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7일 ~ 23일까지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신부가 임신중이라 가까운 괌이나 발리를 계획중이었으나 이구과장님의

코사무이 추천을 듣고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되었어요.

중간에 비행기를 갈아타야해서 걱정은 했지만 식이 끝나고 방콕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가는 일정이라 실제로는 무리없이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코사무이에서 만난 김유영 가이드누나도 구수한 부산사투리를 구사하며

친절하게 일정정하는 것도 도와주고 최대한 무리가 안가게 맞춰주셔서 좋았습니다.

(연애인 닮으셨는데 혹시 나중에 만나게 되면 맞춰보세요 ㅎㅎㅎ)

보통 패키지 여행은 중간중간 붕뜨는 시간이 많거나 혹은 시간이 너무 없어서 제대로

구경 못하고 쫓겨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여행은 즐기는 것은 넉넉하게 즐기고

기다리는 시간은 거의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경치도 끝내주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태국음식도 입에 맞아서 매끼를 배터지게 먹어서 바지가 안맞네요.ㅎㅎㅎ

돌아오는게 아쉬울정도로 즐겁게 여행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번창하는 팜투어가 되길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