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1 (토) 결혼식을 마친 후, 저희는 저녁에 인천으로 이동하여 하루 숙박을 한 뒤에

 

일요일 오전 9시 45분, 태국으로 떠나는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당

 

오랜만의 여행인데다가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기분좋은 설레임으로 여행을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방콕에서 코사무이까지 가는 일정의 대기시간이 다소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시간처럼 슝 가버려서 잘못하면 수화물 체크인 시간을 놓칠뻔 했답니다 흐흐;;;

 

 

 

그렇게 저희는 드디어 코사무이에 도착을 했습니다~

 

코사무이 공항이 너무 이뻐서 눈에 담느라,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중 하나ㅎㅎ

( 그 사이 신랑은 와이파이가 된다며 게임에 집중을 하는터라, 괜히 얄미운 마음에 몰래 사진을 찍었네요ㅎㅎ)

 

자, 잠시뒤에 드디어 운명처럼 만났습니다.  우리의 엄새보 가이드님^________________^!!!

 

처음부터 전혀 어색함없이, 다정함과 친절함으로 여행일정을 설명해 주시면서

저희는 기분좋게 신혼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그때부터 였을거에요... 우리의 여행이 이렇게도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이 될거라는건...ㅋㅋㅋㅋㅋ

 

 

 

 

 

기분좋은 다음날 아침, 일찍~~ 저희는 낭유안으로 가는 배에 올랐습니당

 

가는길에 태국사람들은 조식으로 꼬치를 먹는 문화가 있다는 부분을 설명해주시면서

가이드님께서 꼬치와 찰밥을 따로 챙겨 주셨었는데요

 

낭유안으로 향하는 배안에서 신랑이 어찌나 맛있다고 찬양을 하던지ㅎㅎㅎ

근데 정말 잊기 힘든 꼬치맛이었습니다 ㅎㅎㅎ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

 

게다가, 제가 멀미가 정말 심한 편인데,

배위에 오르기전 받은 묘약으로 인하여 정말 눈을 깜박하고 뜨니 낭유안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바다색깔과 함께 너무 아름다운 해변에 저희는 감탄사만 계속 "우와우와"

 

 

 

 

날씨가 꽤 더운편이었지만, 저희는 운좋게도 낭유안에 도착하자마자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하였습니다.

 

전문 강사님과 함께 낭유안에서의 스쿠버 다이빙은, 정말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답니다

 

물속에서 사진을 찍지 못한게 한이 되네요 흑흑

 

그리고 스쿠버 다이빙 후에 저에게 더욱 한이 되었던건....

 

가이드님께서 이동하면서 말씀해주셨던 낭유안의 대표적, 그리고 꼭 맛봐야할 코코넛 쉐이크!!!!

를 먹지 못했어요.................................

 

정말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금방 품절될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한시간만에 이렇게 품절될줄이야.....ㅠ____________________ㅠ

 

그래서 저의 코코넛 쉐이크로 다친 저의 마음을 달래줄 망고쉐이크를 먹으며 낭유안 해변을 산책했어요 ㅎㅎㅎ

(역시 먹는거면... 다 좋은거 같아요 전...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어디서, 어떻게 찍든 그림이 되더라구요~

 

낭유안 산?위쪽에 포인트가 있다고 하시면서, 그쪽으로 올라가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라고 하셨는데...

 

 

 

 

열심히 주변을 맴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산은 저와 맞지 않아서 진작에 신랑이 포기를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신랑이 찍어준 사진!!!

 

 

 

뭔가 굉장히 분위기있게 나온거 같아서 인생샷 한장 건진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그렇게 열심히 낭유안을 돌아다니고, 해변을 산책한 후에

신랑은 스쿠버 다이빙을 한번더 하러 갔구요~

 

그사이에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 해변가에서 낮잠을~~

 신랑이 스쿠버 다이빙이 끝나고 온줄도 몰랐었더라구요ㅋㅋ

어떻게 이렇게 더운데 그렇게 잘 잘수 있냐며ㅋㅋㅋㅋㅋ 후후...

 

그렇게 낭유안에서의 하루도 금방 지나가고

어느새 저녁!

 

정말 엄청난 만찬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당

 

 

 

 

이 엄청난 로맨틱한 분위기에, 장소에,

 

 

 

이 엄청난 음.식.들!!!

 

저엉말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랍스타가 3마리나 나오고, 이걸 어떻게 다먹지......했으나

 

다 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곳에서 낭유안에서 놓쳤던,

 

 

 

코코넛 쉐이크 ♡

 

정말 대표적인 음료라고 할만큼 맛있더라구용

 

여기서 한국가서 코코넛 쉐이크 만드는 팁까지~ 역싀 새보대리님 짱짱맨이셔용~

 

 

 

 

게다가 저희는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까지 얻었습니다 ㅋㅋㅋㅋ

 

배부르게 식사후에, 일정이 이대로 끝인가~? 싶던 그때,

 

역시나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ㅋㅋㅋ

 

차로 몇분거리 이동하지 않아 굉장한 음악소리와 함께 저희를 반기던건 엄청난 불쇼!!!

 

 

 

이사진도 가이드님이 찍어주셨는데, 신랑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불쇼와 하나가 될수 있었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저희는 정말 알차게 코사무이의 두번째 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당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코사무이 3번째날,

 

아침일찍 식사를 마치고, 차웽코브 뒤쪽 해변을 신랑이랑 걸었어요~

왠 강아지 한마리가 조개랑 물고기를 잡는지 자꾸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무언가를 먹고 있더라구요ㅋㅋㅋ

 

신기해서 다들 바라봤다는;;;ㅋㅋㅋㅋ

 

해변가 산책을 마친후, 저희는 요트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요트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셨던 사진기사?님ㅋㅋㅋㅋㅋ

정말 재밌으셨습니당

 

발모양 하나하나 까지 잡아주시면서 열정을 담은 사진을 찍어주셨어요ㅋㅋㅋㅋ

작가님?의 사진입니다ㅋㅋㅋㅋ

 

 

 

 

 

ㅋㅋㅋㅋ정말 잊지못할 요트위의 사진촬영이었어요ㅋㅋㅋㅋㅋ

 

요트일정을 마무리하고,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저희 부부의 사진!

 

 

 

 

너무 잘나왔죠???ㅎㅎㅎ

 

요트일정을 마치고, 저희는 오일 마사지를 받으러 갔답니당

 

신랑이 마사지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마사지 받을때마다 너무 행복해 하더라구요ㅋㅋㅋㅋ

 

(후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서 스냅사진을 찍었는데 아직 받지는 못했지만

아마 굉장한 사진을 받게 될것 같습니당, 날더운데도 고생하신 사진기사님 감사드립니당♡)

 

 

마사지 후, 따뜻한 차를 마시고

 

드디어 저희는 포시즌에 입성하였습니다ㅋㅋㅋㅋ

 

포시즌으로 이동하는길에 가이드님의 설명으로 기대와 상상으로 가득찼지만!!!

 

실제로 마주한 포시즌은 저희 상상보다 훠~월~씬 굉장한 곳이었어요...♥

 

 

 

 

정말 포시즌의 풍경은 아름답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너무 그림같았습니다ㅋㅋㅋ

 

굉장히 넓어서 절대 걸어갈수 없는 거리에다가,

 

저희를 놀라게 한건 이게 끝이 아니더군요ㅋㅋㅋ

 

 

 

 

너무너무 이쁜 뷰와 개인 풀빌라 까지ㅋㅋㅋ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신랑은 유니콘을 소환했습니다ㅋㅋㅋ

 

포시즌에 있는동안 정말 절반을 수영만 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던거 같아요ㅋㅋㅋ

 

 

 

뿐만 아니라, 너무 이쁜 해변가에

 

 

 

 

영화의 한장면 같은 메인 풀까지ㅋㅋㅋ

 

그 후, 신랑은 물에서 나오지 않았답니다...ㅋㅋㅋㅋ

(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았던 신랑, 결국은 지금 어깨가 너무 타서 엄청나게 고생중입니다;;;;ㅋㅋㅋ)

 

 

 

 

 

 

잔뜩 해변가에서 신혼여행 티를 내고 왔던거 같아요ㅋㅋㅋㅋ

 

 

 

모든곳이 예뻣던 포시즌은, 저녁이 되서도 다른모습으로 이쁨을 뽐내더라구요

 

 

그렇게 또 하루를 마음에 담아 보냈습니다~

 

포시즌에서의 2박은 정말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수 있었던것 같아요ㅋㅋ

신랑은 정말 수영의 끝을 본것 같았습니다ㅋㅋㅋ

 

포시즌 마지막날,

저희는 새보 가이드님과 함께 저녁 만찬을 즐겼습니당

 

 

 

가운데는 고기를, 주변에는 육수 샤브샤브를 같이 즐길수 있는 요리였는데,

 

죄송해여 대리님,,, 이름을 까먹었어요....ㅠ.ㅠ  먹느라 정신이 없었던 저인지라ㅋㅋㅋㅋ

그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었던거 같아요ㅋㅋㅋ

 

이렇게 코사무이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핫스톤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당

 

와.... 정말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어요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마사지 인지라, 따로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지만

정말 인생최고의 마사지라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요ㅋㅋ

 

정말 강추 또 강추 입니다!!!

 

온몸의 피로를 싸악 풀어 낸후, 점심으로 새보대리님이 추천해주신 쌀국수를 호로록 먹었습니당

 

어찌나 태국음식이 이리 입맛에 잘 맛을수 있냐며...ㅋㅋㅋ

신랑은 태국음식이 너무 잘맞는다고ㅋㅋㅋㅋ

금세 둘다 한그릇 뚝딱 해버렸답니다ㅋㅋㅋㅋ

 

후에, 잠깐의 쇼핑시간을 가진후 들렀던 사원!

 

 

 

 

 

신랑이 평소에도 절, 사원 같은 부분에 관심이 많아서

첫날에 가이드님을 뵜을때도 궁금한 부분을 많이 여쭤봤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사소하고, 재미있지 않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늘 질문에 친절히 대답해 주시고, 더 많은 정보를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원을 끝으로 저희는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마지막 일정까지 소화하면서 정말 아쉬움을 감출수가 없었어요.

 

정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박 6일이라는 시간동안,

가족같이, 친구같이 대해주신 엄새보 가이드님의 배려가

일정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느껴져 여행기간동안 너무나도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더 못해드린거 같아서 더욱 아쉬움이 남네요ㅎㅎㅎ

 

일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는 추억으로 만들어주신

새보대리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쓰려했던 후기였는데ㅋㅋ 쓰다보니 지난 일정이 생각나면서

저도모르게 글이 길어졌네요ㅎㅎㅎ

 

평생 잊을수 없는 시간을 선물해주신 팜투어 관계자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