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월 13일 오전 비행기로 출발해 가루다 항공 타고 7시간 만에 발리도착!!!

도착해서 공항 나오니 저렇게 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걸어주네요 너무 기분 좋았어요

한국 이름으로 천리안 이라는 꽃인데 향기가 천리까지 간다고해서 천리안 이라네요^^

차로 10분? 안되는 현지식당으로 이동해 저녁먹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숙소*

도착해서 피곤하기도 하고 갑자기 더워지니 살짝 짜증이 났었는데

방으로 들어가니까 저렇게 예쁘게 셋팅이....

화장실은 욕조옆 창이 뚫려잇고 샤워부스 천장도 뚫려잇어

약간 자연의 느낌이 나는 곳이였어요 가끔 지네가 기어다니고 개미가 벽을 타고 다녀도 놀라지 마세요 ㅋㅋ

*2일*

빌라 조식, 점심(한정식), 해양스포츠4종, 마사지2시간, 저녁(와룸레스토랑)

저희는 일정동안 조식은 계속 빌라에서 먹었어요

깔끔하게 랩으로 접시를 포장해서 갔다줘요^^

점심은 한정식! 원래 물놀이 하고 밥 먹으려고 했는데

수리아나(가이드)가 시간설명 해주시면서 그러면 점심먹고 마사지받고 또 저녁먹게 된다며

설명을 잘 해주셔서 아침을 일찍먹고 좀 있다가 나와서 점심 먹었어요~

해양스포츠는 너무 재밋었어요 진짜 최고

가면 추가비용내고 낙하산같은거 매고 배에 매달고 타는거...

1인당 55불 인데 전 다시가도 그거 꼭 탈거같아요 진짜 바람이 너무 좋았어요

신랑도 바람에 스트레스가 날아가는것같다며 ...(한국에도 있지만 경치가 뭔가 다른느낌^^)

거기서 40불 내면 또 사진이랑 동영상 촬영까지 해주는데 아직 바빠서 그거까지는 정리를 못했네요^^;;

근데 해양스포츠는 샤워시설이나 탈의실이 잘되어있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거기다 저희가 다 놀고 씻어야 할때 정전이 .......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마사지 받으러가서 마사지 받고 거기서 씻었어요 ㅋㅋㅋ

저녁은 와룸 이라는 레스토랑 에서 식사했는데 엄청 깔끔하고 맛있었어요+_+

*3일*

빌라조식, 빌라스파, 빌라점심, 스냅촬영, 캔들디너

이날은 모두 빌라내 일정이였어요

스냅촬영 찍은걸 신랑 메일로 받아서 아직 정리가 안된바람에 저희끼리 삼각대 놓고

찍은 사진으로 대체 ㅋㅋㅋ

수영하고 밥먹고 마사지 받고 촬영하고 밥먹고 수영하고 밥먹고 가

이날 일정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촬영은 현지기사님과 한국기사님 2분이 오셔서 촬영해주셨어요

*4일*

빌라조식, 워터붐파크(+점심), 짐바란, 락바!!!!!!!!!!!!!(원래일정은 클럽) 

역시 빌라에서 아침먹고 워터붐파크 갔어요

발리에서 제일 큰 워터파크지만 케리비안 보다 작은...

케리비안베이 도 오래전에 갔던터라 얼마나 컸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제 생각보다 워터붐파크도 작지는 않았어요

4시간 놀았는데 중간에 밥먹느라 시간이 조금 모자른듯한.. 아쉬웠어요

여기서도 역시나 정전이.... 이날은 비가 많이왔거든요 그래서 인지 중간에 기구가 잠깐 멈추는 일도 있었어요

저희는 워터파크 가는데 뭘 믿었는지 수건을 안 챙겨가는 바람에 빌려야 했는데

보증금이 62000루피아 대여료가 10000루피아 에요 수건하나 빌리려면 72000 루피아가 잇어야 한다는...

그래도 탈의실이나 샤워장은 정말 깔끔해요 진짜 우리나라보다 더 깨끗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마사지 2시간 받고 짐바란에서 저녁먹었어요

낮에 비가 많이와서 밥먹다 비올까 걱정했지만 저녁에는 비가 하나도 안왔어요 ㅋㅋㅋ

밥을 맛잇게먹고 이날 수리아나가 추천해준 아야나 호텔의 락바를 갔어요

원래는 문화체험? 이라고 해서 11시이후에 클럽 가는 일정인데

저희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쉬려고 햇거든요.. 저는 몸도 안좋았어요ㅜㅜ

근데 절벽에 Bar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갈수가 없어서 가이드와 기사님과 함꼐 가려고 했으나

기사님은 차 때문에 안된다고 하셔서 셋이서 갔습니다

진짜 발리가시는분들 기회되면 꼭가세요 진짜 너무 좋아요

사진으로도 표현이 안되더라구요.....

이 사진은 저희 가이드 였던 수리아나와 가이드 동네친구인데 TOMY라고 정말 유쾌하신 분이에요 ㅋㅋㅋ

신랑이랑 담에는 발리오게되면 아야나 호텔에서 묵자고 이야기했어요 정말 좋아요 ㅠㅠ

*마지막ㅠㅠ*

빌라 조식, 바비굴링(현지식 점심), 시내쇼핑, 마사지2시간, 오션스27 레스토랑 

아침에 바쁘게 짐싸고 나와서 쇼핑엄청 했어요 처음에 잡화점, 라텍스(진주), 폴로매장 방문햇어요

폴로 매장은 개인적으로 옷은 별로 였어요 예쁘면 사이즈가 없더라구요..

결혼식 축가 도와주신 아주버님과 도련님 벨트랑 티셔츠 사고 나왔어요

핸드크림과 초콜릿은 어디든 파나봐요 폴로매장에서도 살수있어요 ㅋㅋ

점심으로 바비굴링 이라는 현지식 먹고 시장 구경하고 오션스27레스토랑 에서 저녁먹었어요

정말 여기도 너무 멋잇어요 빈땅에 피자와 파스타먹고 시간이 약간 남아 디스커버리 쇼핑몰 구경햇어요

진짜 너무 아쉬워요 여행사 잘만나서 좋은곳 잘 다녀오고 현지에서도

가이드분이랑 기사님을 너무 잘 만난것 같아요

저희가 일정을 선택하면 설명해주고, 괜찮냐고 물어봐주고..

기사님도 운전을 정말 잘하셔서 다니는동안 하나도 불편하지않게 잘 다녔어요

기사님 이름이 기억이 안나 너무 죄송해요 ㅠㅠ

다음에 발리 또 가게되면 꼭 수리아나와 저희 운전해주셨던 기사님께 부탁하고 싶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