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한번뿐인 허니문을 팜투어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7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현지 공항에 도착했을때 반갑게 미소를 보이며 저희를 맞이하던 카르띠까♡

피곤함도 잊은채 설레이는 마음으로 숙소에 도착한 저희는 너무도 아름다운 힐튼의 풀빌라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결혼식을 정신없이 마치고 녹초가 된 몸의 피로가 한순간에 녹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일정을 함께한 카르띠까! 그리고 운전을 도와준 모리스~ 

인도네시아의 교통현장은 처음에는 놀라움이었지만, 무질서 속의 질서를 보고는 감탄을 하였지요~

우리의 이동을 안전하게 도와준 모리스는 운전의 고수였습니다. 저희 부부 모두 운전을 하는데 모리스의 실력에 계속해서 감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언제나 친절하고 배려 넘치던 카르띠까 덕분에 모든 일정을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건기로 들어서는 인도네시아의 4월 날씨는 비 한번 마주하지않고 행운의 부부가 된 기분을 들게 해주었고, 궁금함이 많은 저는 카르띠까에게 이것저것 참 많이 물어봤는데 늘 친절하게 대답해주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대학교 실정과 정치인들 얘기까지 나누었지 뭐에요~ 

저희 부부는 이번 허니문을 계기로 매년 한번씩 여행을 하자는 신이나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다음번엔 꼭 서핑을 배워서 오자는 포부도 다짐했습니다. 또 스킨스쿠버의 매력에 푹 빠져서 한국에 돌아가서도 배워보자는 얘기를 나누었어요. 여러모로 많은 변화와 즐거움을 안겨준 팜투어 신혼여행으로 한층 더 두근거리는 신혼이 된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늘 친절했던 카르띠까에게 고마움을 남기며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