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5박 7일로 하와이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11일날 결혼하여 바로 신혼여행을 오느라 첫날은 많이 피곤하였습니다..ㅋㅋ

입국심사 받고 나오니, 가이드님이 저희 이름이 써져있는 피켓을 들고 계시더라고요..

그분이 바로 션킴 가이드님.

첫날 차로 여기저기 데려가 주시며 길설명 및 맛집, 꼭! 사야할 것들,

꼭!!!! 선물 받아야할 것들 등 여러가지 설명해주셨어요.

이날 말씀해주신 맛집 모두 가보았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아주 심한 길치라서 전 열심히 메모를 하고 남편을 열심히 설명듣고 한번에 길을 알더라고요....ㅋㅋ

친절함에 반해 이날 섬투어 일정 바로 신청했습니당.

둘째날 자유라서 저희는 호텔앞에 있는 풀장과 비치에서 신나게 수영하고 놀았어요.

날씨가 아주아주진짜 좋아서 친구들에게 보내주니 날씨자체가 뽀샵이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사진이 이쁘게 나와서 정말 좋았어욥~~~

수영후에는 첫날 말씀해주신 꼭 선물 받아야 할것들 다 받고^^ 퀵실버 (이름 까먹을뻔...ㅋ) 가서 커플 래쉬가드 샀어욥~

셋째날은 카네오해? 라는곳에 가서 스노쿨링, 거북이체험?(저희는 못봤지만 같은 배에 있는 사람들은 봤다고 해요..)

배구, 제트스키 (저는 중간에 포기했어욥...ㅜ), 카누, 등등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스노쿨링하면서 제 배 한 1m도 안되게 가오리가 막 지나다녔어요...

가이드님께서 원래 가오리는 심해에서 사는데 왜 왔는지 궁굼하다고 하시더라고요..(이날은 다른 가이드님이셨어요... 죄송하지만 ㅜㅜㅜ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넷째날은 섬투어, 이날 션킴님의 친절함에 또 반할 뻔했쬬..ㅋㅋ

사진도 되게 많이 찍어주시고, 설명은 또 왜이렇게 잘해주시는지...ㅋㅋ

맛있는걸 많이 사주셔서 반한거 같기도...ㅋㅋ

중간에 있는 사진은 무스비라고 하와이에서 유명한 스팸 주먹밥이래요. 남편은 스팸과 계란 무스비를 먹고 저는 아보카도스팸 초밥을 먹었어요~ 맛있어욥맛있어욥~~ 마지막 사진은 쉐이빙 아이스라고 얼음을 갈아서 그위에 식용색소? 같은거 뿌려주는건데.. ㅋㅋ 약간 불량식품 같긴 하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첫번째 사진은 역시나 가이드겸 사진작가님 션킴님이...(제맘대로 부르기... 되나요?ㅋ) 찍어주신 사진이예요 이외에도 엄청난 사진을 찍어주셨답니다.

새우트럭도 가고 맛있는 햄버거집(오바마가 갔었다고 하셨었던것 같아요...... 되게 시골같은 곳에 있었어요..)

이날 와이켈레도 갔는데, 역시 되게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또 끝나고는 맛있는 도넛도 사주셨어요.

진짜 말씀하신데로, ㅜㅜ 눈깜짝하니 벌써 출국이였어요...

한국 오자 마자쓰고 싶었찌만.... 짐정리하고.. 부모님들 뵙고 하니,,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하와이 다시한번 가고싶어요~~

친철하신 션킴님도 그때 다시한번 뵙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