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김숙현 & 김태영이 9월 16일 토요일!!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17일 아침 9시 발리행 비행기 티켓팅을 했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 함에 있어서 여행이라는 것은

특별함과 동시에 소중하기에 우리는 신중하게 신혼여행을 선택했어요!

우리 신랑이 올해 32세인데 발리에서 생긴일이라는 드라마를 너무 좋아했대요 ^^ㅋㅋ

그래서 고민없이 저도 발리 가고싶었고 일생 한번인지라 이때 아니면 휴양&관광&쇼핑 언제하나...ㅋㅋ

그렇게 발리에 출발했습니다^^

*발리 도착 1일차에 풀빌라 뒷편 해변에 밤에 갔습니다 ^^

신랑과 밤에 재미있게 사진도 찍고 빙땅맥주도 사먹었어요 ㅎㅎㅎ

   * 이거는 우리 둘째날 급류타기(레프팅)했을 때 !!!!

뒤에서 노저어주시고 방향잡아주는 향도잡이님...ㅠㅠ 너무 고생하시고 목숨걸고 진짜 배 안뒤집어지게

앞으로~ 뒤로~ 누워~ 열심히 노저으시고,,, 제 뒤에 바로 타셨는데 너무 감사해서 같이 사진 남겼어요!!

사진 찍는 거 보고 너무 좋아하셨어요^.^ 즐거웠죠 저희도 레프팅도 하구 열대원시림을 보트로 노젓고 다니는 기분은~

신혼여행이 아니었다면 못했을 거 같네요 ㅋㅋ

*둘째날 마사지 받구서 시내에 가이드님과 나왔을 때

레스토랑에 나왔어요^.^

아침 식사는 매일 풀빌라 내부 레스토랑에서 정해서 먹었거든요^^

근데 나와서 스테이크도 먹었어요^^

요리 나오기 전에 사진 찍는다니까 웃어주는 남편 넘 이쁘네요 ㅋㅋ

주변에서 나오는 노래도 듣기 좋고 음식도 향이 강해서 그렇지 맛이 좋았어요^^

특히 레스토랑 내에 직원들이 제가 평소받아보지 못한 사뭇다른 친절함과 사명감같은....

진짜 대접해주시는 기분 느낄 수 있었어요! 그건 풀빌라 내의 레스토랑 직원분들도 마찬가지구요~!!

물 한잔 더 주시라는 말에도 웃으면서 바로 준비해주시고 더 필요한 거 없는지 체크도 하시구요 진짜 친절해요^^

짚라인 하러가는 길~!! 배경 너무 좋아서 같이 사진 찍었어요^^

우리 담당해주신 가이드님이 찍어주셨어요 ^^ ㅎㅎ 감사합니당..!!

풀빌라 내부에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하면서 사진도 찍었답니당 ㅎㅎㅎㅎ

빌라 앞에 보이는 메인풀장도 굉장히 아름답고 풍경이 참 좋았어요 ^^

맛있는 바나나~~ 달달해요...ㅎㅎ

이 사진은 빌라 내의 마사지 받은 날 이예요^^

솔직히 마사지가 엄청 시원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게 해서 좋았어요 ㅋㅋ

저희 신랑은 태국마사지같이 강한 거 원했는데

갑자기 우람하신 직원분이 와서 해주셨어요 ㅋㅋㅋㅋ하는 중에 엄청 쎄게 했다고했어요.ㅋㅋㅋㅋ

나란히 누워서 마사지 받는 것두 재밌었다는..!!

* 4박 6일 간의 일정이

짧게 느껴지기도 하고 시간이 가는 게 아쉽기도 했지만~!!

돌아와서 함께 체험한 것들 이야기 나누고

쇼핑해온 여러 기념품과 면세점에서 산 선물들을 보면 뿌듯해요...

후유증 없이 내일 또 출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ㅎㅎ

부부로 함께 하는 길에 여행이라는 과정이 하나 있어서 서로가 긴 여행 떠나기 전에

맛보기 했다고 생각하고 서로 맞춰가며 배려하며 살아야겠다는 교훈도 주었어요 ^^

* 이 곳은 해변 뒤에 있던 기념품 파는 가게예요.

저희가 여기서 커플 목걸이도 사고 여러가지 쓰면서 50만 루피아 (한국돈 5만원 정도)를 샀는데,,

그 곳의 상인이 선물로 냉장고 자석도 웃으면서 잘 살라고 한국 말도 해줬어요..

그 중에서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가이드가 꿈이라고 소개하는 분과 대화도 나누었어요..

풀빌라 내에 있는 음료수랑 과자 가지고 있던 음료들 가지고 가서 같이 뒤 편에서 이야기도 나눴어요..

풍경도 좋고 마지막 날에 만났던 쇼핑센터의 상인과는 다른 노점의 편안함 그리고 진솔함 느꼈어요. 

그 분이 발리 전통주라면서 우리에게 한 잔씩 하고 가라고 물건 많이 사줘서 고맙다면서 ...( 마지막에 조개모양 자개도 사고 가진 루피아 다 소진했거든요..ㅋㅋㅋㅋ ) 술도 한 잔씩 마시고,,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

마지막으로~!! 우리가 마음에 드는 잘 나온 사진 소개하면서 후기 작성 마무리할게요^^

신랑과 처음으로 함께한 여권들고 가는 해외여행인지라

챙길 것도 많고 의견충돌도 많았던 건 사실이고 오빠가 의사소통하는 것도 서로 안맞는 거 이런 것도

여행가서 며칠을 같이 지내보니까 피부로 다가왔어요..

솔직히 결혼생활 어렵고 힘들다고들 이야기하는데..... 이제는 진실하게 진지하게 결혼생활에 임하라는..

하나의 좋은 통과의례라고 생각하렵니다^^

신혼여행 계획할 때는 겨울옷 입고 박람회가서 선물도 많이 받아오고 좋았구..

심지어 저희 상담해주신 주임님이 정말 제가 여쭤보는 질문 하나하나 다 빠르게 답변주셔서

믿고 팜투어 발리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발리 출발 2일 전에 전화로 또 긴 상담해주신 백서라주임님도 행복하세요!! ^.^

우리 발리에서 차량 운전해주신 분과 가이드 스위뚜라에게 팀도 넉넉히 챙겨드리고,,

빌라 체크아웃하고 부터 같이 다니면서 쇼핑강매없이 솔직한 정보 주면서 편하게 해주셔서 더 기억에 남네요.

(그래도 쇼핑하는데 돈은 많이 썼지만ㅋ)

따사로웠던 9월 17일 ~ 21일은 지난 과거가 되었어도 영원한 추억으로 남길게요~!!!!

4일 차에 빌라 내에서 스냅촬영했던 스냅촬영 기사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발리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 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