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길게썼는데 에러나서 날아가버렸네요..ㅠㅠㅠ

그래도 다시 시작!

결혼식 후 다음날 12시 비행기라 9시까지 퉁퉁부어서 공항으로 갔어요.

여행사 직원분들이 나와서 빠르고 신속하게 안내 해 주셨고 면세점 할인권도 주셨어요.

인도장에서 물건찾고 어쩌고 하느라 이건 쓰지못했네요ㅠㅠ

 

발리에 거의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해가 지고 있더라구요.

 

도착하니 우리 가이드인 에카씨와 기사님이신 상두씨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과일바구니도 받고 꽃으로 만든 목걸이도 받았어요 ㅋㅋㅋ

친절한 에카씨와 함께 ㅋㅋ

저녁먹고 빌라로 이동했어요. 에어컨이 빵빵해서 더운옷입고 있어도 더운줄 몰랐네요.

빌라로 갔더니 꽃잎으로 가득뿌린 욕조와 침대에도 저렇게 예쁜장식이 있었어요.

풀장에서 저 오리와 함께 많이 보냈어요 4박동안 ㅋㅋㅋㅋ

허니문케이크도 받고 ㅋㅋ 그리고 매일 간단한 간식을 세팅해주시더라구요. 바나나튀김은 좀 충격이였어요 ㅋㅋ

 

다음날 럭셔리 해양스포츠를 하러 출발!

빌라에서 프론트로 나가는 길이구요~

에카씨가 꼼꼼하게 팁도 잘 알려줘서 빠진 것 없이 잘 챙겨갔어요~

저희는 기본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말고도 인당 55불 추가해서 보트에 매달아서 하늘나는거?!그것도 하고 50불 추가로 사진촬영도 했어요. 사진촬영은 정말 잘한듯해요. 방방수팩 위험할 것 같아 안챙겨왔는데 사진도 많고 동영상 수중동영상까지 촬영하고 USB에 넣어주시더라구요. 해양스포츠에서 저희가 젤 신났음 ㅋㅋ 정말 재미있었어요.

 

제트스키는 중간에 저 가이드분께서 운전할수 있게 해주는데 제가 너무 달려서 slow를 연발하심ㅋㅋ 올때도 졸라서 한번 더 운전했어요.

 

바나나보트도 예상외로 정말 재밌었어요. 앞에 저분이 묘기도 부리고ㅋㅋ 뒤에 다른커플들도 있었는데 우리가 젤 신남.

스킨스쿠버랑 스노쿨링은 배타고 좀 이동했는데 거기 가이드님은 한국말을 조금 하실줄 알더라구요. 식빵으로 물고기밥도 주고 니모같이 생긴 물고기구경 말미잘 만지기;; 이런것들을 했어요.

스노쿨링도 제가 젤 신나서 저 뒤에 배에 머리도 부딪히기도 했어요 ㅋㅋ

매일 마사지 일정이 있는데 저는 초콜릿스톤맛사지가 젤 좋았구요.

매일 있는데도 자유일정때 빌라에서 낮에 받고 추가로 저녁에 또 받았어요.

넘 시원하고 좋은거ㅋㅋㅋㅋ

 

쎈스있는 에카씨가 일정조율도 잘 해줘서 담날 날씨를 알수 없는 발리 특성상 날씨가 좋았던 둘째날에 저녁에 씨푸드를 먹으러 갔어요.

비가오면 해변에서 못먹고 안에서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에카씨가 맛있게 먹는법도 알려줘서 폭풍픕입! 후 해변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빌라 조식이에요. 매일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나시고랭이랑 미고랭이 젤 맛있었어요. 주스는 파인애플주스~ 생과일을 갈아서 만든거 같았어요.

 

자유일정땐 빌라에서 보냈는데, 풀장에서 물놀이도 실컷하고 낮에는 빌라앞에 거리에 구경도 나갔다왔어요.

빌라에서 런치와 디너~

 

낮에 빌라앞 거리에요~ 예쁜소품들 파는곳도 많고 그림 옷들 구경거리가 많았어요.

 

다음날은 워터붐파크로 갔어요. 백인들이 많았구요, 워터슬라이드 대기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좋았어요. 중식은 여기서 간단히 해결

저녁은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먹었는데 스테이크 사진이 없네요;;;

 

다음날은 시장구경도 가고 폴로매장 라텍스매장 특산품매장에서 구경도 하고 물건도 사고 했어요.

특산품 매장에서 윤식당 토끼인형이라고 해서 샀는데 집에 두니까 다들 알아보더라구요.

저만 몰랐음;;

고마운 에카씨와 상두씨랑도 사진 많이 찍었어요 ㅋㅋㅋ

 

시장 구경중~

저녁은 바다도 보이고 라이브 공연도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즐거운 나날들을 마치고 그동안 정들었던 에카씨와 상두씨랑 아쉬운 이별을 했어요ㅠㅠ

한국으로 돌아오는길..

 

4박6일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기간이였지만 정말 편하고 재미있게 갔다가 왔어요.

섬세하게 잘 챙겨주는 에카씨랑 상두씨! 다음에 발리가게 되면 다시 만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