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결혼식을 하고 4박6일로 팜투어 광주점 이혜진 대리님의 소개로 아름다운 나라~코사무이로 신행을  (김민찬 김자선 부부) 갔어요.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경유로 하여 코사무이까지 가는거라 잘 갈 수 있을지 걱장도 조금! 설레이기도 하며 코사무이 공항에 도착~! 작고 아담하고 신기하였어요.

드디어  우린 최수인 가이드 님을 만나서 일정도 같이 짜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는데 비가...비가와서 조금은 걱정을 하였지만 가이드 언니의 말로는 비가 오는것이 좋은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많이는 오지 않지만 자주 내린다고 또 옛말에 그런 것이 있잖아요. 결혼식날 비가 오면 잘 산다고... 저희 부부도 결혼식날 생각지도 못하게 비가 왔거든요.  신생까지와서 비를 볼 수 있다니... 그래서 저희부부는 잘 살꺼라는 생각이 든답니다.ㅎㅎㅎ

저녁을 먹고 맛사지를 받으니 피로가 조금 풀리더라구요.

숙소에 가서 보니 허니문의 상징인 하트로 만든 침실~~ㅎㅎ이쁘기도 해서 찰칵~!

요트 투어를 하러 들 뜬 맘으로 요트에 올라 타 한국분인 사진 작가를 만나서  인생상담(?!)도 받으며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며 여러벌의 옷도 갈아입으며 사진을 많이 찍었답니다.

또 낭유안섬에서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다이빙도 하고 물이 무서워서 할까말까 고민도 조금 하였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해 볼까라는 생각에 도전을 하였어요. 물이 깨끗하여 여러 물고기까지 보고 동영상, 사진까지...2번정도 믈을 먹어 조금 놀라기는 하였지만 즐거웠어요.

하루하루가 정말 꿈만 같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 아쉬웠어요. 맛난 음식도 먹고~ㅎㅎ

그래서 숙소에서 튜브에 의존(ㅋㅋㅋ)하여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아~! 그리고 신행 중에 우리 오빠의 생일이 있어서 최수인 가이드 언니께 케익을 부탁을 드렸어요. 그래서 마지막날 차웽 시내에서 저녁 만찬을 먹고 제가 준비한 깜짝 생일이벤트를~~~^^케익을 들고 happy birthday to you~^^

노래를 불러주니 우리 오빠 표정이! 어떨떨하며 좋았다고~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를 받았다며...평생 잊지 못 할 생일날 이라며...

시내 구경을 하며 지인들 선물도 사고 마지막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맥주 한잔씩 ~ㅋㅋㅋ

나오는 날 우린 사원 관광을 하였다. 둘 다 사원을 보면 건겅한 마음으로 돌아보고 사진도 찍으며 마음속에 풍경을 담아왔다.

 사원에서 뜻하지않게 고양이 2마리를~ 우리 오빠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여 바로 도촬~^^

사원의 끝으로 신행 일정을 끝났지만 우리의 마음에는 더 구경하고 몇일더 지냈으면 하는 맘이 들기도 하였다.

코사무이라는 곳에 편안함과 여유 그리고 아름다은 풍경까지...

또 우리의 식성은 여기인듯...ㅋㅋㅋ 이 나라의 음식에 둘 다 입맛이 맞아서 잘 먹고 그동안 일하면서 주말마다 만나 결혼준비하느라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싹 풀고 온 기분이네요. 공항에서 최수인 가이드 언니와 헤어질 때 아쉬워서 눈물이 쪼금 날 뻔 했지만 나중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꼭 안아주며 건강 하시라고 말도 해 주었다.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시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며 친언니 같은 최수인 가이드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울러 팜투어 광주졈 이혜진 대리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코사무이라는 곳으로 적극 추천을 해주셔서... 후회없는 신혼여행을 갔다 올 수 있어서 다음에 여행갈때에 이혜진 대리님을 통해 여행을 가려구요..ㅎ 신혼여행 후 바로 후기 올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노라부리 안녕~~코사무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