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결혼식을 마치고 다음날 12일 월요일 12시 가루다항공으로

발리로 떠났어요 ~ 둘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너무많이 들뜬모습 이네요

약 7시간 비행후 발리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면 우리말을 잘하는 현지가이드가

우리이름이 쓰여진 이름표를 들고 기다립니다

처음 만나자 마자 하는말 저쪽으로 ~ 너무  빵 터졌네요

발리에 오면 환영의 의미로 꽃목걸이를 걸어줘요

향기가 너무 좋았다는 ..

저녁을 먹고 1박을 지낼 니꼬호텔로 가요 ~

아침에 일어나  찍은 니꼬호텔 내부모습 이예요

발리가면 눈에띠게  많이 볼수있는 캄보자이꽃 발리대표 꽃이라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 보면 바닥에 꽃들이 많이 떨어져있어요

아침부터 폭풍흡입 6접시 먹었네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던

아쉽지만 짐을싸고 니꼬호텔을 나와 2일차 선택일정 아융강 래프팅을 하러가요

떠나기전부터 너무 기대가 크고 하고싶었던 래프팅

우리커플말고 다른커플 2커플이랑 같이 3커플 6명이서 같이타요

하나 둘 하나 둘 참새 짹짹 돼지 꿀꿀

외치며 노를 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중간에 쉬는타임 빈땅맥주도 하나마시고

끝나고 샤워하러 가는 길이 계단이 너무많아 힘들어 죽는줄 ...

샤워후 바로 밥먹는데 정말 꿀맛

볶음밥이랑 닭조림이랑 미고랭라면

망고 마사지를 받고 포테이토 헤드 갔어요

2층에올라가 바라본 모습이예요

외국인도 너무많고 비키니입고 수영도하고 음악도 나오고

밤에가면 야경모습이 더 이뻤을꺼 같은

빈땅맥주랑 워터멜론쥬스를 시켜 먹었어요

일정을 끝낸후 3박을 지낼 짐바란뿌리발리로 이동

입구랑 우리가 지낼 숙소랑 거리가 먼지 버기라는 차를타고 이동했네요

짐바란뿌리발리 모습 메인풀장이랑 우리조식을 책임져줄 식당모습이네요

아침마다 조식을 요일별로 나오는게 다르고 항상 커피나 쥬스 원하는걸

챙겨주시고 말은 안통해도 눈빛 손짓으로 다 알아듣는다는 ..

3일차 아침은 밤새 비온뒤라 아침먹으러 갔을때도 비가조금씩은 내렸다는

우리가 갔을때 12월은 우기라서 비가 많이 오는 날씨라 하네요

3일차 선택일정 해양스포츠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옷을입고 안전수칙 설명을 들은후 배를타고 이동해요

나먼저 바다안으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너무 무서웠다는

그래서 못했어요 ....  신랑도 내가안한다고 안했다던 ..

미안했지만 괜찮다고 자기도 하기싫었대요 ..

대신 추가금 내고 했었던 페러세일링 좀 비싸기도 했지만 이때아님 언제해보냐는

하늘을 날으는 낙하산 같은건데 하늘위에 신랑이랑 단둘이 둥둥 떠있는 기분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는 

아쉽지만 사진이 없네요 ㅠㅠ

제트 스키가 진짜 스릴만점 끝내줬다는

신랑은 계속 더타고 싶다고

초코렛 스톤 마사지 받고 저녁을 먹고

짐바란 해변에서 씨푸드를 먹었는데 너무 밤이라 어둡고 비오고 바람이 많이불어

진짜 너무 추웠다는  날씨만 좋았으면 앞에 바다를 바라봤을 아쉬움이 남네요

4일차는 풀빌라 자유일정 하루종일 자유시간 ~~~

아침을 먹고 오전 10시 스냅촬영을 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풀빌라안에 마사지

신랑이랑 둘다 잔다고 늦었네요 .. 2시 넘어서 우리방으로 전화가 계속 왔다는

부랴부랴 가서 하시는 말씀이 슬리핑? 네 잤어요 ...

마사지 받고 단둘이서 편의점가서 맥주랑 과자랑 먹을꺼도 사서오고

차타고 다닐때도 느꼈지만 발리는 오토바이 세상이라는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요 ......

개인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벽이높아 개인프라이버시가 다 존중대서

너무 좋았어요 ... 

너무너무 신나보이죠? 물도 차갑지도 않고 물이깊어서 내가 발이 닿지가 안아서

튜브를 가져갈껄 그랬어요 ....  그래도 잼깨 놀았어요

 

해먹도 타고 놀고

저녁을 먹고 칵테일 한잔씩 했네요

밤에 야경을 바라보며

마지막 풀빌라에서의 밤이 지나가네요 .

마지막 5일차 체크인후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가요

떠나기전 우리가 지낸 숙소에서 

원숭이 사원 진짜 원숭이가 너무 많았다는 낸테 올라탈까봐 너무 겁먹고 무서웠다는

바나나를 가지고 있으면 막무가내로 막 올라타고 가져가요

사진은 전부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 ~너무 너무잘찍어줬어요

동전을 주며 소원을 빌고 동전을 던지라고 했던

간단한 쇼핑후 양가 어르신들과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사고

마사지 받고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 ~~

4박 6일 우리 신행을 책임져준 가이드 수캔드라 (수)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한국인인줄

너무너무 잘생겼죠 ?   왼쪽은 운전기사 오기

하나하나 설명다해주고 밥먹으러 갈때마다 이동할때마다 사진 다 찍어주고

너무 너무 고마웠어요 ..  

한국가는 공항까지 안내다해주고 짐다들어주고

우리부부 평생 너무 생각나고 보고싶을꺼 같애요

또다시 발리갈 기회가 생긴다면 수캔드라 꼭 만나고 싶어요

내년에 결혼한다고 했는데 결혼미리 축하해요

행복하게 잘살아요 ~~ 

끝으로  신행은 무조건 발리라고 외쳤던 진짜 후회없는 선택이였어요

짐바란 뿌리발리는 정말 완벽그자체

지상낙원 꿈같던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우기라 날씨가 비가 많이오고 둘다 더위를 많이 타서 걱정했지만

밤새 비오고 비가와도 금방 그치고 일정을 소화하는대 지장은 없었네요

매일매일 일정 끝나고 받는 마사지도 너무 좋았고

개인적으로 초코렛 스톤이 가장 맘에들었어요

마사지 오케이? 오케이 .. 아직 그말이 맴도네요

차타고 이동하니 에어컨 빵빵해서 더운지도 몰랐고

발리로 가시는 분들 짐바란뿌리발리 완전 강추강추

가이드는 수캔드라 꼭 추천해요 ~~~

우리 부부 평생 잊지못할 추억만들고 와서 너무 행복하네요

잘살깨요~~~

신행후기 읽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