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팜투어 통해서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제 담당자는 김재규님 이었구요, 현지 가이드는 요기.님과 사나.님 이셨어요~~~

신혼여행 떠나는 날은 결혼식 전날부터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힘들어서 공항에 늦게 도착했습니다ㅜㅜ

공항미팅3시인데 4시에 도착해서 외투 보관도 못하고 부랴부랴 짐 붙이고 입국심사하고 들어갔지요~~~

밥도 못먹고 간터라 배도 고프고 정신없는 날을 보내고 난 뒤라 그런지 지치더라구요~~~~

비행기에 오르고나서 한시간쯤인가 한시간 못되서 인가 기내식나와서 기내식먹는 데, 케익을 따로 신청해주셨는지 케익도 나와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나름 길다면 긴 시간인 6시간 30분정도를 날아서 드디어 인도네시아 공항에 도착~!!!

반갑게 맞아주시는 요기 가이드님과 사나 기사님..

인상도 좋으시고 제가 입맛이 완전 한국 토종이라 기내식먹고 케익먹어서도 속이 느글거려서 편의점얘기를 했더니 흔쾌히 가시는 길에 들려주셨어요~~~

드디어 호텔에 도착해서 들어갔는데 여기서는 1박하고 풀빌라로 옮기는 거였는 데, 이 호텔도 이쁘더라구요!

침대위에 장식도 해주시고, 도착했을때 꽃목걸이도 걸어주시고~~축하 카드와 과일도 준비해주셨더라구요~~~

너무 피곤했는데도 편의점에서 사간 컵라면하고 발리에서 유명한 빈땅맥주도 한잔하고 잤어요~~~

담날 일어나서 아침 먹는데 바로 바다도 보이고 좋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도착해서 한국올때까지 매일매일 비가 와서 ㅠㅠ 진짜진짜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리고나서 우리는 워터파크가서 하루 일정을 보냈는데요, 여기서는 저희가 찍은 사진이 없네요..방수팩이 없어서 사물함에 다 핸드폰 넣어놨거든요..ㅠㅠ

근데 놀것도 많고 탈것도 많고, 너무너무 좋았던게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맛사지 받으러 갔는 데, 정말 신혼여행가서 제일 좋았던건 맛사지였어요!!!!!!!!!!!!!

매일매일 맛사지 받는 데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피곤했던 몸도 풀리는 기분이었고 뭉쳤던 몸도 풀리는 기분이었어요..신랑이랑 저랑 둘다 맛사지는 진짜 안했으면 후회했을뻔 했다고 너무너무 좋다고 계속 그랬거든요~~~~

발리로 신혼여행을 생각하는 분들 계시다면 맛사지는 정말 강추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풀빌라!!!!!!!!!!!!!!

진짜 최고최고!!!!!!

서비스로 케익과 와인도 주셨구요,

침대위에 장식도 이쁘고~~~

수영장도 진짜 크고 너무 이뻤답니다~~~!!!!

수영장도 한컷!!!

정자위에서 쉬는 신랑 포착!!!

그리고 다음날은 해양스포츠하러 갔는데요, 저는 물을 좋아하고 신랑은 별로 안좋아해서..ㅋㅋ

저는 스킨스쿠버도 좋았구요 제트스키 타는 것도 좋았습니다~~~

우리는 바나나보트대신 추가요금내고 낙하산탔거든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데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고 신랑도 타고 싶어해서요..근데 진짜 엄청 무서웠음요.ㅋㅋㅋㅋ

신랑이 좋다고 손흔들어서 우리는 더 높이 올려주셔서 저는 진짜 기절할뻔했어요!!!ㅠㅠ

이 날도 이렇게 해양스포츠 끝내고 맛사지받으로 ㅋㅋㅋ

맛사지받고 짐바란 씨푸드먹으러 갔습니다~~~~

맛난 저녁먹고 이렇게 또 하루가 끝~~

마지막날은 리조트 자유일정이었는 데, 이날은 팜투어에서 진행해주시는 스냅촬영이 있었어요..

한국분이 오셔서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사진촬영 잘 마쳤구요, 사진도 얼마전에 연락 따로 주셔서 잘 받았습니다~!!!

스냅촬영한거 한컷~!!

일정이 너무 빨리 끝나서 진짜 아쉬움이 너무 컸습니다..

저는 사실 발리를 다녀온적이 있거든요~~

근데 제가 일반 패키지 여행을 다녀온것과 신혼여행은 또 차이가 크더라구요 일정도 다르고~~~

신랑은 발리가 처음이었는 데 진짜 너무 좋았다며 같은 일정으로 같은 가이드님과 기사님과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고 다시한번 꼭 가자고 계속 그랬답니다~~

가이드 요기.님과 기사 사나.님....

마지막날에 인사하고 헤어지는 데 그새 정들어서 많이 아쉽더라구요..

아직 한국에 온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꼭 한국에 놀러오셨으면 좋겠어요~~~

연락처도 서로 주고받아서 한국오면 꼭 연락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날 공항에서 한컷.

아쉬움을 뒤로 이렇게 허니문 일정이 끝났네요..ㅠㅠ

우기라서 계속 비가와서 너무 아쉬웠지만 재밌는 워터파크, 재밌는 경험이었던 해양스포츠.

그리고 진짜 최고였던 풀빌라와 매일매일 최고였던 맛사지!!!!!!!!!!!!

나중에 아이가 생기기전에..꼭 다시한번 팜투어로 같은 풀빌라와 같은 일정으로 한번 다시 가자고 신랑과 약속했답니다~~~^^

너무너무 재밌는 일정이었구요, 수고해주신 가이드님과 기사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일정 소개해주신 김재규 담당자님께도 감사하구요~~~

재밌고 신났던 허니문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