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팜투어 통해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발리 아마르테라 풀빌라 4박 6일 묵었구요, 휴양 위주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매일 마사지를 받고, 이동하는 일정은 최대한 적게 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나이트 투어 등은 제외하고 리조트 이용을 최대한 하려고 했네요^^

그래서 첫째날은 워터붐파크(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추천)

둘째날은 스쿠버다이빙 포함 해양스포츠 체험(스쿠버 다이빙 처음이었는데 7m 내려가서 니모 보고 왔습니다^^)

셋째날은 리조트 이용 및 스냅촬영(촬영 약 25분, 저희는 웨딩촬영을 따로 안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마지막 넷째날은 우붓 시장 구경 및 몽키포레스트 방문(몽키포레스트 짧지만 매우 이국적이었어요, 추천요^^)

이렇게만 했어요.

짧은 동선으로만 짰지만, 마사지 받으러 이동하고, 또 먹고 하면 하루 금방 간답니다^^

5월 발리 날씨는 덥고 습하지만, 우리는 냉방시설 잘되는 곳을 계속 방문했기 때문에

엄청 덥고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나무와 물이 많은 숙소 특성상 모기가 많지만 24시간 냉방이 가동되고, 모기향 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모기에 뜯기진 않았어요, 오히려 마사지 받고 야외 테라스에서 차한잔 먹었는데 모기 뜯겼네요. ㅠ

아무튼 참고하시구요^^

발리 사람들. 특히 리조트 직원 및 가이드는 모두 친절하시답니다^^

망고와 망고스틴 산다고 하니까 맛있는 걸로 골라주시기 까지 했다는요 ~

정말 맛있는 걸로만 골라주셔서 감동이었어요^^

아, 발리 가실 분들, 그리고 과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망고를 위해 과일칼도 가져가셔욤^^

요긴하게 썼습니다.~

발리에서 가장 기억 남는 건 하늘이네요.

발리 하늘 보고 인천공항 내렸더니 거의 천국과 지옥의 차이었어요. ㅠ

아무튼 발리 가실 분들은 눈 정화 많이 하고 오세요^^

7시간 비행의 피로를 감내할만큼 아름다운 곳인건 분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