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예약하고 우연찮게 배속에 아기까지 생겨서 오히려 휴양목적으로 다녀오면 되겠다 하고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되었어요

다른 신혼부부들처럼 해양스포츠에 물놀이 이것저것 아기 때문에 많이 포기해야 했지만

하루 하나씩 신행을 즐기고 휴양으로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내고 왔답니다.

하루 한번씩 맛사지도 받고 쇼핑도 즐기고 비치도 구경하고 우리 배속에 또바기와 휴양하면서

좋은 거 보고 먹고 즐기고~~^^

젤 인상깊었던 몇가지는

친절한 사진 작가님들과 웃으면서 함께한 발리 전통 웨딩 촬영 그리고 혼인서약서까지 액자로 주실줄이야

액자까지 받고 넘 뿌듯하고 좋았어요

또 마지막 전날 저녁식사를 풀빌라 홈서비스 했는데 첨에 주문했다가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음악도 있고

분위기도 더 있을꺼 같아서 취소하고 레스토랑 가서 먹으려 했는데 벌써 주문이 들어가서 안된다고 하길래

서운하지만 그냥 풀빌라에서 먹자 했는데 이런 왠일이야~ 깜짝 놀랬답니다.

직원분들이 오셔서 촛불에 아주 분위기있고 아름답게 풀빌라 저녁 테이블을 세팅해주시고

음식 코스대로 가져다주시고 서비스 해주시는데 정말 잊지 못할 둘만의 저녁 시간이였어요

음식도 정말 정말 맛있었답니다.

또 물놀이나 해양스포츠를 못하는 저희는 가이드님께 말씀드려 절벽사원을 다녀왔어요

안다녀왔으면 후회가 엄청 클뻔했어요

발리까지 가서 저기를 안간다는건 너무 잔인한 후회를 만들게 될거 같아요

올라가는길에 땀도 나고 좀 덥고 몸이 힘들긴 했지만 저 절벽 사원을 보는순간 카메라는 쉴수가 없고

눈은 정말 호강하는듯한 우리 또바기에게 아주 예쁜 광경을 보여줄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했어요

마지막 또 한가지는 가이드님 신디 소장님~~ 너무 멋지고 친절한 가이드님~~

신디 소장님을 아직까지 잊을수가 없어요~~ 주변에 여러가이드님도 지켜봤지만 우리 가이드 신디 소장님만큼

웃는 모습이 예쁘고 친절하고 멋진 가이드님은 찾아볼수가 없어서 아~~ 우리는 사람복도 좋다 이러면서

신랑이랑 뿌듯해했답니다.

신디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요 공항에서 헤어질때도 왜케 아쉽고 더 좋은 선물들을 드리고 오고 싶은 맘이 컸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쉬웠답니다.

박정화 매니저님과 신디 소장님 덕에 즐겁고 행복한 뿌듯한 발리여행을 다녀 올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