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11월 19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하와이로 허니문을 떠난 새신랑 입니다.

   늦은 나이? 36살에 결혼을 해서 신행으로 온 하와이는 너무 멋지고 다채롭고 낭만과 삶의 향기가 곳곳에

    묻어 있는듯 합니다. 도로 양옆에서 끝을 모르고 펼쳐진 야자수?? 파인애플? 열대나무들은 여기가 진정한

     휴양지임을 뽐내는듯 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저희를 마중나와 주신 팜투어 하동석 가이드 님께서는

      한국인과 현지인의 아우라를 뿜으면서 저희를 맞아주셨고 또한번 여기가 지상낙원 하와이임을 느끼게

    해주셨던것 같습니다. 가이드 님의 흰색 투어전용 밴을 타고 호텔들이 즐비한 와이키키 시내로 들어가는

    그 길은 저에게 그무엇보다 산뜻함과 신선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가이드 님은 하와이의 역사 , 전통

     문화 , 경제 , 정치 , 생활상 , 그리고 본인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는 정형화된 약간의 joke 들을 저희들에게

      풀어놓으시면서 정말 안락하고 릴렉스한 호텔로 이동이었던것 같습니다. 하동석 가이드님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 비록 저희는 자유일정이었지만 일일 섬투어 일정을 흔쾌히 등록 하였습니다.  오아후 섬 곳곳을 돌아

      다니고 ,  명소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역사적 정치적 배경 설명들이 같이 이동을 하는 여러 커플들에게

      쉽게 이해해지고 기억에 남게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가이드 님께 감사드리고..

     하와이에서 돌아오는 귀국길이 못내 아쉽고 발걸음이 떼어지지 않았지만 한국에서의 새로운 일상과 진정한

      인생의 새출발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기에 미련없이 다시 올수 있었습니다. 일생에 한번뿐이 허니문.

     여러분들도 좋은 지역으로 가셔서 좋은 추억 , 아름다운 경험을 많이 남기고 오시길 바라며 , 마음 편하게

      안내해주시는 가이드님도 잘 만나서 즐겁고 유익한 신행 되시길 바랍니다. 알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