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단  한번 뿐인 신혼여행을 선택하기 위해선 많은 고민을 하게된다.

나 역시도 유럽과 동남아 사이에서 믾은 고민을 하다 쉬면서 엑티비티까지 즐길 수있는 동남아 여행을 선택했다.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조금 덥긴 했지만  관광과 엑티비티를 즐기는 동시에

온전히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감사했다. 

나는 패키지 여향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가이드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못했지만,

이번 여행에서 가이드와의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  

가이드 형님의 말로는 5가지 복중에 3가지 복만 있어도 "이번 여행은 참 좋았다" 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복이 참 많았던것같다. 1. 날씨복   너무너무 좋았다. 요트를 타거나 스노쿨링 하누만 월드 등 

밖에서 활동할때는 비가 전혀 오지않고 흐리더누날씨도 맑아져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2. 음식복  임신중인 나였지만... 가리는 음식이 전혀없었기에 ㅎㅎㅎ 태국음식 너무너무 잘맞았다. 

한국에와서까지 똠얌꿍과 볶음밥 국수등 너무생각이 날정도로  맛있었다. ㅎㅎ 특히 제일 맛있었단 과일 파파야와 수박 ㅎㅎㅎ 

우리나라에도 수박이 많지만  태국애서 먹었던 수박쥬스와 수박 쉐이크는 잊을수없었다♡♡ 

3. 가이드복 너무너무 좋았다 TS팀 우리 가이드 형님의 닉네임이자 우리팀이름 ㅎㅎ 너무 쉽고 정감간다 

사투리를 쓰시지만 차에타고 돌아다니는동안 재밌는설명으로 태국의 간단한 역사와 그나라를 이해 할 수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고

다른 가이드보다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많이들었다.

ㅎㅎ 나머지 두가진 기억이 안난당

무튼 우린 너무 좋은 경치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기고 왔다는 것에 너무 만족한다.

아참! 숙소이야기를 빼놓을 뻔했네~ 

우리는 크레스트 리조트에서 2박 파레사 풀빌라에서2박을 했는데

크레스트 리조트는 역시 새로지은지 1년정도밖애안되서 너무 깔끔하고 시설 자체가 모두 A급이다. 

침대, 화장실, 욕실, 야외 공동 수영장, 리조트 조식까지 모든 컨디션이 좋았다. 풀빌라에서 머물면 더 좋았을 것같은느낌이었다.

두번째 파레사 풀빌라. 뷰는 정말 끝내준다 침대밖으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초록빛 나무들 ~ 자연과 함께하는 너무나도 평화로운 

숙소 ㅎㅎ 둘만의 무~~흣한 시간을 갖기에는 너무나도 아름다워 평생 잊지못할 곳이다. ㅎㅎ

다만 호텔 컨디션은 ㅎㅎ 크레스트보단 떨어진다. 샴푸나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아로마테라피로 향이너무나도 좋았지만

욕조와 수도꼭지 컨디션이 ㅠㅠ 너무안좋아서 욕조에서 따뜻한 물을 받아놓으면 ㅠㅠ 계속 줄어들었다는...... 

또...수고꼭지에서 물이 자꾸 옆으로 새서 ㅠㅠㅠ 욕실 바닥이 물바다가 됬었다는 안타까운 현실은 있었지만 ㅎㅎ

모든 직원들이 친절했고, 조식은 간단한 뷔페식과함께 두가지 메인음식을 주문 할 수있어서 너무 맛있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있었다

모바일로 작성해서 ㅠㅠ 사진을 많이 못 넣는 점이 아쉽지만 

ㅎㅎ 우리 태국 가이드 솜~과 Ts 형님과 함께 찍은사진 한장 올려본다~

관광만 하는 빠듯한 여행을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바쁜 일상속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끼고 약간의 엑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푸켓여행은 정말 대~~~~박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