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결혼식을 하고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보아요~^^

급하게 알아본 여행지 발리, 비행시간도 적당하고 풀빌라가 너무 좋을 것 같아 선택하였어요

두근두근..결혼식준비하다가도 종종 설레어 힘나게 해준 신혼여행..이제 출발해요~~!

   

공항에 도착해서 대한항공 비행기를 7시간정도 타고 발리에 도착!

도착하니 우리시간으로 거의 새벽2시..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준 알릿가이드를 만났어요^^

현지분이시지만 한국말을 잘 하시고  영어로도 하시고..친절하셔요

   

1박 숙소는 푸라마 엑스크루시브 오션비치 였어요~^^

 늦은 밤 도착해 1박만 할 곳이라서..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저런 데꼬와 손편지까지..있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여기서 조식을 먹어요~ 조식도 괜찮구요 숙소내에 동양인이 거의 없어서 외국에 온 기분이 물씬~~

2일차 일정은 점심을 먹고 워터붐파크에 갔어요^^

 

안내해 주신 식당인데 전망이 이뻐요~ 물도 있고 풀도 있고~ 조명도 분위기도 좋아요.

새우맛나는 과자?가 같이 있던 식사를 끝내고 워터붐파크에 갔어요~

워터붐파크는 물놀이장..캐리비언베이 같은 곳인데 알차게 놀기 좋더라구요~

가이드 도움으로 락카도 2개 얻고..저희는 열심히 놀생각으로 핸드폰을 두고 가서 사진이 없지만..

방수팩에 담아가면 되겠더라구요~~ 슝슝 미끄럼틀, 위에서 꿍 떨어지는 거..3개쯤 타고..ㅎ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과일향나는 마사지 받고 (마사지 받는 곳도 분위기가 넘 좋아요~^^)

밥을 먹고~(향신료 맛이 현지식에 가까웠는지..^^;ㅋ 근데 또 다 먹었어요^^)

    도착한 우리 숙소..

두둥~! 짐바란 뿌리 발리에요~~^^ 좋다 좋으당~~^ㅡㅡ^ 여기서 3박이에요

깔끔하고 안락한 우리만의 풀빌라~~

완전 좋아요(방해받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딱입니다용)

   

  3일째는 조식을 먹고 아융강래프팅을 가요~조식이 너무 맛있음

종류도 많고..계란요리도 날다마 해주시고..넘나 좋아요!! 조식을 한 세접시씩 먹은 거 같아요^ㅡ^,

      

        

ㅋㅋㅋ 처음해본 래프팅~^^경치도 보고, 물살도 맞아보고 ㅎㅎ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한국커플과 함께 6인용 보트에 올라탔어요..우리나라와는 다른 나무..풍경보는 재미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초콜렛스톤 마사지&스파 받고 저녁식사..

마사지는 날마다 있었는데..정말 '이런 호사를 누려보는구나'..싶을 정도로 감사하고

행복한 기분이 드는 스파였어요(저는 같이 샤워하게 되있는곳은 쑥쓰러워서..따로따로 씻고 ㅋㅋ 그랬네요)

 

짐바란 해변에서 씨푸드 디너~ ㅎㅎ 날씨가 바람이 불고 ㅋㅋ 비가 날렸지만 다 추억아니겠어요..ㅋㅋ

저는 원래 해산물요리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돌아다니며 노래불러주는 악단이 와서 노사연의 만남을 불러주셔서 ㅋㅋ적지만, 팁도 드리고 그랬네요..ㅎㅎ)

그리고 숙소가서 쉬고..

다음날이 자유시간이 좀 있어서..가이드분께 부탁해서 편의점에서 먹을 것좀 사고

위의 사진에 나오는 맥주도 사가지고 가서 마셨어용

        

ㅎㅎㅎ 다음날은 또 맛있게 조식을 몽땅 먹고 미리 신청해둔 스냅촬영이 있었어요 ㅎㅎ

한국말을 정말 잘 하시는 아쿠스 작가님과 사진을 즐겁게 찰칵찰칵 찍고..ㅎㅎ

숙소내에 있는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지요(여기서 모기를 ..많이 물렸어요~~~ㅜㅜ이상하게도 숙소에 다행히 모기가 없었는데 ㅋ 이 식당에만 모기가 ㅋㅋ) 와인까지 한잔 시켜서 점심을 했네요~~

그리고 풀빌라에서 물놀이~~~너무 좋은 숙소가 아쉬울 정도로

바쁜 일정이어서 물놀이를 이제서야 하게 됐어요^ㅡ^

어린이가 된 기분~~ ㅋㅋ 풀빌라가 역시 짱인것 같아요!!

다행히 밤에 오던 비가 늘 아침되면 그치고  쨍~하니 해님이 떠서 감사했지용~~  

4일째는 리조트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스파를 받고, 디너도 풀빌라 내 식당에서 먹었어요~~

 

밤이여서 사진이~~뿌해요, 여기 해변이 노을이 엄청 이뻤어요..좀 늦어서 조금밖에 못봤는데 비치에 사람들이 바람쐬러 살랑살랑 나와가지구선 노을 바라보고 사진찍고 걷고..

잘 모르고 갔었는데 노을이 이쁜 짐바란 비치였더라구요~~

저녁식사 했던 곳에서는 민속 춤 공연도 해주고~, 옆에 있는 바에 가서 칵테일도 한잔씩 했네요..

이런 것들이 다 포함되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아쉬운 마지막 밤을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조식을 또 왕창먹고요~~ ㅎ 마지막 날은 관광 및 쇼핑..

저는 사고싶은 물건이 있어 우붓시장을 가고 싶다고 했어요~ 시간이 빠듯했지만 알릿 가이드&듀이 기사님 덕에 이것저것 기념품을 샀어요~, 폴로 매장에서 식구들을 위한 가족 티도 사구요~~ 커피도 사구요(신혼여행이니 아무래도 이것저것 사게 되더라구요) 쇼핑하느라 시간이 부족해 관광을 많이 못한 점이 아쉬웠어요~~

 

히히 요로케롬 쇼핑을 합니다. 시장에서는 용기내어 가르쳐준대로..흥정도 해보구요~^^

그리고 빠지지 않는 마사지&스파~~여행의 피로도 풀어주고 노곤노곤해져요..

이날은 디너로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어요^^

 

이제 곧 발리를 떠날 시간이에요~~

오토바이 많은 좁은 도로를 안전하게 운행해주신 듀이 기사님~

마지막까지 공항가서 어떻게 어떻게 하라고 일러 주시고 가신 알릿 가이드님 짱~!

"정말 친절하세요~~ 다른 분들께도 좋은 가이드해주세요~~^^"

 

그리고 신혼여행지와 숙소.. 상담을 친철하게 해 주시고 우리 커플의 성향에 맞게 여행지 및 숙소를 추천해주신

광주지점 김윤경 과장님께도 감사드려요~~

 

(쓰다보니 길어졌어요..신혼여행지를 고민하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그럼 모두 행복한 신혼여행 되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