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  우리는 가루다 항공을 타고 발리로 출발~~

시간을 조금 아껴보자는 생각으로

전날 새벽 3시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go~~

너무 일찍도착한 우리는 8시에 미팅을 하고 비행일 티켓을 받으로 갔다

허걱...사람이 너무 많아 .... 웨이팅 시간만 1시간반가량 쓰고

또 들어가는데만 1시간 반 ... 이건 완전 지쳤다 ,...

그래도 떨리는 마음으로 비행기 탑승~~

가루다항공 생각보다 좋다 ㅎㅎㅎ

하지만 뜨뜬....기내식이 사실 내 입맛은 아니였다..그래서 모조리...남김...

7시간의 비행을 끝으로 발리에 도착

(가이드님 사진이 없네...)

이름을 들고 서있는 수지가이드를 만났다

여자분이셨고 예쁘게 생기셨다 ㅎㅎ

한국말을 배운지 얼마 안되었다면서 이해해달라는 말 부터 하셨다 ㅎㅎ

처음간 호텔은 푸라마 ~앞에 비치가 있어서 생각보다 좋았다

방도 엄청 좋아서 사실 놀랬다 ㅎㅎ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 중간중간 괜찮은지

재미는 있었는지

잃어버린 물건은 없는지 챙겨주는 수지한테 너무 감사했다 ^^

우리에 선택코드 1번은 아웅강레포츠

너무너무 기대를 하고 갔다 ㅎㅎ

근데.....산 하나를 계단으로 내려갔다....

계단이 너무 가파르고 많다

내려가는데만 한 20분간거같다 ....

하지만 그 힘듬도 무색할만큼

같이 배를타는 부부들이나 강사도 너무 재미있고

그 나무들과 강의 뷰가 너무 멋있다

핸드폰을 놓고간 우리는 사진이없다....하.....

배를 타는 중간에 매점들이 곳곳에 있다 ㅋㅋ

제휴가 되어있는지 한군데서만 쉰다

음료수와 맥주를 판다

근데 가격을 안알려줬다 처음에

마지막에 다먹고 본가격은 헉....

맥주1병에 4달러 .... 엄청 비싼거다 여기시세로는

잘생각해서 드시길 ㅎㅎ

근데............더큰시련은 그 이후다

산을 .......다시 올라와야한다.......하.................

하지만 너무너무 재미있는 일정들인데 다 못쓰는게 너무 아쉽다 ㅠㅠㅠㅠ

먼저 팜투어를 통해 가시는 신행은

더 클럽 레기안을 추천하고 싶다

왜 내가 여기를 2박밖에 안했는지의 후회밖에 없었다

풀빌라 도착하는 순간부터 벌써 감탄밖에 안나왔다 .....너무 좋다 ㅠㅠㅠ

수영장이며 손글씨로 써주신 카드며

뭐하나 버릴게 없었다

수영장은 총 3개다

빌라안에 있는 개인 수영장

풀빌라에서 나와 보면 바로 앞에 메인수영장 ㅎㅎ 여기는 사람이 많이 않아

너무 좋다

3번째는 리조트로 건너가면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이있다

하지만 바다가 보이는 사진을 찍으려면

수영을 엄청 잘하거나

우리처럼 벽에 매달려 있어야한다 ㅎㅎㅎ

우리 신랑이 키가 176정도 이지만 여긴 바닥에 발을 대면

머리카락도 안나온다 ㅋㅋㅋㅋ

매달려 있다보면 팔이 저리다. ㅎㅎㅎ

내주변에 친구나 언니들이 발리간다고 하면 꼭 더클럽레기안 리조트나 풀빌라를 추천해주고 싶다

더더더 좋은건 풀빌라는 스낵바가 모두 공짜 ㅋㅋㅋㅋㅋ

계속 리필해준다 ㅋㅋㅋㅋ

그리고 보드카 , 케잌,과일 , 초콜릿 잠깐 수영할때도 요깃거리 커피등을 준다

너무너무 좋다 꼭 가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