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에 결혼해서 한달이 넘어서야 후기 작성을 합니다 !
아직도 긴 꿈을 꾼듯한 느낌이예요 ㅠ_ㅠ
저희 신혼여행은 정말 안전하게 놀다가 왔습니다 !
신랑이 무사히 한국 가자고 해서 안전한 코스만 선택을 했는데,
가이드 언니께서 저희가 선택한 일정이 임산부 코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어요 !
1일째
인천공항에서 방콕 공항까지는 안전하게 잘 도착해서 갔습니다.
방콕에서 코사무이로 환승을 해야하는데.
영어 단 4단어로 게이트 찾아갔어요 ㅋㅋㅋㅋㅋㅋ 잛은지식이 이럴때 속상하더라구요.
코사무이에 도착해서 화물을 찾고, 가이드 언니 (현주가이드님)를 만났어요 !
가이드 언니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먼저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마사지 받으면서 약하거나 강하거나 조절하는 말도 가르켰주었지만, 타이 마사지 처음에는 엄청 아팠습니다.
계속 바우바우 바우바우를 외쳤지만, 계속 풀어주시더라고요 .... 나중에는 마사지 받으면서 잠까지 들었지만요.
마사지를 받고나서 가이드언니와 미팅 !
코사무이의 문화와 주의할점 여행일정 사항들 체크했습니다.
2일째
단독요트와 씨푸드 게이쇼 일정이 있는날 !
오전에는 저희시간이라 조식을 먹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진짜 찍는 사진들마다 다 이쁘게 나옵니다.
신랑이 오전에는 저만의 작가가 되어 사진을 많이 찍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이드 언니 만나서 요트 타는데 사진을 많이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사진찍으면서 이거는 사진으로 담을수 없는 배경이라며,
진짜 눈이 호강하고 입도 호강 했어요 ㅎㅎ
배에 선원들이 저희가 갖고간 소주와 직접 잡은 생선으로 회
가이드 언니가 준비해주신 음식
배불리 술과 음식을 폭풍 흡입 했어요 !
사진을 보면 또 가고 싶어요 ㅠ_ㅠ
요트가 끝나고 나서도 신랑이 계속 정말 좋았단 말을 백번 이상은 들었던 거 같아요
배부른데 씨푸드가서 랍스타 3마리를 흡입하고 나머지 음식을 미친듯이 먹었던 기억이.......
분명히 배부르다고 했는데.. 자꾸만 들어가더라고요..
코코넛쉐이크 너무 맛있었습니다.
게이쇼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
신랑이 무대로 끌려나가서 더 웃겼지만요 ㅋㅋㅋㅋㅋㅋ
3일째
드디어 풀빌라 콜래드 가는길 !
가이드 언니에게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원숭이 원숭이 노래를 불렀더니
농장에서 키우는 원숭이를 봤어요
잠깐 원숭이와 사진도 찍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체크인 하는도중에 리조트 사진을 찍었는데, 엄청 크고 좋았어요 !
들어오는 길에 가이드 언니가 편의점을 들려서 이것저것 사게 해주셨는데,
열대과일도 사주시고,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
수박쉐이크도 사주시고, 코코넛쉐이크도 사주시고,
커피도 사주시고, 너무 많이 얻어먹어서 죄송할정도였어요 ..
4일째
스냅사진과 저희만의 시간
스냅사진을 찍은뒤에 리조트 들어와서 풀빌라 안에서 계속 사진만 찍었어요 !
인생샷을 찍어야 해서 ㅋㅋㅋㅋㅋㅋ
하루가 빨리 지나가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인생샷이 나올정도로 너무 이쁜 리조트였어요.
5일째
마지낙 날이예요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정말 가기 싫었는지 오늘 왜 가는날이냐며 가이드 언니에게 또 물어봤던..
나와서 사원도 들리고, 가이드언니와 정이 들어 헤어지기 싫었어요.
가이드언니가 코사무이 공항에서 인생샷 또 찍어주시고..
방콕 공항에가서 연락하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어요.
걱정 많이 되셧나봐요 ..방콕 공항에서 신랑이랑 게이트 잘 찾아서 사진찍으며 기다렸답니다.
한국에 무사히 잘 도착 할수 있게 가이드 언니가 너무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국에 도착해서도 언니와 계속 연락 했어요.
신혼여행때 모르는 저의 질문에 산얀하게 친절하게 대답 해주시고, 꼬박꼬박 연락을 다 해주신.
문경민 부장님
감사해요 ! 리조트에 대해서 제가 말을 해서 신경써서 제가 원하는 리조트를 갓다와 너무 좋았어요.
현주 가이드님
일정내내 저희 신경써주시고, 다니는 길마다 맛있는 음식과 과일과 음료 사주시고,
가는날 커피 선물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까워서 못먹겠어요..
한국에 오시면 저희가 가이드 해드린말 거짓말 아닙니다 !
한국 오시면, 정말 저희가 재미 있게 놀아 드릴께요 !
저희가 또 코사무이로 놀러가게 된다면, 가이드님 만나서 다시 여행 했으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