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마시는 빈땅맥주가 맛있더라구요ㅋㅋ

기내식인데, 통통한 생선살과 볶음밥 입니다. 레드와인도 함께 먹었는데, 꿀맛이였습니다.

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창 밖인데, 너무 예쁘지요.

발리 공항 도착! 가이드를 만나면, 이렇게 캄보자꽃 목걸이를 걸어줍니다.

신혼여행 온게 실감 나더라구요.ㅋㅋ

발리에서 먹은 첫 저녁식사입니다. 소고기 스테이크와 샐러드입니다.

첫날에 머물렀던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에 있는, '가든윙 리조트' 입니다.

여기서 2일을 숙박했고, 나머지 2일은 '오션뷰 풀빌라'에서 머물렀어요.

전체적으로 대리석과 원목의 조화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고급스럽고, 깔끔했어요.

리조트 곳곳에 위치한 휴지인데, 장미꽃으로 장식해놓았습니다.

정말 섬세하지 않나요?ㅋㅋㅋ 휴지를 쓰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정말 낭만적이였어요.

리조트에서 조식 먹으러 가는 길 입니다. 한적하더라구요.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 조식 입니다.

베이컨, 오므렛, 각종 빵, 샐러드, 나시고랭, 미시고랭 등

음식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고, 너무 맛있어서 맨날 아침마다 과식했어요ㅋㅋㅋㅋㅋ

리조트 조식 후, 점심 때 발리의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발리의 워터파크에는 한국처럼 사람이 많지 않고, 규모도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곳곳에 열대우림 나무가 가득해서 이색적이더라구요.

신랑이랑 셀카 ^^v

풀장인데, 튜브타고 둥둥 떠다니면서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리의 워터파크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미끄럼틀 타는데 5분도 안걸렸어요.

미끄렁틀을 엄청 많이 타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저는 미끄럼틀이 왜이렇게 무섭던지ㅋㅋㅋㅋㅋ

워터파크에서 아래와 같이 사진도 찍어주는데, 한 장에 만원씩인가 했어요.  

워터파크에서 먹은 점심 식사 입니다.

가이드분께서 점심 식사 비용으로 일정 금액을 주셔요 ^^

워터파크에서 실컷 놀구, 코코넛 오일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전신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발 부터 머리 까지 정말 시원했어요ㅋㅋㅋ 피로가 싹 풀러더라구요.

저녁에는 근처 레스토랑에서 발리 음식을 먹었어요.

나시고랭, 미시고랭 모두 입맛에 맞았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ㅎㅎㅎ

3일차에 조식은 리조트에서 역시 맛있게 먹었고,

점심은 외부에 한인식당에서 먹었어요.

김치찌개와 육개장을 먹었는데, 음.. 맛은...

한국에서 먹는 맛 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해양스포츠로 제트스키/바나나보트/스노쿨링/스쿠버다이빙을 즐겼습니다.

이 날, 비가 조금 와서 걱정했는데, 비가 조금 와도 노는데 무리는 없더라구요.ㅋㅋ

저희는 돈을 좀 추가해서 풍선(?) 타는 것도 했는데, 이거 개 꿀잼이였어요ㅋㅋㅋㅋ

하늘 위에서 바다가 눈 밑으로 다 보이는데, 어찌나 짜릿하던지 ^^

스쿠버다이빙도 도전해서 니모도 보고 왔습니당

물고기들이 꽤 많았어요. 빵조각을 주면 물고기들이 다가와서 먹는데, 귀여웠어요.

저녁에는 발리에서 유명한 '짐바란 씨푸트'를 먹었습니다.

어두워서 짐바란 해변가의 사진은 안나왔네요 ^^;;

'짐바란 시푸트' 메뉴 중에, 이 조개구이가 제일 맛있었어요. 특히 소스가 입에 착착 달라붙는 맛이에요ㅋㅋ

각종 씨푸트 구이입니다. 오징어구이/새우구이/작은 랍스타 구이ㅋㅋㅋ

'짐바란 시푸트'를 배불리 먹고, 후식으로 짐바란 해변가 주변에 노점상에서 구운 옥수수를 사먹었어요.

발리 음식은 왜이렇게 맛있는 걸까요?ㅋㅋ 하나 같이 다 제 입 맛에 잘 맛더라구요ㅋㅋㅋ

'짐바란 시푸트'를 먹은 후에,

아야나 호텔 안에 있는 '락바' 라는 곳에 구경갔었어요.

바다 절벽을 바라보며 술/음료를 마실 수 있는  Bar 인데, 경치가 예술이였습니다.

'락바'에 입장하려면 드레스코드에 맞추셔서 입장하셔야 합니다. (수영복은 입으시면 안되용)

3일차 모든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풀빌라에 입성했습니다!!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 안에 있는 오션뷰 풀빌라인데요. 커튼을 열면, 바로 풀빌라가 있습니다.

이 곳의 인테리어는 모두 대리석과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럽고 깔끔했습니다.

욕조 장미꽃도 참 로맨틱 하더라구요. ^^

밤에 본 풀빌라입니다. 밤에 하는 수영도 재밌었어요.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 안에 있는 오션뷰 풀빌라 입니다.

4일차에는 리조트 안에서 하루 종일 놀았어요.

오션뷰인데, 바다를 서서 보아야 하긴 하지만, 프라이빗하고 넓은 풀빌라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풀빌라 안에서 먹은 점심도 꿀맛이였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공용 수영장인데, 공용 수영장이 정말 넓고 멋있었어요.

무엇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워서, 완전 저희 세상이였습니다.

공용 수영장에 노을 진 모습이에요.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예쁜 사진이 나옵니다.

풀빌라 안에서 먹은 저녁 식사 입니다. 생선 스테이크가 나왔었고, 역시 맛있었습니다. 남기지 않고, 싹싹 다먹었죠ㅋㅋ

리조트 조식이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 날에 떠나기 슬펐어용 흑흑

아쉬운 마음에, 리조트 조식 사진을 많이 담아보았습니다.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리조트 체크아웃 했습니다.

리조트 체크아웃 후에는, 가이드분과 함께 잡화점과 폴로 매장에서 쇼핑하는 시간도 있어요.

저는 주변 친구들과 가족분들에게 줄 선물을 많이 사왔습니다. 쇼핑은 언제나 즐겁더라구요.

여기는 발리 전통시장인데,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들도 많았어요.

여기서 그림 몇 개 사와서 신혼집에 인테리어로 두었습니다. 그림이 싸고, 예뻐요ㅋㅋ

점심때는 발리 전통 음식을 먹었어요. '바비굴링' 이라고 하던데,

한국의 순대 같은 맛이랄까요?ㅋㅋㅋ저는 원래 돼지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이 음식은 별로였던 것 같아요ㅋㅋㅋ

저녁에는 '꾸따 비치' 라는 곳에 갔습니다.

발리에는 해변가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여기 '꾸따 비치'는 특히 석양이 더 예쁜 것 같았어요.

'꾸따 비치'에서 나름 인생 사진도 남겨봅니다.ㅋㅋㅋ

'꾸따 비치' 주변에 있는 백화점이에요. 여기서 쇼핑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ㅋㅋㅋ 

이제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우리 가이드분이였던 밀라(Milla)를 잊지 못할거에요.

우리가 공항에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떠나지 않고 계속 우리를 지켜보면서 손인사를 해주셨어요.

한국말도 너무 잘하시고, 정말 친절하시고, 웃음이 많았던 유쾌하신 분이였습니다. 밀라, 보고싶네요 :)

발리가 멀리 보이는 비행기 안.

진짜 재밌었던 신혼여행이였고, 행복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기내식 열심히 먹었던 우리 부부ㅋㅋㅋㅋㅋ먹방 신혼여행 이였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 안에서 촬영한 비치웨딩 사진들이에용.

리조트 안에 풍경이 워낙 예뻤기 때문에, 사진을 막 찍어도 화보 처럼 나온 것 같습니다.

발리 현지인 주례선생님이 좋은 말씀도 해주셨구요,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요ㅋㅋ)

예쁜 바다를 보면서 이렇게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게 되서 꿈만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