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팜투어를 알게되어 행복한 신혼여행을 했습니다~~

9월10일 결혼식을 끝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9시30분 비행기를타고

8시간 넘는 비행을 하고 아름답고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와 팜투어 하와이 가이드 김한규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김한규 과장님은 참고로 얘기하면 팜투어에서 가장 젊은 가이드님이셨어요.

같이 하와이 도착하신 일행분들 모여서 하와이에 대한 설명을 가이드님한테 듣구 출발했어요.

하와이 투어 시작도 전에 가이드님 덕분에 하와이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른데 가서 돈주고도 못배울 하와이 역사공부시간~~

처음에도착한 곳 카메하메하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 찍구 SEAFOOD 뷔페에서 하와이의 첫 식사를 했어요.

생각보다 맛은 SOSO~ 그중에서 우동이 가장 맛났던 기억이 있네요..

  

 

저의 커플의 일정은 5박7일 여행입니다

저희가 지낸 숙소는 와이키키 중심가에 위치한 쇼어라인에서 5박을 이용했어요

쇼어라인은 별도의 식당이 없어서 헤븐리라는 식당에서 먹을수 있는 아침조식쿠폰을 받아서 5일동안 맛있게 먹었어요

헤븐리식당에서 같은 음식을 계속 먹다보니 첨에 조금 지겨운 감도 있었지만.. 4가지 메뉴중 선택해서 먹을수 있어서

5일내내 골라 먹었습니다. 그 중 달콤한 토스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둘째 날 저희 일정은 그 유명한 하나우마베이에서 스노클링을 했습니다.

겉만 근사하고 둘만의 차량이 아닌 많은 사람이 함께 타는 분위기 없는 리무진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진짜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중 하나인데 제가 했으니 가시는 모든분들 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끝날시간되니깐 더 재밌더라구요 물은 정말 너무짯는데 깨끗해서 좋았어요

중간에 도시락을먹고 또 스노클링을하고왔는데 주의사항이던 족제비가 남은 도시락을 먹고있어서 놀랬어요

숙소로 돌아와 캐리어 구매로 유명하다는 ROSS매장도 방문하였고 저녁에는 간단히 이야스메무스비에서

스팸무스비를 먹었습니다. 그냥 우리나라 삼각김밥이랑 비슷합니다.

  

셋째 날은 북부섬 섬투어 + 와이켈레아울렛 쇼핑 일정으로 유명한 새우트럭 점심식사, 돌파인애플농장, 중국인 모자섬, 

거북이비치, 쿠아니아 버거 시식도 했어요.

이날은 정말 계속 먹어서 배부르고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사진도 많이 찍고 즐거웠지만.. 또 가장 피곤했던 하루였습니다.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쇼핑할시간 3시간주셔서 많다고 생각했는데 실질적으로 쇼핑해보니 정말 시간이 부족했어요.

투어때는 다른 가이드분께서 함께해주셨는데 립밤 꽃핀 선물에.. 아침에는 밥안먹었다고 와이프가 직접 싼 김밥,

코나커피와 생수까지 많은걸 챙겨주셨어요. 이렇게챙겨주시는 가이드분은 처음이에요. 너무감사하게 잘먹었어요.

  

  

넷째 날은 스냅촬영날...

스냅사진 작가님이 한국분이신데 젊은분이라서 놀랐습니다. 3쌍 커플이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는데 

사진을 이쁘게 찍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여행사에서 서비스로 팁만 받고 해주시는거라 솔직히 기대안했거든요. 근데 사진 찍고 보여주신 사진 보니 

돈이 들어도 또 하고싶은 스냅 촬영이었어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기념품을 구매를 했습니다.

파인애플 모양으로된 호놀룰루 쿠키인데 매장 안에 시식도 할수있어서 눈치 안보고 많이 먹었네요..

200달러정도 구매하니깐 벨이울려 놀랐는데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도 주네요..

티갤러리아는 화장품 매장이 많지는 않지만 여자들이좋아하는 랑콤/에스티로더에서 화장품을 구입했어요

프라다 등 명품가방보고 정말 구매 욕심났지만 코치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가방이 있어서 PASS~

다섯째 날은 자유여행으로 월마트/ 알라모아나쇼핑센터/ 치즈케이크팩토리/ 와이키키 해변 등등 다녀왔어요

와이키키에서 월마트는 거리가 좀 멀었지만 걸어서 다녀왔어요.(걸어서 30~40분 정도로 멉니다.)

이쁜 곳이 많아 중간중간 사진도찍고 좋았는데 다시올때는 힘들더라구요.

남편이 힘들지 계속 물어봤는데 힘들다 하고 싶지만 그것도 추억이라고 믿고 걸어왔어요.

월마트가 엄청 싸진않더라구요. 우리나라 마트 같은곳이라 생각보다 특별한건 없었어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위치한 빅토리아시크릿 들려서 속옷이랑 바디로션도 구매했어요

사실 구매할생각이 없었는데 하와이오면 꼭구매 해야할 쇼핑리스트 포함되어있길래 구매했는데 정말 저렴하더라고요

치즈케이크팩토리 진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대기시간이 길었지만 맛도 부드럽고 분위기도 좋아서 꼭 가보셨으면해요

마지막 출국날.. 정들었던 하와이를 떠나는 날이왔어요

마지막날까지 아침조식을 챙겨먹고 시간맞춰 가이드를 만나구 공항까지 데려다주셨어요

끝까지 짐도 빼주시고 친절하신 가이드님 만나서 행복했었던 신혼여행이었습니다.

  

이만큼쇼핑했는데도 못산게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암튼 하와이는 너무이쁘고 쇼핑천국같아요

배경이 꼭 영화속장면 같아요 하와이는 거지도 멋있더라구요 ^.^

다음에는 부모님 여행가시라고 보내드리고 싶어요..

팜투어와 함께했던 짧은 5박7일 신혼여행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