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다녀온지 한 달 쯤 지났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하핫^^;

웨딩스튜디어에서 추천해주셔서 팜투어에서 상담을 받았어요.

팜투어가 허니문 1등 여행사이고 또 상담을 너무 잘해주셔서 팜투어로 신혼여행을 가게되었답니다.

 

<1DAY>

 

가루다 항공을 탔는데 인도네시아 승무원들이 친절했고 기네식은 나름 괜찮았어요.

 

덴파사 국제공항에 도착하니까 많은 가이드들이 이름이 쓰여져있는 종이를 들고 커플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리의 가이드는 잘생겼더라구요. 호호호 (인상이 정말 좋아보였어요)

플루메리아 라는 아주 좋은 향기가 나는 꽃 목걸이를 목에 걸어주셨고 우리는 현지식으로 저녁식사를~

그리고 풀빌라(세이류)에 가서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잠을 청했답니다.

 

<2DAY>

 

아융강 래프팅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처음엔 무서울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같이 탄 현지인분의 말만 잘들으면 된답니다.

중간에 폭포에서 내려서 사진도 찍고 또 내려가다가 간이상점같은 곳에서 맥주도 사먹었어요. 호호

그런데 래프팅을 하러 내려갈때와 하고나서 다시 올라올때 긴~ 계단이 있어요.

저는 평소에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알이 배여서 며칠 고생했답니다. 흑흑ㅜㅜ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짐바란 비치가 보이는 곳에서 스테이크를 먹었어요.

발리에서의 석양은 또 다른 매력이었지요.

 

<3DAY>

 

  

저희는 선택 일정 중 해양스포츠를 택했어요. 발리 바다에서 한번 놀아봐야죠~^^

바나나 보트를 타고 제트스키를 탔어요. 제트스키가 제 취향저격! 빠른 스피드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스노쿨링을 하지 않고 돈을 조금 더 내고 낙하산을 탔어요.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사진이 넘 이쁘게 나오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낙하산을 탈 때는 보트에서 엄청 흥겨운 노래를 빵빵하게 틀고 춤을 추지요.^^

그리고 스킨스쿠버를 했는데 전 물을 무서워해서 그런지

하기 전에 충분히 주의할점 등에 대해 알려주시지만 좀 무서웠어요... ㄷㄷㄷ

그래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짐바란 해변에서 씨푸드를 먹었어요. 바다 바로 앞에서 저녁을 먹으니까 또 색다른 느낌!

음식을 먹다 보면 몇 명이 악기를 들고 식사를 하는 커플 앞에서 노래와 연주를 해줘요.

음악이 끝나면 꼭 팁을 줘야한답니다. 만약 싫다면 처음 왔을 때 사양하면 되요.

 

포테이토 헤드에는 거의 외국 사람들이 있었어요. 우리는 맥주를 마시며 포테이토 헤드의 분위기를 즐겼답니다.

 

<4DAY> 

 

 

전일 자유시간인 넷째 날, 찰칵찰칵 사진찍고 첨벙청벙 수영을~

그리고 리조트 주변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입도 하고 구경도 했답니다.

 

세이류 리조트에서 로맨틱한 저녁을 준비해주셨어요. 스테이크와 와인~

 

<5DAY>

 

 

우붓 몽킹포레스에 갔는데 큰 원숭이부터 아기원숭이까지 정말 원숭이가 얼마나 많던지~~

간식인 바나나를 사서 줄 수 있는데 원숭이들이 막 달려들어요.

조금 무서웠어요. 하하하;;;

우붓 재래시장에 가서 구경도 하고 물건도 사고,

 저녁식사 후 공항으로~

 

<6DAY>

 

발리에서 함께 한 가이드 수와 작별인사를 하고 한국으로~

수~ 우리가 이것저것 궁금한거 물어보면 친절하게 다 대답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또 발리에서 좋은 추억 남기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발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