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다녀온지 한달만에 후기를 작성하네요.
팜투어 부산에 있는 강수경 과장님을 통해서 허니문을 예약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희는 스스로 여행을 계획하고 짜느편이라 원래는 여행사를 끼고 하지 않으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결혼준비라는게 할게 너무 많고, 거기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야하잖아요? 거기다가 신혼여행만큼은 최고로 가고 싶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견적도 많이 내보고 돌아다니다 팜투어로 결정했습니다.
팜투어를 결정한 이유는 우선 합리적인 가격이었구요. 특히 몰디브 같은 겨우에는 여러가지 프로모션혜택을 받으려면 자유로 끊으시는것보다 여행사를 통해서 예매하시는게 좀 더 저렴하더라구요. 거기다가 몰디브는 리조트까지 이동하는데 비행기를 타고 가서 또다시 이동수단을 이용하셔야 하기때문에 스스로 끊으시면 이 부분을 해결하기에 너무 힘들어요ㅜㅜ 거기다가 부산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이동수단을 또 생각하셔야 하기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로 허니문을 전문으로 하는 팜투어가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가자마자 저희는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ㅋㅋㅋ너무 예쁘죠? 몰디브는 진짜 천국이었습니다.
특히 무푸쉬는 직원들이 너무너무 친절했고 한국인 직원이 2명이나 있어서 소통하기도 너무 좋았어요.
바다색이 정말 실화입니다.
저녁에도 정말 운치있고 특히나 밥이 매일매일 삼시세끼가 달라요ㅜㅜ 동남아 특유의 향도 안나고 밥이 정말 진리...진짜 맛있었어요. 결혼때문에 뺀 살 다 찌고 왔습니다. 진심으로 맛있습니다. 거기다가 직원들도 친절해서 밥먹는데 맛있는지 아니면 오늘 재밌었는지 물어보고 좋아요.
그리고 망망대해에서 스노쿨링은 정말 멋졌습니다. 예쁜 고기들도 많고 수영을 잘 하지 못하더라도 직원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안전상 문제도 전혀없고 정말 재밌어요. 스노쿨링하면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구요. 몰디브 지루할까봐 걱정했는데 하나도 안지루했어요. 저희는 돈 좀 더 주고 매일매일 배타고 바다 나가서 스노쿨링 했습니다. 참고로 익스커션이랑 기념품샵 이것저것 이용해서 둘이 합해서 50만원 정도 더 쓴거 같아요. (마사지, 스노쿨링 3일, 선셋피싱, 선셋크루즈, 기념품, 애프터선 크림 값 총합 비용입니다.)
또 여기는 고프로도 빌릴 수 있어... 인생 동영상 사진 찍을 수 있어요.
여기는 칵테일 파티도 하더라구요.ㅋㅋㅋ또 한국인이 별로 없어서 외국인들이랑 칵테일 파티에서 얘기하면서 놀고 정말 재밌었어요. 다양한 외국인들이랑 소통했고 칵테일도 너무 맛있었고....몰디브 정말 지루하지 않았어요.
매일매일 물놀이하고, 수영장도 가고, 스노쿨링하고...특히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영어 잘 못하더라도 저희 수준이나 속도에 따라와주면서 소통하려고 노력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허니문으로 가시면 전용 사진기사가 있어서 사진도 찍어주거든요.
소품 준비해가셔서 찍으시면 좋아요. 저희도 거기서 인생샷 남겼네요^^
팜투어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