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혼식 보다 더 기대되는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팜투어를 통하여 정한 신혼여행지는 바로 '니가 가라, 하와이!'

저희는 와이키키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로 정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와이키키 해변의 모습, 정말 Beautiful 하지 않나요?

공항에서 픽업 후, 시내 투어를 하며

이올라니 궁전과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을 구경하고

점심 식사를 후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일 먼저 와아키키 해변을 거닐어 봅니다.

한국이 겨울인데 반하여, 하와이는 날씨가 짱짱 좋아여!

둘째날은, 오아후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72번 도로를 따라 해안도로를 달리며 하나우마 베이, 와이메아 베이 비치,

중국인 모자 섬, 선셋비치, 노스쇼어(카후쿠 새우트럭, 쉐이브 아이스크림) 등등!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매우 만족도가 높은 투어였네요ㅎㅎ

셋째날은 자유시간을 가졌는데요.

오전은 거의 쇼핑쇼핑쇼피리핑핑 시간이었죠ㅎㅎ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과 알라모아나센터를 구경하고,

본격적인 구매 쇼핑은 와이키키에 있는 T갤러리아에서 했습니다.

면세라서 가격면에서도 다른 쇼핑매점 보다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저녁에는 스타 오브 호놀룰루 선셋 크루즈를 탔습니다!

배 위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의 모습과 각 종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밤에는 탄탈루스 언덕에 올라, 야경을 보며 서로 꼭 앉고 사랑의 속삭임?을 했더랬죠ㅎㅎ

넷째날은 하와이의 또 다른 섬, 마우이로 떠났습니다.

마우이로 가려면, 또 다시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그곳에서는 원조 반야트리를 구경하고,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을 올라갔습니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은 마우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곳의 분화구를 보기 위해 2시간정도 차를 타고 산 위로 이동해야 합니다.

구름이 손에 잡히는 높이까지 차로 이동하는데, 정말 자연의 신비란 놀랍더라구요.

실질적으로 마지막인 다섯째날은 해양스포츠를 즐겼습니다.

그러나 이 날은 와이프가 몸이 많이 아파서,

오전에 페러글라이딩만 하고, 오후에는 와이프를 위해 태국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역시 건강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아프면 만사가 힘들죠ㅠㅠ

정말 5일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네요.

3일정도만 더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더라구요.

아쉽지만 이렇게 저희의 신혼여행은 마무리가 되었네요ㅎㅎ

그리고 이렇게 즐겁게 신혼여행을 즐길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하와이 현지 가이드님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매일매일 신혼여행 스케줄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주시고,

진심으로 저희에게 대해주셨고, 많은 정보도 주셔서 너무 감사드렸어요.

이 후기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표합니다. Mahalo~ 하동석 가이드님!

다른 신혼부부님들도, 즐겁고 행복한 하와이 신혼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그럼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Alo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