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에 다녀온 발리 신혼여행을~

10월에 올리는 발리 신행 후기 입니다^^

그냥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만하고!

저혼자 묻어 두기엔!!

너무나 멋졌던 스미냑과 발리 일정이 아까워서요^-^

팜투어에서 신행지를 고민하시는 많은 신랑신부님들께 공유합니다~

 

저희는 늦신행으로 일정도 휴가철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팜투어 박람회에서 운명처럼 만난 조미희대리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발리 신행을 소개하겠습니다!!

 

저희는 신행은 무조건 쉼과 둘만의 공간에서

미래를 계획하고, 함께 나아갈 곳을 모색하는 쉼이 있는 곳이여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일단은 둘 만의 오븟한 (평생을 간직할) 시간과 공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미희 대리님께서 추천해주셔서~(만족도가 높다는 말씀과 함께^^)

반신반의하며 스미냑비치리조트(실제 명칭은 스미냑 비치 앤 스파이구요^^) 일정으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가기 전 스미냑에서의 매력은 스몰웨딩과 스냅사진이였는데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나뉠 것 같기도 한데요^^

다녀와서 지인들이나 동생들에게 권하니~ 자연스러운? 모습과 스냅사진을 다들 부러워했어요^^ㅋㅋ

 

 

 

저희는 좀 바쁘게 일하다보니, 신행을 10년 만에 가게 되었고^^;;

기계적으로 뽑아내는 듯한 결혼식장에서의 결혼을 거부했던 부부라서^^

이번 여행에서 나이는 들어보여도~ 정말 신행이라고 졸라서 간 부분도 있었기에

스미냑 비치에서 이뤄지는 분위기 있는 웨딩도 맘에 쏘옥 들었습니다.ㅎㅎㅎ

 

그럼 이제부터는 사적인 얘기는 접어두고!

스미냑 시내에서 스미냑 리조트의 낭만을 함께 할 수 있었던 발리 신행 일정과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과 우리의 선입견이 만들어내는 착오를

좁이기위한 간단 팁!! 공유하겠습니다^-^

(다들 첫?? 신행이라서~ㅋㅋ 조금은 두려울 것도 같아서요^^)

 

이제 시작합니다~(서론이 넘 길어서 죄송합니데이~~)

저희는 4박 6일의 일정으로 발리 스미냑지역의 스미냑 비치리조트에

스미냑비치가든 윙 2박과 풀빌라(여긴 여긴... 진리입니다...엄지척!) 2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인터넷에서 위와 같은 일정이 안 좋다고도 하던데...

전 왜?? 안 좋은지 정말 의문이 들었습니다.

일정이 있는 날은 가든 윙에서

자유 일정이 있는 날엔 풀빌라에서 놀기에도 너무나 좋았거든요~

4박이 모두 풀빌라였다면!! 넘넘 아까비~했을듯요^^;

 

 

 

 

 

 

 

 

 

 

 

 

항공은 가루다 항공이였고~(시설 좋은 비행기타서 캡!)

데일리 맛사지 4회,

2일차~3일차는 선택일정 (저희는 하루는 스미냑리조트가 넘 좋아서 자유일정으로 대체함)

그리고 시내 쇼핑은 3곳^^

(패키지 여행의 필수 코스이지만~ 판매를 강요하거나, 필요한 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개취)

 

일정을 등록한 후에 진행이나 시간별 안내 사항들을 꼼꼼하게 문자 주시고,

전화주셔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편히 잘 다녀올 수 있게 도와주신 조미희 대리님께 감사드리고요.

(신행을 걱정하실 필요가 없음을 알려드려요^^)

패키지의 장점은 이런 것이여야겠죠??^^

 

1일차: 12시 출발~ 18:10 도착 저녁먹고 리조트 도착 후 휴식^^

 

가루다~항공^^

저희는 공항에서 좀 놀다가 갈 일이 있어서 일찍 출발했는데요^^

가루다 항공이 대한한공과 연계되어있어서 체크인도 빨리 해줬어요^^캡!

여기서 팁!

가루다는 인도네시아의 신비의 새로

우리 가이드를 통해 안 사실은 발리의 최고의 신이 타고다니는 새라고 해요.

또한(우리 가이드가 가장 많이 한 말요^^ㅋㅋ)

발리가 '신들의 나라'라고 한 이유는 무었일까요??^^

전 그만큼 아름다운 섬이란 뜻인 줄 알았는데!!!

정말 많은 신을 모시고 살고 있더라고요~

신이 많아서~ 신들의 나라란 별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또한

가루다 항공은 와이파이(짧은 시간^^) 발리 최고의 맥주인 빈탕맥주^^를

계속 공급해 줍니다^^

전 비행기에서 이렇게 '탕''탕'(스튜어디스들이 캔맥을 따주는 소리~)이

마치 음악처럼 들리는 비행기를 탄 것은 처음이였던 것 같아요^^

 

빈탕은 처음엔 싱거운 것 같은데... 발리에서 보내다보면~ 그 맛이 깔끔해서^^ 좋아져요~

 

 

 

 

 

 

그리고 가루다 항공에는 한국어 더빙(오랜만에 더빙도 들을만하더라고요~ㅋㅋ)

영화도 많고, 좋은 영화도 많아서 비행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이렇게 안내 책자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좋구요^^

 

 

전 가루가다 처음이라서, 후졌을까봐^^ 걱정했었는데요~

국적기는 다르더라고요^^

그렇게 긴 비행을 마치고 발리에 도착하니!!

우리를 전통의상으로 반겨주는~~~

발리 현지 가이드~~~수리아나~~(아 보고싶어요^^)

발리는 현지 가이드만 1:1로 진행되기 때문에

편한 부분도 있지만, 어떤 가이드를 만날지 걱정도 되었었는데요^^

저흰 수리아나를 만나서~ 넘넘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선하고, 잼나고, 무엇보다 한국어로 발리를 설명해주는 모습에서 감동~~

수리아나 덕에 정말정말 많은 발리 지식도 얻었고요^^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발리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거든요^^

후기에 다 남길 수 없어서 넘 아쉬워용~~~)

(가능하다면..팜투어로 발리로 다시 리마인드 신행으로 갈 수 있다면 수리아나로 지정하고 싶네요~ㅋㅋ)

 

 

 

발리 현지 가이드들은 발리 전통의상을 입고,

공항에서 저희 이름의 피켓을 들고 반겨줘요~

그리고 향이 너무나 좋은~~~캄보자애?(천리향)(막귀라..발음이 통...) 꽃과

웰컴 과일로^^ 저희를 맞아줍니다.

웰컴 과일은 스미냑 비치 리조트로 가신다면~ 못 드실거라 확신합니다.

그 곳엔 더욱더 맛있는 것들이 넘쳐나니깐요~ㅋㅋㅋ

 

그리고 바로 저녁 장소로 이동했는데요.

현지식(저희는 현지식 넘 좋아하는데요^^) 스페셜이라서 너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요^^

넘 맛나게 적당히? 잘 멋었어용^^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마지막 맛사지 가는 곳과 연결된 오래된 리조트 내 식당이였구요^^

 

 

 

 

 

저흰 너무 맛나게 먹었는뎅~

다른 분들은 모르겠네요^^;; 메뉴도 바뀔 수 있겠지만요~

 

그런 후 대략 9시 경에 스미냑 비치리조트 가든윙에 체크인합니다.

(체크인 전에 편의점에 들러서 사고 싶은 것이 있는지~

가이드가 물어봐주니^^ 꼭 들러서 현지 과자와 술로 첫날밤을 즐겨요~

미니바는...비싸니깐요..ㅋㅋㅋ)

 

리조트도 깔끔하지만, 비치되어 있던 물품들이 일회용같지 않는 것들이 있어서 좋았구요^^

무엇보다 물을 사먹어야하나...고민했었는데요^^(개인적으로 물을 많이 마셔서리..)

스미냑에는 이곳저곳 물이 꽂혀있어서 오히려 사간 물을 못 먹었어요^^

캡!!

 

 

 

 

 

 

 

 

스미냑 비치 리조트를 찾아보시면~
스미냑에는 TWG나 오랄B 칫솔 등을 보며,, 아~ 이곳은 고급 리조트가 맞구나...

정말 잘 왔다~ 신행으론 캡이란 생각을 했지요^^

 

2일째 : 선택일정 - 아융강 레프팅 즐기기 선택!

그리고 코코넛 오일 맛사지^^ 

- 출발 전 조대리님께도 물어보고~ 가이드에게도 조사하고^^ 해서

선택사항 4개 중에 아융강을 선택했습니다. (탁월함~~^^꼭 강추!!)

전 레프팅은 첨이였는데요^^

정글 같기도 하고, 넓고 위대한 자연 경관을 보며~

레프팅하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자 편안한 휴식같은 힘듦이였어요!!ㅋ

중간에 매점??같은 곳을 들러서~

2배의 가격이지만~ 그래도 중간에 먹는 빈탕맥주는 신행의 여유죠~ㅎㅎ

그래서

여기서 팁!!

1. 중간 매점에서 음료를 살 돈(루피아)를 준비한다. 빈탕 작은 것이 2배 가격임.

2. 방수카메라(핸폰)는 꼭 지참. 자연 경관이 만들어낸 폭포에서 인생 컷 한 장^^

(물론 레프킹 가이드에게 방수가방이 있어서, 가방을 보관하나, 중간에 다른팀이 있어서 찾기 불편함...)

3. 놀이동산에 놀이기구처럼 중간에 사진사가 사진을 찍고, 사진을 우리돈 5천원? 6천원에 판매.

-혹시 맘에 들수 있으니, 루피아 지참^^

4. 준비물 : 수영복, 아쿠아슈즈 또는 샌들(몽땅 젖음), 꼭! 갈아입을 옷^^, 간단한 세면도구. 

- 샤워실에서는 타월 한 장과 젖은 옷을 넣을 비닐 하나를 줍니다.

주의: 레프팅 타러 가는 곳과.. 다시 샤워하는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기초 체력이 필요^^ㅋㅋ 꽤 긴 계단과 산 타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레프팅을 포기하기엔 자연 경관과 레프팅이 넘 신남^^

 

요긴 옷 갈아입는 곳. - 옷 갈아입는 곳과 샤워실은 다른 방향임^^

 

 

요렇게 안전모와 구명조끼 그리고 노를 배정받고~ 고고~~

 

 

 

 

 

레프팅 중간에 다른 팀들과 물 장난도 하고, 국가별 물장난도 하고~ㅋㅋ

물의 양이 많아서 넘 잼났어요^^

 

레프팅 후 긴 언덕을 오르고 올라~

샤워 후에 먹는 현지식 점심은 꿀맛 중에 꿀맛~~ㅋㅋ

(저희 신랑은 오이냉채와 같은 음식이 있어서~

넘 신나하며 먹었구여^^ 노땅인거임??ㅋㅋ)

이때 이런 사진을 고릅니다~ 저희는 추억인지라^^ 구매^-^

 

 

 

그리고 바로 맛사지 받으러 고고!!

저희 신랑은 생애 첫 맛사지~

저희는 맛사지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맛사지 마니아들은!! 발리 스미냑 일정을 정말 강추합니다!!

다양한 맛사지의 세계에 들어감~

첫 날은 '오일 맛사지^^'이였습니다~

첫 번째 맛사지 샵은 마지막 날 일정에 있는 발리 현지 선물 잡화점과 같은 곳이구요.

마지막 일정에서의 태국맛사지를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신행에서 맛사지의 장점은..

두 부부가 함께 들어가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맛사지를 받는 다는 것이 참 좋더라고요^^

 

 

ㅋㅋ 깜짝 놀라셨죠??

전 생애 첨 받아본~ 일회용 팬티였습니다^^

발리 신행을 선택하시면~ 여행 일정에 맛사지가 다 있어서~

3번은 갈아입고, 맛사지를 받게 됩니다^^

각각의 퀄러티는 다르지만. 저흰 다행이 친절한 분들을 만났네요^^

마지막 날 일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샤워를 할 수 있는 오일 맛사지요~^^

맛사지 후에 생강차~ 정말 좋은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팁!!

맛사지 시 엄지척 후 엄지를 위로올리면(이모티콘이 뜨지를 않아서..ㅠ.ㅠ 상상하세요~ㅋㅋ)

'강하게'란 의미.

약속해줘~처럼 새끼손가락을 밑으로 내리면 '약하게'란 의미입니다

그리고

맛사지 전에는 모두 설문조사를 하는데요!!

저희도 알게된 것이지만~ 맛사지 후에는 쉬어야 한데요!!

그런데 일정상 저녁을 먹으러 가기 때문에~

너무 강한 맛사지는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신랑은 젠틀 또는 미디엄인 중간으로 했지만..병이 났음...ㅠ.ㅠ)

처음 하시는 분들은 '약하게'를 선택하신 후

맛사지사에게 강하게를 요구하시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매너 팁(진짜 팁^^)은 달러로 드리니, 1~2달러도 많이 필요했어요^^

 

그런 후에는 제라미 와륭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석식

그야말로 야채와 스테이크만 나오는 석식요^^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분위기가 좋음^^

(럭셔리 보다는 간단한 스테이크 식사가 맞는것 같아요^^)

마침 야외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어서^^ 남다른 분위기의 석식이였습니다^^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하루 일과가 이렇게 저물어 갔네요^^ 

 

3일째 : 선택일정으로 워터붐 파크를 선택하려 했지만!!

풀빌라에 너무 뿅~~빠져서리~~ 저희는 스미냑에서 즐기기로 했습니다^-^

40대 체력이여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ㅋㅋ

어제 레프팅으로 너무 무리되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ㅎㅎ

생애 처음 맛사지를 받고, 피곤이 풀려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ㅍㅎㅎ

여튼 여러가지 이유로~ 3일차를 자유 일정으로 선택했습니다^^

발리 신혼여행의 또하나의 큰 묘미는~

1:1 가이드 진행과 현지 여행사의 한국 직원의 서비스 만족도 조사.

그리고 저희처럼 스미냑을 미친 듯이 즐기고 싶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일정 변경이 가능했던 점 인 것 같습니다^^

단독 가이드라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스미냑 풀빌라는 개인적으로는 발리에 갈 때마다 가고 싶은 곳입니다~!!

 

 

 

메인 수영장과 스미냑 비치가 이어져 있어서~

아래 모자와 부채 그리고 바구니를 들고 메인 풀장으로 가던가~(노을을 보려면 꼭 가야함^^)

풀빌라에서 둘만의 다정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여기서 선택일정에 관한 팁!

- 선택 일정 중에 워터붐은 케리비안과 달리 여유있는 공간과 대기 없는 놀이기구땜시

많이 선택하고, 만족도도 높다고 사전조사(조대리님과 가이드)가 나와서 가려고 했고요.

- 크루즈는 식사가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해서^^;;

먹는 것을 중시하는 저희들이 고민했고요. (개인적으로는 담에 간다면 해보고 싶구요^^)

- 발리하면!! 서핑과 물놀이의 천국이니 고급 스포츠 팩을 선택하려 했지만.

발리의 물을 동남아의 물처럼 맑고 깨끗할거라 믿은 분들이 계시다면~

실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핑할 만큼의 물의 양은 많지만~ 사이판이나 보라카이 등등의 물만큼은 맑지 않아요~

- 발리 웨딩도 개인적으로는 문화 체험으로 해보고 싶었으나...

저희 신랑이 더운 것을 싫어해서리... 한국 웨딩과는 다르단 말에 땡 탈락!

-스파 페이셜 마사지는 총 4번의 맛사지가 있고, 저흰 맛사지 매니아가 아니라 땡 탈락!

 

하지만!

선택은 개취이니~ 요건 비행기에서 대략적으로 미리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신행은 그동안의 준비 등으로 지친 몸과 맘을 힐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와

스미냑 비치 리조트는 스미냑 시내와도 넘 가깝고^^

거리를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이고^^

클럽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발리의 유명한 '쿠테타'가 있는 곳이기에

쉬는 일정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스미냑의 메인 음식은 주문하는 조식뷔페와 점심(나시 고랭)은 예술입니다~

(이것도 개취지만요^^)

스미냑에서 동양인은 일본 부부 커플 한 번 본 것 이외에 저희뿐이여서요^^

직원들이 잘 기억해줬는데요^^

거의 한 개나 두 개 주문하고, 뷔페의 새로워지는 음식을 먹어도 배부른데요~

마지막날에 넘 맛있는 조식을 두고 떠나려니 아쉽다 했더니~^^

제게 먹고 싶은거 다~ 고르라고 해서~ㅋㅋㅋㅋ 4개 주문!!ㅋㅋㅋ

 

스미냑에 가신다면~
에그 베네딕트는 강추합니다!!

연어와 베이컨이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연어 매니아라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급진 맛^^ㅋㅋ

위에 노란 것은 치즈예요~~ㅋㅋ

비싼 호텔 조식에 나온다는 그 에그 베네딕트를 스미냑에서 먹었으니~

스미냑이 개인적으로 예약하려면 많이 비싼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실거예요^^

 

 

 

그리고

자유 일정으로 바꾸면서 점심도 같은 레스토랑에서 먹었구요~

디져트는 배부르니~ 풀빌라로 가져다 달라고 해도 됩니다^-^

 

 

 

 

 

사떼(닭꼬치같은 것^^)도 길거리 음식과는 차이가 남^^

 

그리고

초코렛 스톤 마사지 2시간과 짐바란 씨푸드(선택임) 먹어로 고고~~!!

초코렛 스톤 마사지는...(미리 얘기해도 천기누설이 안 될라나요??ㅋㅋ)

정말 초코렛이 아니라는 저~엄!!

(헉!! 이미 알고 계셨다구요???ㅋㅋㅋ)

초코렛 향이 나는 오일을 뜨겁게 달군 돌로 맛사지 해주시는데요~

따뜻한 것이 좋더라고요^^

시설은 별루였으나, 아마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보니~

따뜻한 돌에서 오는 온기가 여행의 피로를 덜어줘서 그런 것 같아요^^

사진은 넘기도록 하겠습니당~

 

왜냐면!!!

짐바란 씨푸드의 노을이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저희는 날이 좀 흐려서리...ㅠ.ㅠ 멋진 석양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 분위기는 좋았어요^^

분위기만 좋고~ 식사는 호불호가 나뉠 수 있을 것도 같아요^^

무엇보다 저희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스미냑(한국의 청담동 같다고 하지만..그것보다는 바나 외국인들이 즐기는 곳이 많아서

즉흥적인 음악 연주나, 분위기가 좋은 것 같음)의 이런 분위기에 취하다가,

갑자기 한국인들이 많은 곳에 있다보니 어색하더라고요^^

그래도

팜투어와 결연된 집바란에 레스토랑은 등 하나로 분위기를 업 시켜줬어요^^

 

 

빈탕맥주가 빠지면 아쉽죠~ㅋㅋ

가이드 말로는 비싼 스페셜이라서 랍스타가 있는데요~

랍스타보다는 조개가 맛나더라고요~ㅋㅋ

패키지 여행의 또 하나의 장점으로는 식사가 정말 빠르게 나온다는 점이죠~^^

저희 보다 일찍 도착하신 분들이 해가 저물도록 기다리는 것을 보고는...

팜투어를 선택한 저희를 칭찬했어요^^^ㅋㅋ

빙

 

 

 

 

 

 

그렇게 넘나도 아쉬운 발리에서의 3일째 밤이 저물고 있습니다.

저희는 40대...이후에 클럽을 즐기기엔... 체력이...ㅋㅋㅋㅋ고갈이라서.

쿠테타에서 들리는 음악소리를 뒤로 한 채~

풀빌라로 입성!

들어와보니^^ 웰컴 케잌이 우릴 반기네요~

전 케잌을 무진장 좋아하는디.....

도저히 배불러서 먹을 수 없었던 슬픈 현실...

 

 

 

 

4일째 : 플빌라 비치웨딩 + 스넵촬영 그리고 로맨틱 셋 디너 + 스미냑 럭셔리(맞음^^) 스파 75분

(스파 75분에 조기 예약 특전으로 15분 발 마사지도 추가됨^^)

 

아침에 눈 떴을 때~

이런 곳이 펼쳐지는 풀빌라~

마지막 날은 우렁각시가 해주는 서비에서 행복했던 날이였네요^^

 

 

 

 

영국령이였기때문에 에프터 눈 티~를 마실 수 있는 곳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요.

(저흰 이렇게 한갓진 일정도 바뻐서...못 가봄요...ㅠ.ㅠ)

풀빌라엔 보온 병에 그날의 티와 디저트를 가져다 놓아요^^

마카롱이나 다른 디저트도 넘 맛나구여^^

 

 

이런 아침을 맞이한 후,

일리 커피로 에스프레소 한 잔을 내려 먹고~^^

그리고 웨딩 촬영하는 곳으로 고고

여기서 팁!!

1. 비치 웨딩에 입을 옷과 소품 준비 필요.

2. 스냅 촬영 시에도 옷은 갈아입을 수 없어서, 옷의 선택이 중요^^

3. 스미냑에서 빨강 장미 부케를 반들어 주므로~ 부케는 따로 필요 없음요^^

4. 신부님에 대한 놀라운 반전이 있지만~ ㅋㅋㅋ 그것은 가셔서 확인.

5. 촬영기사는 한국인 1명과 발리인 1명이 기본이라고 하시나.

저희는 일정상 일요일(쉬는 날^^) 진행으로 발리 현지인만 찍어줘도 괜찮다고 해서 일요일에 진행^^

(간단한 영어 필요^^ 발리는 전체적으로 영어를 못해요... 스미냑은 그나마 서양인이 많아서 식당이나 리조트 내에서는 불편함이 없지만, 리조트 내에서도 메인 직원들 빼고는 영어가 소통이 안 됨요~)

 

 

 

그리고 나서 스미냑 내에 오일 맛사지 받으러 고고~~

마사지를 받은 곳 중에서!!

젤로 럭셔리~~^^

쉬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직원들도 넘 친절해서 따로 요기만 더 받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바로 점심 먹어로 고고!!

그런 뒤에 다시 풀빌라로 돌아오면~~

우렁 각시가 이렇게 선물을 주고 가요~^^

 

 

 

풀빌라에서 둘 만의 오븟한 수영을 마치고~^^

온갖 인생 사진들을 찍은 뒤~

석양을 바라보며~ 칵테일!!!

발리의 석양은 넘 멋짐!으로 유명한데요~

이렇게 리조트가 비치와 이어져 있으니~ 더욱 즐감하기 위해!

언능 준비하고 명당을 찾으로 고고!!

 

 

 

 

 

서핑을 즐기시는 분들은~

서핑을 하다가 바로 저렇게 보드를 들고!

스미냑 계단을 올라오시더라고요^^

 

 

사진으로 담기엔 너무나 부족할 만큼의 아름다운 석양과 분위기를 즐기고

다시 풀빌라로 가면!!

우렁각시가 이렇게 또 다녀가요~ㅎㅎㅎ

정말 캡캡캡!!

 

 

 

저녁은 코스로 나오는데요~
왔다갔다 하시기 불편할 것 같고,

무엇보다 저희 둘이 오붓한 마지막 밤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3가지 코스를 모두 놔두고 가달라고 부탁했어요^^

스미냑의 음식은....

조식, 중식, 석식 모두가 예술이고요^^(개취일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 정성이 담긴 음식 같아서 넘 좋았어요^^

술은~ 전날 쟁겨놓은...ㅋㅋ 각종 술들과 함께^^

 

스미냑 리조트의 장점은 시내가 바로 이어져 있어서,

마트에서 간단한 선물이나 장을 볼 수 있구요.

스미냑 거리 중심에 쇼핑센터가 있어서 저희는 소소한 것들을 많이 구매했네요^^

 

그렇게 저녁까지 마친 후!

다시 스미냑 시내로 놀러 나갔어요~

거리마다 펍 마다 흥겨운 노래와 즐거운 분위기에 넘 신나더라구요^^

마지막 밤....넘넘 아쉽더라구요....ㅠ.ㅠ

 

5일째 : 바비굴링 선택과^^ 우붓지역 관광 + 웰빙마사지(타이맛사지) + 오션스 27에서의 식사.

너무 먹고 쉰 얘기만 했네요^^

그런데 주변 지인들에게 다 물어보고,

유럽 여행에서 부터 동남아 등등 세계 곳곳을 신행지로 다녀온 칭구들의 얘기를 들어도.

다들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고,

힘들었던 부분을 얘기하거나, 여자들의 로망?같은 럭셔리를 아쉬워하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요^^

발리를 다녀왔던 사람들치고, 후회한 사람은 제 주변에는 없더라고요^^

저도 다녀온 후로는 발리만 강추하고 있고요^^(우물안 개구리일수도 있지만...ㅋㅋ)

 

마지막날은 밤 비행기라서~

발리 현지인들의 보양식!!

그리고 넘나도 사랑한다는 그 음식 바비굴링을 먹었습니다.

가이드가 넘넘 사랑하고, 발리에서는 정말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요^^

새끼 돼지의 각종 부위를 골고루 튀긴 음식?에 소스와 밥을 버무려 먹는 것 같았어요.

일정에 나와있는 곳은 유명한 곳이라고 했는데요^^

이부오카 바비굴링 = 이부 아줌마의 바베큐 요리 이런 뜻이더라고요^^

저흰 가이드에게 따로 부탁해서~
현지인이 정말 더 많이 가는 바비굴링을 가자고...해서 현지 오리지널 식으로 먹었어요^^

호불호가 있는 음식임에는 분명합니다!!ㅋㅋㅋ

(이런 것은 얘기하면 안 되는 것일까요??? 갑자기 걱정되지만...ㅋㅋㅎㅎ)

 

그리고 우붓은 공예 도시고요~

저흰 이곳에서 루피아를 모자랄 정도로 썼네요^^;;

더 많이 환전하지 못해서 넘 넘 아쉬웠어용~~!!

싸고 좋은 물건이 넘 넘 넘침요~ㅎㅎ

 

 

 

 

 

여기서 팁!!

1.우붓에서 흥정은 70~80%를 깎은 후 흥정을 시작해 보세요~

-양이 많은 경우는 많이 살거니 더 깎아 달라고 떼 쓰고~ㅋㅋ

양이 적은 경우는 갈거라 하면, 더 싸게 살 수 있는데요^^

-너무 싼 것을 고른 뒤 넘 많이 깎으면 그냥 가라고 함~ㅋㅋㅋ

2. 달러와 루피아를 받는데요. 루피아만 받는 곳이 더 많으니 참고 하세용

3. 목공예, 조개공예, 그림 등등 발리인들이 정말 손기술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4. 시장 깊숙히까지 들어가 볼 것을 추천함~

-물건이 괜찮은 것이 더 저렴했음요~^^

 

쇼핑센터에서는 코코넛 오일과 루왁커피, 뱀가죽 소품 등을 판매하는 곳과

랄프로렌 그리고 라텍스를 가서요~
지인들의 소소한 물품을 살 일정은 여기과 스미냑 시내 뿐이였던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텍스를 좋아해서리...좀 구매를 해서 지금도 잘 쓰고 있지만^^

그것또한 개취니깐요~

시간이 저흰 촉박해서 면세점은 잠깐 봤는데요~ 크더라고요^^

 

그리고서는 오션스 27 고고!

오션스 27 식사는 뭔가 별거 없어 보였는뎅^^

기대 이상으로 맛났구요^^

꾸따비치를 바라보며 먹는 석식도 좋았고,

식당 내에 통기타만으로 노래하는 분의 노래가 더욱 분위기를 업 시켜줬어요^^

 

 

그렇게 넘넘 아쉬운 발리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공항으로 고고!!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데려다 준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던

음악의 소울이 넘쳤던 드라이버 이완과

쉴세없이 질문하는 우리의 궁금증을 한국어로^^ 넘나도 잘 설명해준 가이드 수리아나

그들이 없었다면 발리의 복잡한 도로를 불편한 교통을 어찌했을까요^^

발리에 간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네요~

 

 

 

공항까지, 저희가 들어갈 때까지 멀리서 인사를 나눠준 수리아나와는 다시 한 번~^^

넘넘 아쉽고, 짧은 기간이였지만... 슬펐어요...ㅠ.ㅠ

 

 

여기까지는 넘나도 좋았구요^^

마지막에...

공항 서비스를 해주는 가이드는... 왜 필요한 것이지 잘 모를 정도로...아쉬웠어요..ㅠ.ㅠ

수리아나와 이완 땜시 좋았던 기억을~~ 마지막에 조금 흐렸지만...ㅠ.ㅠ

그래도 넘 행복했던 신행이였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팁!!

1. 가루다 항공은 넘나도 고맙게도 개인 짐이 2개?3개?까지 낱개로 가능해서,

아까 산 선물들을 낱개로 박스로 묶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대한 항공은 1인당 1개임요~)

2. 기내에 반입이 안 되는 것들은 짐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시 포장 가능하나.

마지막 공항 가이드 분이 넘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서...정신이 없을 수 있으니.

접는 가방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4박 6일의 롱롱 스토리 발리 스미냑 비치 리조트의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물론 일정도 바뀔 수 있고,

같은 일정도 다른 경험이 될 수 있지만~

꼭!! 다시 가고 싶은 발리를 이렇게 남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무엇보다 사진이 하나씩 업로드되서...

음~~청 오랜 시간이 걸린 포스팅이였지만...

발리의 추억을 생각하며 쓰다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마지막!!

팜투어에 고하는 요청사항!

1. 신혼여행 말고도~ 리마인드 신행이나 기념일 일정도 이런 일정을 만들어 주세요!!

2. 저는 개인적으로 스미냑 + 전일 자유일정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그런 일정이 혹시 있다면~~ 꼭 연락해주세요~

그렇게 다시 가고 싶은 곳!! 스미냑!! 은 발리의 진리이자 사랑입니다!!ㅎㅎ

(스미냑을 따로 예약하려니...겁나 비싸더라고요...ㅎㅎㅎ)

 

발리의 스미냑을 추천해주신 조미희 대리님과

발리에서 넘나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수리아나와 이완에게 다시 감사를 전합니다~

 

P.S 혹시라도!! 너무 자세하게?? 올려서 운영취지에 어긋나서 삭제하실거면!!

제게 알려주세요~~ 제발요~~~

저 이 후기를 공유하고 싶어서....

지금 5시간째...쓰고 있거덩요...ㅋㅋㅋ

팜투어를 알게 된 기쁨으로다~ㅎㅎㅎ