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결혼식을 올린후 그 다음날 12월 4일 저녁비행기를 타고 푸켓으로 떠나는 모습이예요~

저녁비행기였지만 둘다 설레서 비행기 안에서 잠 한숨 못잤던...ㅋㅋㅋㅋ 

 

 

더크레스트에 도착하자마자 주셧던 웰컴티 맛이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달달하니 맛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더크레스트는 두가지 버전의 방타입이 있다고 하셨었는데 저희는 벌집모양의 테마인 방이였어요~

허니문 후기에서 많이 봤던 수건 하트ㅋㅋㅋㅋㅋ반가웠어요 ~

 

 

더크레스트에서의 조식은 그럭저럭 괜찮았던것 같아요~

과일이 생각보다 달지않아서 실망이였지만요 ㅠㅠ

 

 

 

첫째날 크루즈를타고 마린 네셔널 파크에 도착하여 씨카누를타고 구경을했어요~

 

 

저희 씨카누 태워주시는 태국분은 사진을 안찍어주셔서 셀카밖에 ㅠㅠ

 태워주시는 분들 마다 성격이 달라서 그런가봐요ㅠㅠ

 

 

 

저희가 탔던 크루즈예요~크루즈 안에서 다른 신혼부부들과 게임을 했는데 다른건 다 지고

신랑 혼자 나갔던 야!소리 지르는 게임은 운이좋게 1등을 하게되서

라텍스베게 교환권을 받았어요~

게임하고 나서 뻗었던 우리신랑ㅋㅋㅋㅋ고생했지요~

 

그러고나서 스파를 받았는데 몸이 노곤노곤~

 

 

 

 

저녁은 씨푸드뷔페를 갔었는데 신랑이 새우를 다 까줘서 편하게 둘이 새우만 25개 정도 먹은것 같아요~

많있어서 둘다 포식하고 배볼록~

 

 

빠통에서는 신랑이랑 저랑 둘다 무섭다고 큰길로만 다녀서 많이 구경을 못한거같네요 ㅠㅠ

염혜원과장님이 코코넛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사먹으라는 미션을 주셨는데

찾지못해서 먹지못한게 아쉬워요~ㅠㅠ

 

 

 

세번째날에는 요트를 타고 섬에 갔는데 요트를 타자마자 멀미약 먹기를 잘한거 같았어요~

먹어도 조금 멀미를 해서 힘들었지만 요트를 타고 바다에 둥실둥실떠있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섬에 도착해서 스냅사진도 찍고 바다에서 놀다가 스노쿨링도 과장님께서 알려주셨는데 숨이 안쉬어져서

바로 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에서 나올때 요트에서 손낚시를 했는데 저도 낚아서 신난 모습이예요ㅋㅋㅋㅋㅋ

회는 먹지도못하면서 잡아서 신났던ㅋㅋㅋㅋ

 

 

 

밤에는 카타락 풀빌라에 묵기로해서 체크인했더니 예쁜 꽃팔찌를 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카타락에서의 조식도 그렇고 식사는 저랑 제신랑 입맛에는 맞지않았던 ㅠㅠ

 

 

 

 

 

 

 

음식은 입에 맞지않았지만 카타락 풀빌라 자체는 대만족~

다들 너무 친절하고 2층 자는곳에서 큰창문으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데 너무 예뻤어요~

석양지는 풀빌라도 예뻤고~

수영도 못하면서 수영한다고 풀빌라에 아침먹기전에 들어가고 점심먹고들어가고

해지고 밤에도 들어가서 다음날 몸이 뻐근했지만요 ㅎㅎㅎ

카타락에서의 자유시간은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날에는 쇼핑센터에 들려서 쇼핑하고 코끼리를 탔어요~

떨어질까봐 무서웠지만 한번쯤 타보는것은 나쁘지않기에 신랑을 꼭붙잡고 탔답니다~

 

 

그다음에는 왓찰롱 사원에 들려서 사진찍고 하는데 더워서 땀으로 샤워 ㅠㅠ

떠돌이 개들이 많은데 무서워서 긴장해서 그랬던걸수도...ㅎㅎㅎ

과장님이 제일 큰 사원은 맨 처음에 들어가야된다고해서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왔더니 바로 문을 닫아버렸던...

잘못하면 담넘어서 빠져나와야 될뻔했어요 ㅠㅠㅋㅋㅋㅋ

사람이 있어도 맘대로 그냥 문을 닫아버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녁은 샤브샤브를 먹고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받고 푸켓신공항으로~

염혜원과장님도그렇고 태국가이드 나나도 그렇고 같이 다녔던 혜진언니,연우오빠랑 헤어지는데 아쉽더라구요~

가이드운,날씨운,일행운 모두다 좋았던 푸켓신혼여행

영원히 잊지못할거같아요~~~~~

특히 염혜원과장님 재밌는 신혼여행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