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팜투어 통해 숙소 예약하고 항공권은 따로 예약했어용~

1월 첫주였는데 성수기에 급하게 예약하는 바람에 가격이 비쌌지만 그래도 팜투어로 렌트카랑 숙소는 잘 잡은것 같아요.

마우이에서는 쉐라톤 2박 오아후는 와이키키파크 4박이었고 마우이에서만 렌트했어요~

 

일단 아침에 오아후 도착해서 주내선 타고 마우이 넘어가서 렌트후에 쉐라톤에 도착하니 거의4시더라고요.

마우이 가실분들은 2박도 짧다는 점!! 마우이 진짜 좋다는점!! 꼭 참고해주세요 ㅎㅎㅎ

한국인 신혼부부답게 오픈카 빌려서 드라이브 좀 하고요.

ㅋㅋㅋㅋ

마우이는 곳곳이 아름다운 절경이라 드라이브하기 좋아요~

 

 

여기는 마우이 리하이나 거리에요. 숙소에서 차로 가까워서 여기 이틀 내내 왔어요.

마우이는 한적해서 룸서비스 아니면 먹을게 여기까지와야 있거든요 ㅎㅎ

 

 

첫날은 대충쉬고 둘째날 몰로키니 스노쿨링했는데 럭키였어요!!

고래를 진짜 많이 봤답니당~^^

배에 크루들도 고래 보는일이 쉽지 않은지 다들 사진찍고 난리였어요~

고래 실컷 보고 스노쿨링 했는데 전 수영 못하는데도 너무 재밌었어요.

마우이 몰로키니섬 스노쿨링은 정말 강추에요~

 

 

스노쿨링 후에 하나가는길 가다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숙소로 왔어요

쉐라톤 마우이안에 놀거리가 많아서 그냥 리조트에서만 쉬는것도 좋았어요.

전용비치도 예쁘고 블랙락 주변에 스노쿨링 할 정도로 물고기도 많이 있어서

 해질때까지 여기 해변에서 놀았어요~ 마지막날이라는게 너무 아쉽 ㅠㅠ

 

 

 

 

다음날 아침일찍 조식을 먹구 다시 오아후로 갑니당~ 피곤피곤 ㅋㅋㅋ

꼭 마우이에 오래계세요~ㅎㅎㅎ 

 

오하우에서는 샌딩서비스를 신청해놔서 가이드님을 만나서 오아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오아후에 있는 동안 즐길만한 상품들을 추천 받았어요.

저희 가이드님은 김한규 가이드님이였는데 젊고 유쾌하신분이여서 좋았어요.

 저는 가이드 있는 여행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던지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와이키키가 작아서 가이드님 설명 들으면서 한바퀴 도니까 전반적으로 감도 잡히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가이드님이 하와이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셔서 설명 들으면서 다니니까 재밌는 시간이었어요.ㅎㅎㅎ

선택관광은 여행내내 신랑 혼자 운전시키니까 넘 피곤해 하고 저도 미안해서 섬투어 신청했어요~

이건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당~~

사진을 아주 잘 찍으셔서 감탄감탄~ 다재다능한 분이셨지요 ㅋㅋㅋ

 

오아후 첫날은 이렇게 체크인하고 와이키키 해변에서 좀 놀다가 마무리~~

그리고 여긴 쉐라톤 인피니티풀인데 좋더라고요~

저녁에 물도 따닷하고~추천할만한것 같아요.

 

 

둘째날 섬투어는 유명 관광지를 쭉 돌고 마지막에 아울렛까지 가는 일정인데 식사도 다 포함되어있슴당.

저희끼리 갔으면 놓치기 쉬운 곳도 있는데 가이드님이 설명 다해주시고

 신혼여행 온 커플들이랑 같이 다니니까 재밌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아울렛에서 3시간 줘서 전 쇼핑 그걸로 끝냈어요.

 

김한규 가이드님이 중간중간 이런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딩스냅찍는줄.

더운데 땀 뻘뻘 흘리시면서도 같이 간 네커플 사진 잘 찍어주셔서 넘 좋았어요~

 

 

 

 

 

 

여긴 투어하면서 저희가 찜한 하나우마베이에요~

담날 여기와서 스노쿨링했지요~

오후에 가서 몰로키니만큼 깨끗하진 않았지만 오아후에선 젤 좋았던 곳이에요~

스노쿨링 짱짱입니다~~ 

 

이건 섬투어하면서 먹은 것들이에요~

오마바대통령이 좋아했다던 수제버거와 유명한 새우트럭 그리고 돌본사 가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고요.

새우트럭은 그냥 보통보통ㅎㅎㅎㅎ

큰기대는 하지마세용~ ㅎㅎㅎ

 

마지막으로 아울렛에서 3시간동안 진짜 폭풍쇼핑을 마치고 호텔가서 뻗었습니다.

하와이, 저는 빅토리아시크릿이네 뭐네 다 별로고 딱히 뭐 살거는 많이 없었어요.

abc마트가 제일 재밌는정도.ㅋㅋㅋ

근데 와이켈레 아울렛에 코치는 진짜 대박이에요.

전 선물이랑 제거랑 가방만 5개샀는데 완전 득템.

편하게 매고 다닐 가방으로는 최고에요.

꼭 가서 득템하시길.ㅋㅋㅋㅋ

이렇게 김한규 가이드님과 성공적으로 섬투어를 마치고 둘째날을 보냈답니당 ㅋㅋㅋ

 

 

셋째날은 울프강에가서 스테이크를 먹고 (전 여기 별로 추천안해요 ㅋㅋㅋ)

하나우마베이에 가서 스노쿨링~~

 망중한의 시간이었지요~ 

 

 

저희가 머물렀던 와이키키파크호텔이 할라쿨라니 자매호텔이라 하루 조식권을 줘서

마지막날 할라쿨라니에서 먹은 조식인데..........

분위기, 맛 감동 ㅠㅠ

돈 많이 벌어서 여기서 묵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아주아주 좋았습니다.

 맛있는 조식을 먹고 다이아몬드헤드를 갔어요.

트롤리를 타고 가서 올라갔는데.....

음 저 경치가 너무 보고 싶은게 아니라면 안가셔도 될것같네요.

저게 다에요. 제 사진으로 보세요 ㅋㅋㅋㅋ

저기 다녀와서 체력이 훅 떨어졌거든요.

부부가 같이 한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갔는데 한번뿐인 신혼여행 체력낭비하지 않아도 될듯요 ㅋㅋㅋ

힘들면 짜증만 납니다.

걍 해변에 누워서 쉬는게 하와이의 정석인거 같아요~

하와이는 기승전해수욕입니다.

 

마지막날 저녁 아쉬움이 잔뜩 담긴 와이키키비치 석양입니다.

저희는 머무는 동안 날씨도 정말 좋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꿈같은 시간이었네요.

다들 준비 많이 해가셔서 재밌게 놀다오세요~

사실 다른 준비보다는 푹쉬러 간다는 마음이 젤 중요한듯~

결혼준비로 몸도 마음도 힘든 상태니

이거저거 보겠다고 욕심부리시지 말고 둘이서 알콩달콩 잘 쉬다 오세요.

그럼 다들 행복한 신혼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