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생한 4박6일 코사무이 신혼여행 후기 입니다.

결혼식 끝나고 다음날 아침 인천공항근처 호텔에서 부랴부랴 짐꾸린후 비행기타고 방콕 도착전 태국 하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타이항공도 쾌적하고 안락하고 괜찮았습니다.한국 영화도 여러편있고 맥주도 태국맥주로 주니깐 많이 시켜먹어도 괜찮습니다.

방콕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경유 후(안내서 다주니깐 그대로만 하면 경유 아무것도 아닙니다.ㅎㅎ) 코사무이 도착하니 오후 늦은 시간이였습니다.친절한 가이드 박설희누나가 코사무이공항 앞에 마중나와서 바로 타이마사지 받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여러가지 여행에대한 설명등 듣고 마사지받으니 비행기타고와서 힘든 몸이 나른해서져 저도모르게 잠들어버렸습니다.마시지 끝난후 태국 맛집이라는 식당에서 먹은 코사무이에서의 첫 현지식이였습니다.  공심채 볶음과 코코넛 튀김은 강추 입니다.나머지 음심은 솔직히 상중하 중에서 중정도?? 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러나 조식먹고 (베이워터 조식 괜찮습니다. 4접시 먹은듯.ㅎㅎ) 낭유안 가서 다이빙 하고 스노쿨링하고 전망대가서 사진도 찍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재밌게 놀았습니다.여기 코코넛 쉐이크는 호불호가 있지만 전2잔 마셨습니다. 달달해서 괜찮습니다.

낭유안 갔다와서  풀빌라에서 씻고 하니 어두운 밤...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씨푸드 음식 저거말고 더나와요.바다 보면서

분위기있게 폭풍식사를 했지요.ㅎㅎ 약간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보지만 나름 그런시선을 즐기면서 만찬을 즐겼습니다.

밥 다먹고 차웽 좀구경하다 숙소로 복귀 했습니다.길거리에는 백인들만 엄청많고 여행하는 아시아인은 거의 없더라고요.

다음날 요트타고 바다 한바퀴 돌면서 코사무의 주변 구경 및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여기서는 한식도시락 주는데 뭐 나름 매콤한 제육에서 한식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요트 타면 맥주 및 음료 공짜로 무한제공이니 계속 달라고 하면됩니다.

드뎌 콘래드 입성!! 아침 조식 여러가지 메인메뉴중에서 하나 시킨후 뷔페 이용하면됩니다. 여기 조식 짱짱맨입니다. 종류도 많고 음식도 맛있어요. 하루종일 풀빌라에서 휴식하는데 지루할 틈도없이 할거 엄청 많습니다. 무료로 카약배 ,스노쿨링 장비 대여 해주구요. 방에있는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수영하고 자고 하면서 지내면 하루 즐겁게 보낼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좀 번화가랑 떨어져있어서 숙소 들어가기전 편의점에서 먹을거 잔뜩 사가지고 가야합니다. 거기 냉장고에 있는거 비싸요.

안올줄 알았던 마지막날..사원 구경하고 가이드 누나가 사주신 코코넛 아이스크림 먹고 다시 코사무이 공항으로 고고

아! 마지막날 점심에 쌀국수 먹는데 무조건 돼지등갈비 쌀국수 드세요. 진짜 인생 쌀국수가 될것입니다. 와이프는 이거먹으로 또 코사무이 가고싶다고 할정도 입니다.

정말 맛있는거도 많이 먹고 구경할거도 많은 4박6일동안의 코사무이 신혼 여행 이였습니다.

나중에 또 다시 오고 싶은정도로 재밌었고 가이드님인 설희누나께서 맛있는거 많이사주시고 잘챙겨주셔서 진짜 너무너무 잘지냈니다. 즐거웠던 4박6일 코사무이 신혼영행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