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3월26일 예식을 마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27일 오후 6시 비행기로 출발!
둘다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잔뜩 겁을먹은 상태로 시행착오끝에 비행기 무사탑승을 완료했습니다
대한항공이었는데 기내식도 괜찮고 서비스도 아주아주 맘에들고 다들 친절하셔서 좋았어용
6시간정도의 비행 끝에 드디어 푸켓항공 도착
엄청 깨끗하다 생각했는데 아직 지어진지 1년도 안되었다는 신공항 겁나 깨끗하고 좋았아욤
모든과정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태국 가이드를 만난후
우리의 4박6일을 책임져주실 진짜 한국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당
성석수(TS) 가이드님 첫인상부터 겁나 좋구요~
저희가 지낼 풀빌라가 거리가 살짝 있던관계로 가는길 차 안에서
이것저것 주의사항들과 푸켓에서의 보호자라며 무슨일이 있으면 연락하라고하셨던
든든한 우리 가이드오빠 ㅠㅠ 진짜 든든했어요!!
짧지 않았던 비행을했지만 즐겁게 가이드오빠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멀었던 풀빌라에 금새 도착을했습니당
풀빌라라서 다른 시설은 더할나위없이 완벽하고 좋았고
특히 이 개인풀장이 넘나 맘에들었어요 와나칸짱 ㅠㅠ
도착후 대~충 짐정리를 마무리하고 저희는 꿀잠타임..zZ
일정첫날!!
신나게들뜬 우리부부 ㅎㅎㅎㅎㅎㅎ
가이드오빠의 인솔하에
태국식 볶음밥+모닝글로리반찬? 으로 점심을먹고
우리의 멋진 가이드오빠가 커피도 쏩니다!
(※볶음밥이랑 모닝글로리반찬은 한국의 어떠한볶음밥이나 반찬보다 맛있음 완전강츄)
첫날엔 크루즈도 타고, 카누도타고
한국에선 맘먹지않으면 쉽게 접해보지못했을 것들을 했습니다
카누체험하고
돌아오는 크루즈안에서 허니문팀 선물을걸고 게임을했는데
다른팀들은 팀수가 많고 저희는 우리부부와 가이드오빠 세명 뿐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물을 무려 3개나!!!!!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TS팀 짱
그리고 태국분들은 진짜 완전 짱짱짱 친절하심!!
팁문화가 굉장히 발달되었는데 진짜 팁주는게 하나도 안아깝고 더 챙겨드리고싶었어요
트렌스젠더 언니들의 공연을 본 후
(엄청나게 이쁨..)
푸켓의 핫 플레이스 빠통시장으로와서
TS오빠가 종종 가신다는 맥쥬집을 방문해서
엄청나게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를 먹으며
아주 기발한방법으로 잰가와 못박기?게임을 했습니당
TS오빠가 시장은 위험하다고 주의에 주의를 주시고 잠깐의 자유시간을 주신 짱짱맨
저희 가이드오빠를 소개하자면
그냥 짱입니다 ㅋㅋㅋㅋㅋ그냥 짱이에요
만난지 이틀만에 친오빠같은 느낌은?..
더 설명하기도 입아픔
호형 ♡ 수진
With TS오빠
우리의 발자취를 남기고
자러갑니다!!!
푸켓의 하늘은 진짜 굿..
보시다시피 감탄의 연속이에요
이곳은 저희가 지냇던 와나칸풀빌라입니당
진짜 너무너무좋아요
너무넓어서 바기를 이용하거나 또 자유일정때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돌아다니기도 한답니다 ㅎㅎ
이곳은 '산호섬(Hey island)' 입니다
저희가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한 섬인데
저는 물을 무서워하는 관계로 안하려했지만
가이드 오빠의 적극추천으로 도전했습니다
근데 진짜 너무좋았아요ㅠㅠ
니모도 손에 만지고 푸른바다속을 직접 눈으로 담았다는게
스스로 대견하기도하고 기특하고
사실 날씨가 아주 완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았던 추억이었습니다!
TS오빠의 적극추천안었으면 이 소중한경험을 잃었을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요
사진만봐도 너무좋은게 느껴지네여
또가고싶다 ㅠㅠ
바다를배경으로 저희가먹던쥬스를 찍었는데
화보같이 찍혀서 감탄ㅋㅋㅋㅋ
무리하게 저를 들어올렸던 오빠는 힘들어 죽을뻔했다는 후문이 ㅋㅋ
미안해 내 욕심이었어 ㅋㅋㅋㅋㅋㅋ
스쿠버다이빙하구나와서 여유를만끽하며 찰~칵
요트 안에서 ~
휴식을취하고 물놀이에 배가고파졌으니 밥먹기
TS오빠는 사진을 진짜 잘찍어주신다 ㅎㅎㅎ
그리고 한국라면을 따로 주문할수있는데
꼭!!!!!드세요 두번드세요
진짜맛있습니다ㅠㅠ
산호섬 에서의 모든일정을 마치고 육지로 다시 돌아가는 요트안에서
잠깐의 낚시할 시간을 주시는데 단 한 마리도 못잡은관계로 ㅋㅋㅋㅋ
TS오빠가 아주아주 센스있게준비해오신 맥주를 과일과 함께 먹었다
내가 언제 요트위에서 맥주를 먹어보겠나 싶어서
그 기분을 맘껏 즐겼습니다 ㅋㅋㅋ 진짜행복했어용
그와중에 TS오빠는 깜찍한 하트를 하셨네욤ㅋㅋㅋㅋ
셋재날은 자유일정으로 저희끼리 즐겁게 잘~놀았구요
이제 마지막 떠나는날 ㅠㅠ
새벽1시비행기라 그날은 오전일찍부터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첫번째로는 푸켓의 자연과 완전 잘맞고
흔하게 볼수있는 푸른 나무들이 가득찬
'하누만월드 스카이워크'
하누만 이 원숭이 신을 뜻한다고합니당
지금 저희가 서있는곳이 낮지않은곳인데 바로옆에 무지개가 있는 너무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힐링이란 바로 이런것 !
지금은 서거하셨지만 엄청나게 위대하고 대단하고 존경받으셨던 왕 님 이랑 사진도 찍고
저희 부부는 이곳에있는 음식이 입에 다 잘맞았어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과일두 먹었구요!
그다음으로는 코끼리를 탔는데 진짜 무섭고 높고 재미있었어요
우리오빠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엄청 좋아했어요 인생샷이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출발할때 요기서 좋은카메라로 찍어주는 사진을 인화해서 구매할수있는데
우리 센스있는TS오빠님께서 이 사진은 선물을 받아야 잘 산다며
코끼리 타고 왔더니 선물이라며 멋지게 건내주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당
다시생각해도 진짜 감사하고 짱짱짱짱짱 
코끼리를타고 난 후 기념품샵에가서
우리에게 필요한것들과 선물드릴것들을 사고있는데
저 가방옆에보이는 고급진 퍼와실크
우리의 TS오빠님께서 직접 선물해주신악세사리
정말 센스가 터져버렸습니다 너무 잘어울리고 예쁘지 않은가요??ㅠㅠ
너무많은 것들을 받은거같아 죄송하기도하고,
진짜 진심으로 감사하기도 하고 또 괜시리 우리만 더 특별한거같기도하고
가이드를 정말 잘 만낫다 생각을 꾸준히해써요
나름 진지하고 진솔한 대화도 많이 하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마지막엔 가이드를 해주신거를 넘어서 오래알던 오빠,형 같아서
너무너무좋았어요 ㅠㅠ
오빠짱빵맨
이제 돌고래쇼를 보러가야하는데 시간이 사알짝 남아서
TS오빠가 데려가주신 분위기좋은 카페
출출하다는 제 말에 피자먹으라며 피자도시켜주시고
콜라와 예쁜 그린티 음료도 사주시고
진짜 최고아닙니까??????
섬세하고 우리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시고
너무많은 자랑은 안하려고했는데
안할수가없네 ㅋㅋ
입이 떡 벌어지는 돌고래쇼를 보고
안마로 푸켓여행을 마무리짓고 인천으로 갑니다ㅠㅠ
TS오빠와 헤어질때 서로 너무너무 아쉬워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4박6일동안 묵묵히 저희가 갈곳을 안전하게 잘 데려다주신 기사님께도 너무 감사했고
무엇보다 계속 우리를 든든하게 해주셨던 TS오빠 제일루 감사해요
일정도 빡빡하지않고 즐기기에 딱좋았고
1일1마사지를 성공으로하여
결혼준비과정에서 힘들었던것들을
푸켓에 날씨와 사람들과 모든것들로 위로를 받고
힐링하고 너무너무 많은것들을 깨닫고
앞으로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살자 서로 다짐하고 약속하고
우리 못해도 한번은 더오자 꼭꼭 약속하고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후기를쓰려고 사진을 한번더 정리하고 보니 너무 좋았던 기억들뿐이네요
갑작스럽게 팜투어에서 계약하게 되었지만
그게 다 잘 된 일이고 잊지못할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푸켓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