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11월 26일 예식을 마치고 그 다음날인 11월 27일 오후 6시 15분 비행기로 푸켓에 출발하였습니다.
남편은 두번째 해외여행이었지만, 저에게는 첫번째로 가는 해외여행^^
긴장도 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
푸켓시간으로 저녁 12시경 도착해서 현지 가이드를 만나 더 크레스트로 이동~
그날은 너무 피곤해서 둘다 바로 잠들었다지요 ㅋ
둘째날은 아침 일찍 마린 네셔널 파크 크루즈 투어를 위해 출발!
설레는 마음으로 크레스트 숙소 앞에서 사진 한장~
선상에서 찍은 사진 한장~
햇볕은 너무 뜨거웠지만 바람이 불어서 그렇게 덥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13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해상국립공원에서 카누를 타는 사진인데요
너무 너무 재미있고 신비한 경험이었습니다^^
카누에서 찍은 사진인데 핸드폰이 물에 빠지지 않게 노심초사하며 찍었다지요 ㅋ
카누를 타고 하늘 위를 보면 이런 전경이 펼쳐진답니다 >.<
카누를 타고 다시 선상으로 오게되면 맛있는 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선상뷔페인데 개인적으로 치킨이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사진 보니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크루즈 투어를 마치고 아프로디테쇼에 가기전 들른 유명한 코코넛 가게예요
신선하고 시원한 코코넛을 저렴하고 맛있게 즐기실수 있답니다^^
열대과일이 풍부한 푸켓인만큼 과일들이 대체적으로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과즙을 다 먹고 난 후에는 코코넛을 숟가락으로 파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김윤정 과장님 덕분에 들릴수 있었던 과일가게예요^^
과일이 어찌나 싱싱하고 저렴한지, 신혼여행동안 먹을 과일을 사서
여행 내내 맛있게 먹고 놀았답니다!
그리고 간 곳은 아프로디테쇼인데 사진촬영이 금지인곳이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 다음으로 간 빠통비치에서 김윤정가이드님의 미션!
비치타올을 300바트 정도에 사올것~ 다음날 코랄 아일랜드에서 필요하기에 구매하기로 했어요.
빠통비치에서의 시간이 넉넉지 않았기에 사진을 못찍었지만 비치타올을 250바트에 겟했네요 ㅎㅎ
빠통비치에서 유명하다는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먹고, 정실론 구경도 재미있게 했네요.
그리고 바로 숙소에 가서 다음날을 위해 또 딥슬립 ㅋ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코랄아일랜드 리조트 비치에 가는날!
요트에서 찍은 스냅사진인데, 이날 바람이 엄청 불어서 머리카락이 바람에 무척 휘날렸었네요 ㅋ
코랄 아일랜드에 도착!
너무 너무 예쁜 하늘과 비취색 물빛에 힐링이 절로 되더라구요~
한국 사람들만 입는다는 래쉬가드 ㅎㅎ
저희도 입어봤습니다.
생전처음 스노쿨링과 바다낚시도 해보고, 타이마사지도 받았던 셋째날~
너무너무 즐거웠답니다.
그날 저녁 숙소도 크레스트 리조트에서...
꿈에 그리던 알린타 풀빌라로 이동!!
넷째날 알린타 풀빌라의 전경입니다.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가는 길이네요^^
식당 바로 앞에 해변이 보인답니다.
식사후 해변에서 사진 한장!
이날은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오래 있지 못하고 바로 풀빌라로 무브무브~
한국에서 가져간 튜브로 풀빌라 내에서 물놀이를 하는 저의 모습입니다 ㅋㅋ
물놀이에 튜브가 빠지면 섭섭하죠!
넷째날은 풀빌라에서의 자유시간이라 오빠와 단둘이 오붓이 보냈답니다.
아쉽게도 넷째날 사진 이후로 나머지 사진이 다 지워지는 바람에 ㅜ.ㅜ
코끼리 벨라와 찍은 사진(남편이 제일 아쉬워함 OTL)
마지막날 함께 다녔던 커플과 김윤정가이드님&포드현지 가이드님과 찍은 사진들
올리고 싶은 사진이 너무너무 많은데 후기를 여기서 마쳐야 되서 너무너무 섭섭하네요.
난생 처음 간 푸켓여행~
좋은 가이드님과 여행 동료들을 만나 좋은기억만 남기게 되네요^^
김윤정가이드님이 여행내내 하시던 말!
이혼하지 않으려면 신혼여행동안 싸우지 마시라고~
그래서 더 사이좋게 지내려고 노력했네요^^
다른 분들도 신혼여행 내내 좋은기억만 가득 만들고 오시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신혼여행 준비가운데
모르는 점들이 많아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꼼꼼히 알아봐주시고 도와주시고
신혼여행 출발전까지 하나하나 신경써주신
인천구월지사 정진팀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