서 고향얘기하면서 신나하던 모습 생각나네요

저희가 살고있는 안산까지 알고 계시고 어찌나 반가운지..ㅎ

비가 많이 와서 저희 태우고 다니는 동안에 차엔진에 물도 들어가고 수리비가 100만원 나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나왔다고 좋아한모습 생각납니다.

숙소에 태국에서 양주라는 소주도 사다주시고 배불러서 다먹진 못했지만 탕수육도 감사드려요^^

하고 싶었던 요트나 낭유안 일정은 못했지만 신랑이랑 숙소에서 맥주한잔 소주한잔하며 많은 대화도 하고

장우진 차장님 감사했습니다.~~~(코사무이에서 먹은 쌀국수 너무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