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다녀온지는 6월달 12일~17일(4박6일)다녀왔습니다.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바로 출장을 가는 바람에 시간이 조금 흐르기는 했지만 너무 기억에 남는 신혼여행이였기에 늦게라도 후기를 남기게 됩니다.

저희 부부는 여유롭게 가고 싶어.인천공항에서 푸켓으로 출발하는 저녘 7시50분 뱅기로 가게 되었습니다.공항에서 여유롭게 환전도 하고 면세점에서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사고 ㅋㅋㅋ 아주 여유롭게 저녘 뱅기를 타고 푸켓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푸켓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처음 가시는 분들은 뱅기에서 승무원이 주는 용지 보고만 작성하시면 무사 통과ㅋ)를

무사히 통과하고 현지 태국 가이드분이 한글로 된 펫말을 들고 저희를 마중 나오셨더라구여.

참고로 태국은 한국 가이드분은 공항에 들어오실수가 없어서 현지 태국 가이드분이 나와 계십답니다.

같이 이동하는 일행분들이 다 모이고 나서야 승합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

숙소로 이동도중 중간에 한국 가이드분이 탑승하시어 주의할점과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숙소로 데려다 주십니다.

저희의 첫 숙소는 라마다 호텔에서 2박~~~~ 

근데 저희는 숙소로 데려다주신 가이드분이 저희 담당 가이드분이신지 알았는데 저희 가이드분은 다른분이라고

하시더라구여.저희는 담날 오후 일정부터 있었는데 저희 담당 가이드분께서 점심 예약까지 다 해놓으셨더라구여.

더욱 놀란거는 음식에 향신료 넣지 말라고까지 다 말씀해놓으셨더라구여.입맛에 안맞으실까바요.

얼굴도 뵙기전에 이런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는 가이드님이 누구실까 기대가 되더라구여.ㅋㅋㅋ

참고로 라마다 호텔은 빠통 시내 근접에 있어서 호텔 근처에 편의점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편의점에 들어가니 띠용 한국 라면부터 익숙한 것들이 많이 보임)

그리고 라마다 호텔은 한국 방송도 나오더라구여.ㅋㅋ

다음날 오후에 호텔 식당에 갔는데 점심이 안나오더라구여.가이드님과 만날 시간은 다가오는데

저희는 점심을 못 먹고 가이드님이 오셔서 인사를 하고 점심이 안나와서 못 먹었다 하니

시작부터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우리의 가이드 정진 부장님 바로 호텔 식당에 가셔서 막 뭐라 하심 ㅡ0ㅡ

그러고 오시더니 조금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천천히 체하지 않게 점심 먹고 나오시라고 하십니다.

완전 감동.ㅠㅠ

말도 안통해서 못 먹을뻔한 점심을 정진 부장님 덕분에 잘 먹고 일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희의 첫 일정은 하누만이라는 곳에 있는 정글 스카이워크+마린 네셔널 파크 선상 크루즈+예쁜남자들의 아프로디테쇼(게이쇼)였는데 정진 부장님께서 일정을 조절해주십니다.저희가 바쁘게 움직이면 더욱이 피곤할수 있다고

알아서 일정 조정과 음식도 알아서 다 해주신다고 걱정마시고 잼있게 놀고 즐기다가 가시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든든하고 아무 걱정 없게 더라구여 ㅋㅋ 시작부터 기대되는 신혼여행이더라구여

일단 부장님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부장님이 추천해주시는거로 무조건 하는거로 결정하고

추가금을 냅니다.(돌아올때 추가금 아끼려고 안했다간 진짜 후회할뻔~~~)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시는거는 무조건

믿고 하시면 좋아요 ㅋㅋㅋㅋ손해는 절대 안보신다는거

크루즈를 타러 가는길에 코끼리 타러 갑니다.ㅋㅋ 이거 응근히 잼있습니다.저희는 시작부터 느낌이 계속 좋은지

저희 코끼리를 운전???암튼 저희를 코끼리에 태우고 가시는 태국기사님???ㅋㅋㅋ다른분들은 금발 돌아서 가는데

더 멀리 갔다가 오면서 나무에서 잎파리를 뜯더니 와이프에게 태양모양 팔찌를 만들어 선물로 주십니다ㅋㅋ

아직도 그 팔찌는 간직하고 있음 ㅋㅋ

코끼리를 타고 크루즈 타러 출발~~~~~~

크루즈를 타고 마린 네셔널 파크로 갑니다.어느정도 들어가니 현지인분들이 카누를 타고 저의 크루즈쪽으로 오십니다.

한 커플씩 카누에 올라타고 섬구경을 갑니다.

마린 네셔널 파크는  13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푸켓의 해상 국립 공원이라고 합니다.

카누가 꼭 뒤집힐것 같아서 첨에 쪼금 긴장했는데(구명조끼줌) 괜한 걱정이러다구여.ㅋㅋㅋ

카누를 타고 섬 주변을 구경다닙니다.섬에서 원숭이 발견 lol 아이러니 하더라구여.먹을게 있는지ㅋㅋ

한참 구경하다가 섬 어느 곳에 카누를 파킹하고 현지분께서 사진을 엄청 찍어주십니다.ㅋㅋ

캬~저희는 카누탈때도 좋은 현지인을 만나 또 선물을 받았네요.ㅋㅋ

돌아오는길에는 크루즈에서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고 선상 씨푸드 디너도 배터지게 먹고 ㅋㅋ

크루즈일정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기전 이날의 마지막 일정 게이쇼라고들 하죠.

아프로디테쇼를 구경하고 빠통시내로 가서 빠통 시내/비치 구경하고 일행 부부들과 맥주고 먹고 자유시간을 즐겼습니다.

참고로 맥주 마시는곳에 나무위에 못 박는 게임이 있는데 일반 망치로 못 박는 게임이 아니고 끝이 날로 된거로

못 박는 게임입니다.(정말 환장할 정도로 못 박기 힘듬 ㅋ)

들어가기전에 가이드이신 정진부장님께서 숙소가 시내에서 먼 신혼 부부들을 위해 먹을거 사서 들어가라고

 말씀을 미리 해주십니다.정말 세심한 배려에 다들 너무 감동이였죠.

그렇게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최대한 빨리 들여보내십니다.그 이유는 즉슨 다음날 일정이 새벽부터

시작되기에 일찍 들어가서 자고 다음날 일정에 피곤하지 않기 위함.

저희는 그래서 들가자마자 씻고 자버립니다ㅋㅋㅋㅋㅋ

새벽5시에 일어나서 정진부장님의 말씀데로 물놀이 차림하고 갈아입을 옷만 챙겨서 나갑니다.

두번째 일정은 요트를 타고 섬에가서 물놀이 ㅋㅋㅋㅋ

요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갑니다.또 요트의 주인분께서는 한국분이시네요 ㅋㅋㅋ

요트에서 스냅사진 찰칵하고 요트크루즈 전용비치인 섬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잡고 스노쿨링 한개씩 받고 우리의 정진부장님 스노쿨링 설명 듣고 물속에

들어가서 정신없이 놀기 시작합니다.

물을 무서워하지 않으신 분들은 스쿠버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수영을 못해서 안했는데 하신분들의 말 들어보니 할 걸 그랬나 하고 후회가 되더라구여.

스노쿨링 착용하고 한참 놀다가 스냅사진 타임

현지인분이 생각외로 사진을 잘찍어 주시더라구여 ㅋㅋㅋ

스노쿨링하고 출출하기 시작할 무렵 점심을 먹고 다시 요트를 타고

육지로 향합니다.저희는 물놀이 상태 옷 그대로 차에 올라탑니다.(햇빛에 금방 마름)

스파를 받으러 가기전 더욱더 스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ㅋㅋㅋ

첫날 일정에서 미룬 하누만월드 스카이워크 정글 산책을 하러 갑니다.

조금 더 힘을 빼고 바로 두번째 일정의 하이라이트 두두두두두두~~~~ 황제스파 받으러 출바알~~

정말 전 아직도 이날의 황제스파를 잊을수가 없답니다.저희 와이프도 마찬가지로 지금도 다시 가서 받고 싶다고

말합니다.모든 스파가 끝나고 나와서 저희랑 같이 일행 신혼부부들도 부장님 말씀 안듣고 안했으면

무지 후회할뻔 했다고 이구동성 말합니다.쵝오중에 쵝오였다며~~~~~

(안마 해주시는 태국마사지사분들 한국말 잘하십니다.ㅋㅋㅋ)

이래서 태국하면 마사지 마사지 하는가 보더라구여.지금도 다시 또 가서 받고 싶네요 ^^

아주 낮에 놀아서 피곤해 지친 피로가 싹 풀리고 몸도 개운하니 배가 또 고프더라구여.

오늘 저녘은 뭘까 했는데 정진 부장님께서 저희를 데리고 가신곳은 푸켓의 피자가게ㅋㅋㅋ

젊은 부부들 입맛을 어찌 이리 잘 아실까 피자 스파케티 무지 시켜주셔가지고 아주 셋 커플들이

배터지게 먹었네요 ㅋㅋ이렇게 두번째 일정도 아주 즐겁게 마치고 음식도 아주 잘 먹고 두번째 숙소인

파레사 풀빌라로 갔습니다.정진부장님께서 모든 체크인을 도와주시고 가십니다.

파레사 풀빌라 와이프 이야기만 듣고 간건데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고 전망이 진짜 끝내주더라구여.

진짜 딱 들어가는 순간 우아~~~~~탄성.

셋째날 일정은 풀빌라에서 여유로운 휴식~~~~

일어나자마자 물놀이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처럼 정말 멋지죠~실제로 보면 진짜 멋지고 좋습니다.

해가 질때 물속에서 보는 노을모습도 무지 멋있습니다.파레사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더라구여.

한참을 아침에 놀고 점심때 누가 초인종을 눌러서 나가보니

ㅋ ㅑ~우리 정진 부장님 한국 음식 생각날까바 쌈밥을 보내주십니다.

아주 허겁지겁 먹고 좀 쉬다가 자다가 또 물놀이하고 씻고 저녘을 먹으로 식당에 갑니다.

식당에 가니 설마 설마 했는데 한국 여자분이 한분 계십니다.ㅋㅋㅋ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으니 무지 편하겠죠ㅋㅋㅋ

파레사에서의 마지막 밤과 저녘 타임

마지막밤인만큼 우아하게 있어보이게 스테이크ㅋㅋㅋㅋ고기가 질길줄 알았는데

진짜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여.이날 마지막 저녘도 아주 맛있게 먹고 셋째날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날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마지막날 일정을 하러 갑니다.

정진부장님과의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무지 아쉽더라구여.

마지막날의 일정은 아시아 최고의 돌고래쇼를 보고 푸켓의 쌀국수 먹기 마지막 지압안마

돌고래쇼 진짜 볼만하더라구여.우아!우아!를 몇번을 외쳤는지 절대 첫번째 두번째는 안지 마세요 ㅋㅋ

옷 홀딱 젖습니다. ㅋㅋㅋ

돌고래쇼를 보고 국수 먹으로 출발 .......

국수 별로 맛 없을줄 알았는데 국물있는 국수랑 비빔국수를 시켜주셨는데

다들 의심이 가득한채 한젖가락 딱 먹고 전부다 우아 맛있다.ㅋㅋㅋ

국물은 우리나라 삼꼐탕 국물 맛하고 비슷하고 비빔국수는 우리나라 짜파게티맛이라고 해야되나요.

암튼 모든 커플들이 첨에 시킨거 다 먹고 또 시켜서 먹었답니다.

배부르게 먹고 공항근처로 이동하는길에 쇼핑도 하고 선물도 사고

정진부장님께서 또 옆에서 가격 흥정을 어찌나 잘해주시든지 ㅋㅋㅋ

그렇게 쇼핑을 마치고 푸켓의 마지막 저녘으로 BBQ파티 삼겹살 먹고 마지막 일정인 

안마를 받으러 갑니다.그렇게 모든 일정이 끝나고 우리의 담당 가이드인 정진 부장님과의 이별

너무 너무 아쉽더라구여.그새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너무 잘해주시고 챙겨주시고 하셔서

저희 부부는 정말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일정일수 있는데 4박6일 딱 좋은것 같았습니다.

후회는 없고 기억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은 신혼여행이였던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저희 현지 담담가이드분은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푸켓에서 티켓팅할때 제가 키가 커서

비상구 좌석으로 해달라고 부탁하니 제일 먼저 맨 앞줄에 서서 자리 맡고 기다려주시고 비상구 좌석으로

티켓팅 해주셨습니다.키크신 분들은 참고하세요^^인천공항에서 푸켓갈때도 조금 일찍 가셔서 티켓팅 하시면

비상구 좌석으로 배정받으실수 있답니다^^

팜투어 푸켓 신혼여행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