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의 신부와 함께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 다 신혼여행이 첫 해외여행이라 기대반 걱정반..어느정도 부담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비행기가 춥다는 사실을 모르고 가볍게 입고 타서 갈때는 겁나게 추웠습니다..ㅠㅠ

잠을 계속 설쳤던 탓에..공항에 도착할 때쯤 다소 피곤하더라구요~ㅎ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했을 때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고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인상을 가지신..

강영효 플래너님께서 피켓을 들고 서 계셨습니다 ㅎㅎㅎ반갑게 맞아주시더라구요~

저희 부부 외에 6커플이 다 모여서 플래너님 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시의회인지..시청인지..(기억이 가물가물..ㅠㅠ)들려서 하와이 역사 이야기도 듣고

반지의 제왕에 나왔다는 보리수 나무에 내려서 플래너님이 한커플 한커플 모두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그렇게 와이키키 시내까지 투어하고 씨푸드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플래너님께서 와이키키 시내를 한바퀴 투어해주시면서 맛집을 한 10군데 알려주셨는데..

(울프강, 치즈케익팩토리, 루스 크리스, yard house, hard rock cafe, buho, tanaka tokyo..등등..)

4일동안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가본 곳은 모두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호텔에 들어가 쉬고 저녁은 울프강을 가서 칼질한번 했는데..ㅋㅋ

비싸지만 정말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네요~

둘째날은 오전 오후 모두 자유일정이었고 저녁 6시에 저녁식사를 하면서 즐길수 있는 마술쇼 일정이 있었습니다

오전은 와이키키시내 구경하고, 오후에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와 월마트를 걸어서 가보았습니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는 아울렛이 아닌거 같더라구요~그다지 싸지는 않았습니다~ㅎㅎ참고하세요~

이날 점심은 치즈케익 팩토리가서 먹었는데..하와이 맛집하면 치즈케익 팩토리가 검색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케익부터..샐러드..피자..다 맛있었습니다

마술쇼는 총 2시간 반정도 소요되는데 처음 30분은 식사하면서 대기하고

그 다음 30분은 건장한 중년남성분이 나와서 엘비스 프레슬리 메들리를 열창하시더라구요~ㅎㅎ

나머지 1시간 30분동안 마술쇼가 진행되는데 꽤 재밌었습니다.

셋재날은 고대하던 와이켈레 아울렛 쇼핑 일정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차량 렌트를 하지 않아서 다른 커플과 같이 팜투어에서 마련해주신 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대략 4~5시간 정도 쇼핑 시간을 주셨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짧았습니다~ㅎㅎ

앞으로 가시는 분들은 렌트를 하시는게 좋은 것 같네요~ㅎㅎ

아무쪼록 즐겁게 쇼핑하고 돌아와서 저녁은 첫날 강영효 플래너님이 주신 PF Chang이라는 레스토랑 식사 쿠폰으로

저녁을 먹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맛도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넷째날은 강영효 플래너님이 적극 추천하신!!힐링 투어!! Discovery 투어를 하였습니다.

하루동안 각종 농장과 해변등을 해안도로를 따라 구경했는데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마지막은 3시간 와이켈레 아울렛 쇼핑으로 마무리 됐구요~ㅎㅎ

(참고로 저희 커플은 전날 마저 못한 쇼핑으로 마무리 해서 매우 좋았습니다~!) 

7커플이 플래너님이 운전하시는 소형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정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ㅎ

플래너님께서 워낙 유쾌하고 재밌게 해주셔서 모든 커플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ㅎㅎ

이렇게 4일의 꿈같은 나날을 뒤로한채 한국을 들어오려니까 매우 오기 싫더라구요~ㅎㅎ

플래너님이 처음 공항에서 만났을 때, 기대반 걱정반 중에서 걱정을 기쁨으로 채워주신다고 했는데

들어올때는 행복했던 기억만 남아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였습니다~!

하와이 야경과 풍경을 찍은 사진 몇장 올려 보겠습니다.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