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어린 신랑,신부 김영민 박애리 입니다

저희는 4월 8일 토요일에 결혼식 진행후

4월 9일 일요일에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

팜투어에서 미리 예약해준 대한항공.

따로 우리가 준비한게 없어서 편했어요.

저희는 비행기를 처음 타서 설렘반, 두려움반 이었어요

그래도 비행기 타기전에 주위 사람들한테 들은게 많아서

신발은 벗고 탔습니다 ㅎㅎㅎㅎㅎ

신혼부부 온다고 수건으로 이쁘게 오리?백조?를 만들어 놨더라구요

조금 넘사스럽게도 했는데 분위기는 갠찬았어요

이렇게 평화로운 휴식을 취해보고

입맛엔 딱 맞진 않아도

입맛에 맞는 것처럼 사진도 찍으면서

편안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한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는 길목에

메로나가 눈에 보여서 둘다 "어!" 하면서

생각도 안하고 4개 사가지고

드라이브 기사님이랑 우리 가이드 핑키랑

사이좋게 냠냠 했어요

 근데 중요한건 4개에 한국돈으로 만원 이랍니다^^

누가 저희보면 부르주아 인줄 착각 하겠어요~

우리 여봉이가 해변가에

맛있는 씨푸드요리 먹으러 간날

인생 사진 하나 건져 줬어요

지금 카톡 메인해놓고 볼때마다

흐뭇해합니다^^ 배경 너무 좋죠

아침을 여는 우리 여봉이 모습

뒷태가 예술이에요

저 문열고 나가서 바로 다이빙만 했다면

완벽히 아침을 열었을텐데 아쉽네요~

레기안 해변가에 둘이 놀러가서

서핑보드도 타고 사진도 찍고

고운 모래사장에 맨발로 걸으면서

좋은 추억 남겼어요~

돌아다니다가 반가운 스타벅스도 눈에 띄어서 들어갔어요

스무디는 눈씻고 찾아도 안보이네요

그래서 기분좋아지는 초코 들어간걸로 먹었어요!

마지막날 .. 아쉽지만 우붓 전통시장

발리의 전통시장 분위기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

이렇게 우리는 공항에서 아쉬운

작별 인사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4박 6일 동안 발리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을 많이 했던 우리는 큰 문제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이드 핑키는 21살인데 무척 열심히

저희와 소통하면서 불편함 없이 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 저희도 좋은 마음에 중간중간 음료도 사주고

덕분에 발리의 문화, 예절, 볼거리, 먹거리

많은정보도 알게되서 좋았어요~~

이렇게 4박 6일 신혼여행 마무리 되고

집에와서 바로 뻗었어요^^

4박 6일 발리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