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6 첫쨋날...
서울에서 인천으로... 인천에서 방콕으로...방콕에서 저 조그만 비행기를 타고 사무이로...
쉴틈없이 날아온곳 사무이... 당연히 누구든지 어떠한 변수가 있지않으면 처음인 신혼여행이지만
우리역시 엄청난 설렘을 안고 사무이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를 처음 맞이해준 사람은 다름아닌 박설희 가이드님~!!!!
대뜸 나이물어보시고 "가이드님이 아니라 누나 또는 언니야"라는 말에 우리부부는 벌써부터 "이사람은 우리 스탈이다"
라는 마음으로 졸졸 따라 다니기 시작 하였습니다.
설희누나를 따라서 첫 미팅 장소로 이동~!! 이곳은 자주 애용한다는 커피숍인데 이곳마져도 뷰가...이동네는
다이런가 봅니다. 간단히 설명듣고 태국전통 마사지받고 드디어 첫 숙소로 입성~~!!이곳은!! 탱고럭스~!
(탱고럭스 입구)
(욕실 및 개인 풀장)
(센스있는 침대셋팅~!!!)
우리는 짐을 풀자마자 저녁을 먹으러 메인 풀장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시간도 늦고 해서 우리는 후딱 메뉴 를 고르고 오늘은 우선 설희 누님하고 작별인사를 하고 우리부부는 여유를 즐기며 저녁을 먹었습니다.
(모히또와 수박쥬스) (스테이크 샤샷)
(우리나름 뷰 표인트라며 서로 사진 한컷씩 샤샷)
2017.02.27 둘쨋날...
(둘쨋날조식-미국식 및 영국식조찬) (셋째날조식-프랜치스탈과 스페인스탈)
아침일찍 우리는 2인 선상 파티를 하러 조식을 후딱 해치우고 배타러 고고고~!!
우리는 이때부터 직감했습니다. 우리가 물가에 가기만하면 비가 온다는것을.....
(점점 우리배를 덮는 구름들...)
(아이 좋아라 ~ 살도 안타고 비도 많이 오고 ^^)
시간이 조금 지나자 다행히도 비가 많이 줄어서 우리는 후딱 사진도 찍고 낚시고 시작 하였습니다 ~~~
(머리위에 떠있는 먹구름이...실제로 안본사람들은 저 무서움을 모름...)
(선장님이 잡아준 물고기로 바로 쓰슥~!)
(단체컷 및 다시 육지로 복귀~!기가 맥히게~비가 안온다는~!!)
우리는 다시 숙소로돌아와 잠깐의 휴식을 취한후 설희 누님을 따라서 다시 이동~!!고고씽~!!
점심은 똠양꿍말고는 다 맛있었고.....콜라겐 마사지와 핫스톤 마사지는 마사지를 별로 안좋아하는 저에게도 정말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점심먹기전 과 마사지 받기전 설희 누님이 찍어주신~!!)
마사지가 무려 3시간~!!!! 나와 내 와이프는 분명 날 밝을때 들어갔는데 마사지가 끝나니까 어둑어둑 ....
우리는 누님의 추천으로 저녁은 와이프의 독단적인 ..내 의견은 전혀 반영이안된 일명 랍스타를 먹으러 고고!!
(먹기전에 한컷~! 먹고나서 한컷~!!절대 컨셉 아님...)
설희 누님이 방까지 데려다 주셨고 담날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무서운 말과 함께 우리는 꿈나라로...
2017.02.28 셋째날...
오늘은 낭유안 섬으로 궈궈 및 드디어 콘레드로 가는 날~!!!!
우리는 무슨 커플??? 에브리바디 세이 비를 몰고 다니는 커플~!!
역시나 배를 타러 가는 아침에는 비가 안오긴 했지만 살짝의 날씨가 꾸릿...
배를 타는 순간 어둑어둑...섬에 도착하는 수간 비가 주륵주륵...
돌아 오는 길에는???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기도하면서 배를 타고 왔다는....2시간의 바이킹...하하하....
점심은머....좋아할 사람만 좋아할거 같고 꼭 먹어봐야 한다는 코코넛쉐이크는 먹지도 못하고.... 신라면이 팔긴 하는데
우리는 사먹지 않았다는~!!!
낭유안섬에서 돌아온 우리를 설희누님이 반겨 주시는데 그날따라 더욱더 반가웠네요.(진심 바이킹 2시간이였네요.)
거칫 빗속을 뚫고 우리는 드디어 콘레드로 ~!!!
(메인 로비)
(고래 섬 및 역시나 메인 로비인데 저기 가이드누님이 살짝 잡혔네 ㅎㅎ 절대 사진같이 안찍어주심.ㅠㅠ)
이곳에서는 무조건 버기로 움직여야 하고 걷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 한두시간쯤이야 한다면 걷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되네요. 한국인 직원분이 잘 설명해 주고 설희 누님이 마지막으로 도시락 및 과일 한보따리를 챙겨주시고~ 우리는 버기타고 우리 룸넘버 123호로 고고~!!! 씻고 저녁 먹고 시간은 8시 반. 와이프는 과일을 먹고 있고 나는.. 다음날 아침까지 그대로 잠들었다는...
2017.03.01 넷째날...
오늘은 스냅 사진 촬영외에는 자유시간~!!! 아직 스냅 사진이 메일로 오지 않아서 올리지는 못하네요~
조식은 제스트로가서 뷔페를 ~!!!와이프는 맛있다고 폭풍흡입하고 나역시 흡입흡입~!!!
(버기 버기)
(조식 메인 요리, 뷔페도 같이 이용할수있는점~!!물론 무료~!)
(레몬에이드와 점심, 치즈버거인데 치즈가 진짜...와우..)
메인 풀장가서 놀기위해 우리는 다시 버기를 타고 방에 가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다시 메인 풀장으로 고고~!!그때 까지만 해도 날씨는 매우 화창~!!!!드디어~!!! 살이 탈수도 있겠구나~!!!
(와이프 인생샷이라며 무조건 올려달라고 요청, 오른쪽 사진만 포함)
그러나.....
(진심 비가 어마무시하게 내렸음)
그래도 우리는 물놀이를 쒼나게 하고 다시 '버기플리즈' ..
방으로 들아온 우리는 뜨뜻한 물에 몸좀 녹이고 저녁은 설희 누님이 보내주신 도시락으로~!! 배터질뻔.....
내일 떠난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역시나 ..10시도 안되서 ...취침....하하하하.....
2017.03.02 마지막날...
아침은 어제보다 빠른 7시에 기상해서 조식먹으러 고고...
체크아웃을 빨리하고 설희 누나가 마지막으로 여러곳 보여준다 하셔서 아침부터 투어 시작~!!
(사진은 어마무시하게 많고 ..다올릴수는 없고..)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드릴 선물들을 구입하고 빡빡하게 도착한 사무이공항.
비행기는 취소되고 다시 받은 표는 오히려 시간이 더 당겨지고 마지막 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끝까지 우릴 챙겨주신 설희누나~!!여행내내 가이드님이라는 호칭이 나오지 않을정도로 너무나 잘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ㅠ 하필 제가 마지막날에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끙끙되는 바람에 약도 사러 다녀주시고 너무 고생하셨는데도 끝까지 웃어주시고...한국 오면 꼭 연락 주세요 ~!!
다음에 기회 된다면 개인적으로 다시한번 쉬러 오고싶은...사무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고 갑니다 ^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