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6월에 결혼식을 올리고

이제 결혼한지 1달 조금 넘은 신혼부부입니다 ..

신혼여행은 6월달에 다녀오고서 한달이 지나고서야

후기를 올리내요 ..^^

 

팜투어는 주변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분들 추천받아 팜투어에서 예약을 하게 됬어요 ..

실제로 예약을 하러 가는 당일 까지도 어디로 여행을 해야할지 결정장애가 있었던 터라..

그냥 일단 가서 신랑과 제 요구사항만 가지고 여행사로 갔었어요.. ^^

결정장애가 있는 두 사람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친철하게도 알려주셨던

 이세희 매니저님 ^^.. 덕분에 새롭게 알게 된 코사무이라는 곳으로 여행 다녀올 수 있었어요 ^^

 

결혼식 당일은 뒷풀이로 인해서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해서 도착하고 솔직히 얼른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는데...

가이드님이 그런 마음을 어떻게나 잘 아시고 바로 마사지를 (흐흐)...

코사무이에 있었던 4박 6일 동안 너무 다른 성향의 저희 부부를 맞춰주시느라

더운날에도 넘 신경많이 써주셨던 Mattew 가이드님 ^^

(잘지내시죠? ^^ 후기가 넘 늦어 죄송해요 한국 오심 꼭 연락주셔요 ㅋㅋㅋㅋ )

아직도 가이드님이 데려가주셨던 식당들.. 잊지못하네요 ㅋㅋㅋㅋ

밤마다 리조트에 먹던 그 안주가,.. 아직도 밤마다 맥주마실 때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첫날 다녀온 낭유안 스카이다이빙.. 신랑은 아직도 바닷속에서 헤엄치고 있는지.... 다녀와서도 계속 이야기하고..

한참을 장비를 사고싶다고  그래서 그거 뜯어 말리느라 엄청 애먹었네요 ...^^ㅎㅎ

가이드님 덕에 너무 좋은 분들과 낭유안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와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당 ㅋㅋ

Mattew 가이드님의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 너무 감사했어요 ^^

그리고 그 외에도 처음 타보는 요트 ... 그 위에서 신랑이 준비한 깜짝 선물 ..ㅋㅋㅋ

요트 위에서 물고기는 안잡혔지만... 그래도 정말 멋진 노을 감상하고 돌아왔구요 ..ㅋㅋㅋ  

그리고 우리 두 부부에게 어마어마한 컬쳐쇼크였던 게이쇼 > <  

한국에 돌아와서 ㅋㅋㅋ 게이쇼를 보고 주변사람들에게 엄청난 이야기를 했더랬죠....

정말.. 엄지척이 그냥 나온다고 ㅋㅋㅋㅋㅋ 그 얘기를 하며 정말 사람들과 만나서

하하호호 신나게 떠들었네요 ㅋㅋㅋ

 

나파사이에서는 4박 중에서 2박은 리조트, 2박은 풀빌라에서 지냈어요 ~

처음 경험하는 풀빌라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아침마다  행여나 놓칠까 ..ㅋㅋㅋㅋㅋ 조식은 꼭 챙겨먹고 ㅋㅋㅋ

그냥 나파사이 리조트 자체가 그림이라...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ㅎㅎ

결혼 준비하느라 이것저것 치인 저희는 휴양이 주 목적이었던 신혼여행이었기에

돌아오는 전날에는 풀빌라에서 하루종일 편히 쉬면서 마지막 힐링하고 왔네요 ..^^

 

신혼여행 갔다와서 아직까지도 가끔 사진을 보면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요 ..

4박 6일동안 저희 부부 안전하고 즐거운 신혼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해준 Mattew 가이드님

다시한번 감사해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